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양창균 기자] 장준호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내년 주식시장을 주도할 새로운 테마로 전기자전거를 꼽았다.
특히 코펜하겐 기후협햑등 글로벌 각국의 탄소저감노력이 진행되는 상황을 고려할 때 삼천리자전거를 비롯한 에스피지등 전기자전거 테마가 내년 시장에서 주목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장 애널리스트는 14일 '2010년을 이끌 신(新)테마열전'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코펜하겐 기후협약등 글로벌 각국의 탄소저감노력이 본격화되는 시점에 맞춰 전기자전거가 내년 주식시장의 새로운 테마로 부각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지난 7일 시작된 코페하겐 기후협약에서 각국 정상들은 2012년 만료되는 교토의정서를 대체해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는 협약을 도출하기 위한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물론 각국의 이해가 상충되는 만큼 이번 회의로 원만한 협약 도출이 어려울 수도 있지만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한 탄소 저감 노력이 지속돼야 한다는 당위성은 변함이 없다는 점에서 탄소 저감을 위한 규제 강화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같이 진단했다.
특히 장 애널리스트는 "최근 탄소 저감 노력의 일환으로서 하이브리드카와 전기차등 이른바 그린카가 신산업으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유럽과 일본, 중국 등을 중심으로 전기자전거 시장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각국 정부가 전기자전거 지원 정책을 시행하고 있어 근거리 교통수단의 대안으로서 전기자전거가 각광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초기단계이지만 국내 전기자전거 시장 역시 내년부터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장 애널리스트는 "국내의 경우 친환경과 웰빙에 대한 인식확대 등으로 자전거 이용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출퇴근용으로 자전거 와 전기자전거를 이용하는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아직 초기 시장인 국내 전기자전거 시장은 시중에 판매되는 제품이 대부분 수입품이거나 가격이 높게 형성되어 있어 대중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하지만 내년부터 국내 메이커가 전기자전거를 판매할 것으로 예상되고 정부도 자전거 관련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라는 점에서 전기자전거의 대중화 역시 한걸음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무엇보다도 장 애널리스트는 국내외 전기자전거 시장확대에 맞춰 현재 대부분 수입에 의존해 오던 국내 전기자전거 시장도 점차 국산화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실제 삼천리자전거가 내년 출시를 목표로 국산 부품을 사용한 전기자전거 개발을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고 삼성SDI는 전기자전거용 리튬이온 배터리 기술을 확보한 상태이다.
소형기어드 모터 전문 업체인 에스피지는 전기자전거용 BLDC 모터의 개발을 완료했고 파워로직스는 전기자전거용 배터리 BMS 개발 완료와 배터리팩을 판매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장 애널리스트는 이러한 상황을 감안할 때 삼천리자전거를 비롯해 에스피지 삼성SDI 파워로직스등이 전기자전거 시장확대의 수혜주로 꼽으면서 테마를 만들어 갈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이러한 분석보고서에 힘입어 이날 장초반 시장에서는 삼천리자전거가 0.65% 상승세로 출발하고 있으며 에스피지는 3%이상 강세를 기록하고 있다.
또 삼성SDI도 0.71% 오름세를 보이고 있으며 파워로직스도 4%이상 상승세를 시현하고 있다.
특히 코펜하겐 기후협햑등 글로벌 각국의 탄소저감노력이 진행되는 상황을 고려할 때 삼천리자전거를 비롯한 에스피지등 전기자전거 테마가 내년 시장에서 주목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장 애널리스트는 14일 '2010년을 이끌 신(新)테마열전'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코펜하겐 기후협약등 글로벌 각국의 탄소저감노력이 본격화되는 시점에 맞춰 전기자전거가 내년 주식시장의 새로운 테마로 부각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지난 7일 시작된 코페하겐 기후협약에서 각국 정상들은 2012년 만료되는 교토의정서를 대체해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는 협약을 도출하기 위한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물론 각국의 이해가 상충되는 만큼 이번 회의로 원만한 협약 도출이 어려울 수도 있지만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한 탄소 저감 노력이 지속돼야 한다는 당위성은 변함이 없다는 점에서 탄소 저감을 위한 규제 강화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같이 진단했다.
특히 장 애널리스트는 "최근 탄소 저감 노력의 일환으로서 하이브리드카와 전기차등 이른바 그린카가 신산업으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유럽과 일본, 중국 등을 중심으로 전기자전거 시장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각국 정부가 전기자전거 지원 정책을 시행하고 있어 근거리 교통수단의 대안으로서 전기자전거가 각광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초기단계이지만 국내 전기자전거 시장 역시 내년부터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장 애널리스트는 "국내의 경우 친환경과 웰빙에 대한 인식확대 등으로 자전거 이용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출퇴근용으로 자전거 와 전기자전거를 이용하는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아직 초기 시장인 국내 전기자전거 시장은 시중에 판매되는 제품이 대부분 수입품이거나 가격이 높게 형성되어 있어 대중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하지만 내년부터 국내 메이커가 전기자전거를 판매할 것으로 예상되고 정부도 자전거 관련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라는 점에서 전기자전거의 대중화 역시 한걸음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무엇보다도 장 애널리스트는 국내외 전기자전거 시장확대에 맞춰 현재 대부분 수입에 의존해 오던 국내 전기자전거 시장도 점차 국산화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실제 삼천리자전거가 내년 출시를 목표로 국산 부품을 사용한 전기자전거 개발을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고 삼성SDI는 전기자전거용 리튬이온 배터리 기술을 확보한 상태이다.
소형기어드 모터 전문 업체인 에스피지는 전기자전거용 BLDC 모터의 개발을 완료했고 파워로직스는 전기자전거용 배터리 BMS 개발 완료와 배터리팩을 판매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장 애널리스트는 이러한 상황을 감안할 때 삼천리자전거를 비롯해 에스피지 삼성SDI 파워로직스등이 전기자전거 시장확대의 수혜주로 꼽으면서 테마를 만들어 갈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이러한 분석보고서에 힘입어 이날 장초반 시장에서는 삼천리자전거가 0.65% 상승세로 출발하고 있으며 에스피지는 3%이상 강세를 기록하고 있다.
또 삼성SDI도 0.71% 오름세를 보이고 있으며 파워로직스도 4%이상 상승세를 시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