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 연 300억원씩 향후 10년간 총 3000억원 출연 계획
![](http://img.newspim.com/img/20091215_sdj_2.jpg)
[뉴스핌=신동진 기자] 삼성그룹 계열사들이 출연한 자금으로 저소득·저신용 계층을 상대로 소액신용대출(마이크로크레디트) 사업을 펼칠 삼성미소금융재단이 공식 출범했다.
삼성은 15일 수원시 팔달문시장에 위치한 1호 지점에서 삼성미소금융재단 출범식을 갖고 오는 16일부터 공식 업무를 개시키로 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진동수 금융위원장, 김승유 미소금융 중앙재단 이사장, 홍성표 신용회복위원장 등 외부 인사와 이수빈 삼성생명 회장, 삼성 금융계열사 사장단, 이순동 삼성미소금융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삼성미소금융재단은 삼성 계열사가 연 300억원씩, 향후 10년간 3000억원을 출연해 운영하기로 했다.
삼성미소금융재단 본점은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 서울보증보험빌딩 6층에 위치하고 있다.
삼성미소금융재단은 이순동 이사장을 비롯한 이사진 6명과 사무국 직원 14명으로 출범했다. 내년 1월 중으로 전국에 걸쳐 4∼5개의 지점을 추가로 개설할 예정이다.
삼성미소금융재단은 개인신용등급 7등급 이하의 저소득·저신용 계층이 대출을 신청하면 창업지원 교육, 사업 컨설팅 등 상담을 거쳐 대상자를 선정해 창업 자금, 운영 자금, 시설 개선자금 등을 지원하게 된다.
대출 한도는 500만원∼5000만원이며 금리는 연 4.5% 내외다.대출원리금은 6개월∼1년 거치 후 수년간 분할 상환하면 된다.
이수빈 삼성생명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빈부 격차의 심화, 일자리 부족 등 서민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삼성미소금융재단이 금융 소외 계층과 사회 취약 계층을 지원해 서민생활 안정과 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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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신동진 기자] 삼성그룹 계열사들이 출연한 자금으로 저소득·저신용 계층을 상대로 소액신용대출(마이크로크레디트) 사업을 펼칠 삼성미소금융재단이 공식 출범했다.
삼성은 15일 수원시 팔달문시장에 위치한 1호 지점에서 삼성미소금융재단 출범식을 갖고 오는 16일부터 공식 업무를 개시키로 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진동수 금융위원장, 김승유 미소금융 중앙재단 이사장, 홍성표 신용회복위원장 등 외부 인사와 이수빈 삼성생명 회장, 삼성 금융계열사 사장단, 이순동 삼성미소금융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삼성미소금융재단은 삼성 계열사가 연 300억원씩, 향후 10년간 3000억원을 출연해 운영하기로 했다.
삼성미소금융재단 본점은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 서울보증보험빌딩 6층에 위치하고 있다.
삼성미소금융재단은 이순동 이사장을 비롯한 이사진 6명과 사무국 직원 14명으로 출범했다. 내년 1월 중으로 전국에 걸쳐 4∼5개의 지점을 추가로 개설할 예정이다.
삼성미소금융재단은 개인신용등급 7등급 이하의 저소득·저신용 계층이 대출을 신청하면 창업지원 교육, 사업 컨설팅 등 상담을 거쳐 대상자를 선정해 창업 자금, 운영 자금, 시설 개선자금 등을 지원하게 된다.
대출 한도는 500만원∼5000만원이며 금리는 연 4.5% 내외다.대출원리금은 6개월∼1년 거치 후 수년간 분할 상환하면 된다.
이수빈 삼성생명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빈부 격차의 심화, 일자리 부족 등 서민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삼성미소금융재단이 금융 소외 계층과 사회 취약 계층을 지원해 서민생활 안정과 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