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슬기 기자] 코스닥시장에 나란히 상장돼 18일 첫 거래를 시작한 멜파스와 위메이드 주가 희비가 엇갈리는 모습이다.
멜파스는 이날 공모가 4만3200원보다 높은 시초가 4만5400원으로 코스닥시장에 이름을 올렸다. 이후 개장 1시간 반 만에 상한가 5만1700원으로 직행했다.
터치센서칩, 터치스크린 모듈 생산 업체인 동사는 삼성전자 터치폰에 모듈을 납품하고 있다는 소식과 더불어 터치센서칩 주요 기술력 확보 강점이 돋보인다는 평가로 거래 첫날부터 주가가 날개를 단 것으로 현재 풀이되고 있다.
공모주정보 제공 전문업체인 IPO스톡 관계자는 "멜파스는 정전용량 터치스크린 전문업체로 설립후 근 10년간 터치센서 칩과 터치키 모듈, 터치스크린 모듈 등을 개발 생산해 휴대폰 제조사 공급 업체의 선두주자"라고 평가했다.
이주영 신한금융투자증권 연구원도 "멜파스의 경우 정전용량 방식 터치스크린 모듈을 삼성전자에 공급하기 시작해 삼성전자 매출 비중이 88%에 달한다"며 "올 한해 매출액은 1500억원, 영업이익은 170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반면 같은 날 상장된 위메이드는 새내기주 효과를 제대로 누리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메이드는 코스닥시장 상장 첫 날 공모가 6만2000원을 밑도는 5만7000원의 시초가로 거래를 시작했다.
그러나 오전 11시 3분 현재 주가는 7 이상 떨어진 5만2000대 후반 부근을 맴돌고 있다.
중국 온라인게임시장에서 활약중인 위메이드는 지난 2000년 설립된 온라인게임 개발 및 유통회시로 '미르의 전설'2로 잘 알려진 회사다.
위메이드 주가가 거래 첫날 이처럼 맥을 못추는 것은 올 상반기 중국 게임시장에서 매출액 기준 시장점유율 1위를차지한 경험이 있지만 내년에도 신작들의 흥행 여부가 지속될 것인지 의문을 표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파악했다.
장외시장 및 IPO 관련 정보 제공업체인 피스톡 관계자는 "최근 중소형주 강세 분위기와 더불어 또 다른 대형 게임주의 탄생이 예고될 것으로 기대했지만 신작 흥행 불확실성과 과도한 기대감에 따른 실망 매물 등의 여파"라고 판단했다.
한편, 유가증권시장에 전일 첫 발을 들인 현대푸드시스템 역시 상장 이틀째 주가는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어 반짝 효과에 그쳤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시각 현재 현대푸드 주가는 전장 대비 1.79% 내린 1만6500원에 거래중이다. 그러나 현 주가는 공모가보다 무려 40% 가량 높은 수준이다.
한국투자증권은 현대푸드 주가가 당장 새내기주 효과를 톡톡히 누리지 못하는 모습이지만 금번 상장을 계기로 식자재 유통 사업의 성장성이 여전한 만큼 주가 전망은 상당히 밝은 편이라고 전했다.
현대푸드는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단체급식 전문업체로 작년 매출액 3314억원, 순이익 156억원의 실적을 거뒀으며 올해의 경우 3분기까지 매출액 2476억원, 순이익 154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멜파스는 이날 공모가 4만3200원보다 높은 시초가 4만5400원으로 코스닥시장에 이름을 올렸다. 이후 개장 1시간 반 만에 상한가 5만1700원으로 직행했다.
터치센서칩, 터치스크린 모듈 생산 업체인 동사는 삼성전자 터치폰에 모듈을 납품하고 있다는 소식과 더불어 터치센서칩 주요 기술력 확보 강점이 돋보인다는 평가로 거래 첫날부터 주가가 날개를 단 것으로 현재 풀이되고 있다.
공모주정보 제공 전문업체인 IPO스톡 관계자는 "멜파스는 정전용량 터치스크린 전문업체로 설립후 근 10년간 터치센서 칩과 터치키 모듈, 터치스크린 모듈 등을 개발 생산해 휴대폰 제조사 공급 업체의 선두주자"라고 평가했다.
이주영 신한금융투자증권 연구원도 "멜파스의 경우 정전용량 방식 터치스크린 모듈을 삼성전자에 공급하기 시작해 삼성전자 매출 비중이 88%에 달한다"며 "올 한해 매출액은 1500억원, 영업이익은 170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반면 같은 날 상장된 위메이드는 새내기주 효과를 제대로 누리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메이드는 코스닥시장 상장 첫 날 공모가 6만2000원을 밑도는 5만7000원의 시초가로 거래를 시작했다.
그러나 오전 11시 3분 현재 주가는 7 이상 떨어진 5만2000대 후반 부근을 맴돌고 있다.
중국 온라인게임시장에서 활약중인 위메이드는 지난 2000년 설립된 온라인게임 개발 및 유통회시로 '미르의 전설'2로 잘 알려진 회사다.
위메이드 주가가 거래 첫날 이처럼 맥을 못추는 것은 올 상반기 중국 게임시장에서 매출액 기준 시장점유율 1위를차지한 경험이 있지만 내년에도 신작들의 흥행 여부가 지속될 것인지 의문을 표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파악했다.
장외시장 및 IPO 관련 정보 제공업체인 피스톡 관계자는 "최근 중소형주 강세 분위기와 더불어 또 다른 대형 게임주의 탄생이 예고될 것으로 기대했지만 신작 흥행 불확실성과 과도한 기대감에 따른 실망 매물 등의 여파"라고 판단했다.
한편, 유가증권시장에 전일 첫 발을 들인 현대푸드시스템 역시 상장 이틀째 주가는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어 반짝 효과에 그쳤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시각 현재 현대푸드 주가는 전장 대비 1.79% 내린 1만6500원에 거래중이다. 그러나 현 주가는 공모가보다 무려 40% 가량 높은 수준이다.
한국투자증권은 현대푸드 주가가 당장 새내기주 효과를 톡톡히 누리지 못하는 모습이지만 금번 상장을 계기로 식자재 유통 사업의 성장성이 여전한 만큼 주가 전망은 상당히 밝은 편이라고 전했다.
현대푸드는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단체급식 전문업체로 작년 매출액 3314억원, 순이익 156억원의 실적을 거뒀으며 올해의 경우 3분기까지 매출액 2476억원, 순이익 154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