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우리은행은 원/달러 환율이 1150원 부근에서 지지력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했다.
한국전력의 교환사채 관련 달러 매수세가 대기중이기 때문이다.
19일 우리은행 자금시장본부(본부장 김종근 부행장)는 국제금융시장 보고서에서 "달러 약세라는 큰 흐름은 유지되고 있지만 수출입업체의 네고 물량과 결제 수요가 위아래 레인지를 좁히며 촘촘하게 시장에 유입되는 경향"이라며 이같이 내다봤다.
글로벌 달러 약세가 진행되지만 한전 대기 매수세가 지지력으로 작용하는 가운데 레인지를 좁혀 나가는 장세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간밤 뉴욕외환시장에서는 달러원 1개월물 NDF가격이 1153.00/1154.00원에서 최종 호가되며 마감, 전날의 1153.00/1154.00원과 같은 수준에 머물렀다.
이는 1개월물 스왑포인트 0.90원을 감안하면 전날 현물환 종가 1153.00원 대비 0.40원 정도 하락한 1152.60원 수준이다.
우리은행 트레이딩부의 이명계차장은 "1150원대 보합권 거래가 좀 더 이어질 것"이라며 "이날 원/달러는 1148.00~1156.00원에서 거래될 것"으로 레이지를 좁혀 예상했다.
한편, 간밤 뉴욕증시는 하락세였다. 지난 10월 신규주택 착공실적이 예상외로 부진해 6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한 영향이다. 특히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 하락폭이 컸다.
뉴욕외환시장에서 미달러화는 유로화에 대해 다시 하락했다. 주택지표 약화에도 불구하고 달러화의 장기 하락추세가 유효하다는 믿음이 강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반면, 엔화에 대해서는 소폭 상승했다.
간밤 유로/달러는 1.4960달러로 전날의 1.4871달러보다 0.0089상승했고, 달러/엔은 89.38엔으로 전날의 89.29엔보다 0.09엔 상승했다.
이에 우리은행은 "이날 유로달러는1.4900-1.5000달러, 달러/엔은 88.90-89.90엔 선에서 거래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국전력의 교환사채 관련 달러 매수세가 대기중이기 때문이다.
19일 우리은행 자금시장본부(본부장 김종근 부행장)는 국제금융시장 보고서에서 "달러 약세라는 큰 흐름은 유지되고 있지만 수출입업체의 네고 물량과 결제 수요가 위아래 레인지를 좁히며 촘촘하게 시장에 유입되는 경향"이라며 이같이 내다봤다.
글로벌 달러 약세가 진행되지만 한전 대기 매수세가 지지력으로 작용하는 가운데 레인지를 좁혀 나가는 장세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간밤 뉴욕외환시장에서는 달러원 1개월물 NDF가격이 1153.00/1154.00원에서 최종 호가되며 마감, 전날의 1153.00/1154.00원과 같은 수준에 머물렀다.
이는 1개월물 스왑포인트 0.90원을 감안하면 전날 현물환 종가 1153.00원 대비 0.40원 정도 하락한 1152.60원 수준이다.
우리은행 트레이딩부의 이명계차장은 "1150원대 보합권 거래가 좀 더 이어질 것"이라며 "이날 원/달러는 1148.00~1156.00원에서 거래될 것"으로 레이지를 좁혀 예상했다.
한편, 간밤 뉴욕증시는 하락세였다. 지난 10월 신규주택 착공실적이 예상외로 부진해 6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한 영향이다. 특히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 하락폭이 컸다.
뉴욕외환시장에서 미달러화는 유로화에 대해 다시 하락했다. 주택지표 약화에도 불구하고 달러화의 장기 하락추세가 유효하다는 믿음이 강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반면, 엔화에 대해서는 소폭 상승했다.
간밤 유로/달러는 1.4960달러로 전날의 1.4871달러보다 0.0089상승했고, 달러/엔은 89.38엔으로 전날의 89.29엔보다 0.09엔 상승했다.
이에 우리은행은 "이날 유로달러는1.4900-1.5000달러, 달러/엔은 88.90-89.90엔 선에서 거래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