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img.newspim.com/img/leedh-1201-1.jpg)
[뉴스핌=이동훈 기자] 우림건설 임직원 30여명은 지난달 28일 주말을 이용해 경기도 의왕시에 위치한 명륜보육원을 찾아 원생들의 겨울나기를 위한 김장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1일 밝혔다.
명륜보육원은 우림건설과 지난 2003년 자매결연을 맺고 김장담그기 외에도 원내 시설보수 및 장학금, 송년행사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로 김장나눔은 7년째다.
우림건설 임직원은 명륜보육원 외에도 '군포 희망나눔터', '노들 장애인 야학' 등을 방문해 1일까지 직접 김장 나눔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김장 나눔을 위한 배추, 무 등 김장재료들은 충남서산 소재의 장애인 자활농장인 '함께 걸음 농장'에서 재배한 것으로 이 회사는 매년 구입하고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 나눔을 통해 장애우들과 수확의 기쁨을 함께 하고 있다.
또한 우림건설은 올해 송년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소외계층의 아동 쉼터인 보육시설 및 공부방, 장애인 노숙쉼터, 여성단체 등을 위한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하고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고 있다.
우림건설 유철준 사장은 "최악의 건설경기 침체를 맞으며 회사로서도 어려움에 처해 있지만 이럴 때일수록 소외된 사람들에 대한 배려와 화합이 더 절실할 것"이라며 "임직원들이 같이 참여하고 어려운 이웃들이 꼭 필요로 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