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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이연호 기자] 웅진코웨이(대표 홍준기)는 29일 서울 정동에 위치한 '먹거리나누기운동협의회'에서 중고등학생들에게 교복을 지원하는 '사랑의 교복지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교복지원금은 '상상오션'을 타회사에 분양해 모은 분양금 1000 만원으로 마련됐다. 웅진코웨이 '상상오션'은 지난해 온라인 상에서 직원들의 아이디어와 업무 혁신안을 수렴하기 위해 개발된 프로그램이다.
현재 농심, LS전선, 한빛소프트 등 19개 업체에 분양이 완료됐고, KT·LG전자·기아자동차 등 113개 기업이 벤치마킹을 의뢰할 만큼 최적의 사내제안제도로 주목 받고 있다는 것이 웅진코웨이측 설명이다.
또한 웅진코웨이는 매년 진행했던 종무식 행사를 간소화하고 이를 통해 마련된 기금 1000 만원을 사회복지단체인 '그룹홈협의회'에 지원, 총 2000 만원의 기금을 연말 불우한 이웃에게 전달했다.
사랑의 교복전달식에 참석한 웅진코웨이 홍준기 사장은 "소외 계층의 학생들도 자신감과 희망을 갖고 학업에 임할 수 있도록 상상오션 분양금 전액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사회공헌 및 기부활동을 통해 이웃과 함께 발전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