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호·신동진 기자] 5일 고(故) 박용오 전 두산그룹 회장의 빈소가 차려진 서울 혜화동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는 밤 늦게까지 각계 인사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장례를 진행하는 두산 측에 따르면 이날 밤 11시 현재까지 1000여명의 조문객이 다녀갔다.
이날 오전 8시 반에는 구인회 LG창업주의 3남이자 아워홈 대표인 구자학 회장이 빈소를 찾아 조문했고, 뒤이어 오전 9시 10분에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이 빈소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수성 전 국무총리도 10시 30분께 빈소에 나타났다.
오전 10시 45분께 신동빈 롯데그룹 부회장이 모습을 보인데 이어, 오전 11시 40분쯤 박찬법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과 오남수 사장이 모습을 드러냈다. 정재은 신세계그룹 명예회장과 허창수 GS 회장도 같은 시각 조문했다. 또 12시 30분께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도 조문을 위해 장례식장을 들어왔다.
이들 총수들은 현안들에 대해 대부분 "모른다"로 짧게 답한 후 타고 온 차에 탑승했으며, 허창수 GS 회장은 일각의 재무건전성 우려에 대해 "돈 많이 갖고 있는데 뭐..."라는 대답을 했다. 하지만 GS리테일 매각건과 M&A 시장에 나와 있는 매물에 대한 구체적 참여 의사에 대해서는 대답을 피했다.
오후에는 김종량 한양대학교 총장, 오명 건국대 총장, 김응룡 삼성라이온즈 사장, 이홍구 전 국무총리, 손숙 전 환경부 장관, 이연택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장 등이 장례식장을 방문했다. 또 한나라당 김부겸 의원과 고흥길 의원 등도 다녀갔다.
오후 2시 15분께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30여분간 빈소에 머물며 유가족들에게 애도의 뜻을 전했다. 현 회장은 그룹 현안 등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아무런 언급없이 장례식장을 빠져나갔다. 이어 2시 55분께 이홍구 전 국무총리와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빈소를 찾았다.
또 오후 4시 30분께 라응찬 신한금융지주회사 회장과 신상훈 신한금융지주회사 사장이 장례식장을 방문했다. 이어 4시 50분께는 대한항공 이종희 사장이 5시께는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 윤석경 SK건설 부회장등이 모습을 드러냈다.
조 회장과 이 사장은 이날 인천 하얏트리젠시 호텔에서 열린 스카이팀 최고경영자(CEO) 회의를 마친 후 장례식장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후 5시 43분께는 구본준 LG상사 부회장이 도착해 "(이번 인사에서) LG전자로 옮기느냐"는 질문에 "할 말 없다"고 답하며 6시 3분께 장례식장을 떠났다.
정운찬 국무총리도 오후 6시 14분께 고(故) 박용오 전 두산그룹 회장의 장례식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정 총리는 조문을 마치고 10여분간 유족을 위로한 후 심정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인연이 깊은데) 너무 마음이 아프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어 "고(故) 박 전 회장이 KBO(한국야구위원회) 총재 시절 7~8명의 고문단을 구성할 때 나를 고문으로 위촉해줬다. 가끔 저녁도 사 줬고, 야구도 같이 본 적이 있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야구광으로 알려져있다.
하지만 이날 정 총리는 세종시와 관련된 질문에는 어떤 대답도 하지 않은 채 곧바로 대기된 차에 올라 타고 자리를 떠났다.
날이 어두워져도 고 박용오 회장을 찾는 애도의 발길은 끊이지 않았다. 강신호 동아제약 회장, 구자준 LIG손해보험회장, 강정원 KB국민은행장, 김동건 아나운서, 민주당 박지원 의원과 박영선 의원 등 빈소를 찾는 발걸음은 계속됐다. 이날 저녁 8시 56분께는 허동수 GS칼텍스 회장이 도착해 30여분 머물다 장례식장을 떠났다.
두산 형제들은 이날 오전부터 밤 늦게까지 빈소를 지켰다. 이날 저녁 8시 57분 박용곤 회장이 자리를 떠났고, 이어 10시 박용성 회장도 빈소를 떠났다. 10시 3분에는 박용현 회장이, 32분에는 용만, 용욱 형제도 형제들 중 마지막으로 자리를 떴다.
밤 9시 51분에는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장례식장을 찾았다. 정 부회장은 박태원 두산건설 전무와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이날 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과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빈소를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밤 11시까지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다. 또 삼성쪽 인사들도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다만 이건희 전 삼성 회장 명의의 조화가 빈소앞을 지키고 있을 뿐이다. 구본무 LG그룹 회장은 지난 4일 재계 인사로는 처음으로 조문을 마쳤다.
한편 발인은 6일 오전 10시이며 장지는 경기도 광주시 탄벌리 탄영이다.
이날 오전 8시 반에는 구인회 LG창업주의 3남이자 아워홈 대표인 구자학 회장이 빈소를 찾아 조문했고, 뒤이어 오전 9시 10분에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이 빈소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수성 전 국무총리도 10시 30분께 빈소에 나타났다.
오전 10시 45분께 신동빈 롯데그룹 부회장이 모습을 보인데 이어, 오전 11시 40분쯤 박찬법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과 오남수 사장이 모습을 드러냈다. 정재은 신세계그룹 명예회장과 허창수 GS 회장도 같은 시각 조문했다. 또 12시 30분께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도 조문을 위해 장례식장을 들어왔다.
이들 총수들은 현안들에 대해 대부분 "모른다"로 짧게 답한 후 타고 온 차에 탑승했으며, 허창수 GS 회장은 일각의 재무건전성 우려에 대해 "돈 많이 갖고 있는데 뭐..."라는 대답을 했다. 하지만 GS리테일 매각건과 M&A 시장에 나와 있는 매물에 대한 구체적 참여 의사에 대해서는 대답을 피했다.
오후에는 김종량 한양대학교 총장, 오명 건국대 총장, 김응룡 삼성라이온즈 사장, 이홍구 전 국무총리, 손숙 전 환경부 장관, 이연택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장 등이 장례식장을 방문했다. 또 한나라당 김부겸 의원과 고흥길 의원 등도 다녀갔다.
오후 2시 15분께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30여분간 빈소에 머물며 유가족들에게 애도의 뜻을 전했다. 현 회장은 그룹 현안 등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아무런 언급없이 장례식장을 빠져나갔다. 이어 2시 55분께 이홍구 전 국무총리와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빈소를 찾았다.
또 오후 4시 30분께 라응찬 신한금융지주회사 회장과 신상훈 신한금융지주회사 사장이 장례식장을 방문했다. 이어 4시 50분께는 대한항공 이종희 사장이 5시께는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 윤석경 SK건설 부회장등이 모습을 드러냈다.
조 회장과 이 사장은 이날 인천 하얏트리젠시 호텔에서 열린 스카이팀 최고경영자(CEO) 회의를 마친 후 장례식장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후 5시 43분께는 구본준 LG상사 부회장이 도착해 "(이번 인사에서) LG전자로 옮기느냐"는 질문에 "할 말 없다"고 답하며 6시 3분께 장례식장을 떠났다.
정운찬 국무총리도 오후 6시 14분께 고(故) 박용오 전 두산그룹 회장의 장례식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정 총리는 조문을 마치고 10여분간 유족을 위로한 후 심정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인연이 깊은데) 너무 마음이 아프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어 "고(故) 박 전 회장이 KBO(한국야구위원회) 총재 시절 7~8명의 고문단을 구성할 때 나를 고문으로 위촉해줬다. 가끔 저녁도 사 줬고, 야구도 같이 본 적이 있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야구광으로 알려져있다.
하지만 이날 정 총리는 세종시와 관련된 질문에는 어떤 대답도 하지 않은 채 곧바로 대기된 차에 올라 타고 자리를 떠났다.
날이 어두워져도 고 박용오 회장을 찾는 애도의 발길은 끊이지 않았다. 강신호 동아제약 회장, 구자준 LIG손해보험회장, 강정원 KB국민은행장, 김동건 아나운서, 민주당 박지원 의원과 박영선 의원 등 빈소를 찾는 발걸음은 계속됐다. 이날 저녁 8시 56분께는 허동수 GS칼텍스 회장이 도착해 30여분 머물다 장례식장을 떠났다.
두산 형제들은 이날 오전부터 밤 늦게까지 빈소를 지켰다. 이날 저녁 8시 57분 박용곤 회장이 자리를 떠났고, 이어 10시 박용성 회장도 빈소를 떠났다. 10시 3분에는 박용현 회장이, 32분에는 용만, 용욱 형제도 형제들 중 마지막으로 자리를 떴다.
밤 9시 51분에는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장례식장을 찾았다. 정 부회장은 박태원 두산건설 전무와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이날 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과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빈소를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밤 11시까지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다. 또 삼성쪽 인사들도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다만 이건희 전 삼성 회장 명의의 조화가 빈소앞을 지키고 있을 뿐이다. 구본무 LG그룹 회장은 지난 4일 재계 인사로는 처음으로 조문을 마쳤다.
한편 발인은 6일 오전 10시이며 장지는 경기도 광주시 탄벌리 탄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