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유범 기자] 우리기업들은 중점 추진해야 할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과제로 윤리·투명경영과 함께 환경중심 녹색성장,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꼽은 것으로 조사됐다.
29일 전국경제인연합회가 139개 회원사를 대상(응답업체 : 88개)으로 실시한 '윤리경영 현황 및 CSR 추진실태' 조사에서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
향후 CSR 역점 추진분야로 응답업체의 28%(26개사)가 윤리·투명경영를 꼽았으며, 25%(24개사)는 환경중심 녹색성장, 20%(19개사)는 '이해관계자 소통'이라고 답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전경련은 최근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관련된 글로벌 이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일반소비자, 주주, 시민단체 등 이해관계자들의 윤리경영, 환경보호 등에 대한 요구에 대응할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윤리경영ㆍCSR을 실천하기 위한 인프라도 상당히 도입되어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업체의 95%(84개사)는 윤리경영헌장을 채택하고 있으며, 92%(81개사)는 윤리경영교육을 수시로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응답업체의 64%(56개사)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한 소비자 의견수렴, 소비자 또는 일반주주와의 간담회와 같은 이해관계자 소통 제도를 운영하고 있었으며, 전담부서를 설치하고 있는 기업도 70% 가량(62개사)였다.
아울러 응답업체의 86%(76개사)가는 전사적 차원의 CSR 추진전략을 수립해 시행하고 있으며 윤리경영위원회, 사회공헌위원회 등을 포함한 CSR 관련 위원회를 운영 중이라고 응답한 기업도 53개사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CSR 활동 전반을 담당하는 CSR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는 기업도 지난 9월 현재 16개사로 지난해보다 5개사가 늘었다.
전경련 관계자는 "국내기업들의 CSR 활동을 위한 기본적인 제도와 시스템 구축은 정착단계에 이른 것으로 판단된다"며 "앞으로 기업들이 자사의 핵심역량과 관련된 사회문제에 더 관심을 갖고, 지속적이고 전략적인 CSR 활동을 펴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9일 전국경제인연합회가 139개 회원사를 대상(응답업체 : 88개)으로 실시한 '윤리경영 현황 및 CSR 추진실태' 조사에서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
향후 CSR 역점 추진분야로 응답업체의 28%(26개사)가 윤리·투명경영를 꼽았으며, 25%(24개사)는 환경중심 녹색성장, 20%(19개사)는 '이해관계자 소통'이라고 답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전경련은 최근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관련된 글로벌 이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일반소비자, 주주, 시민단체 등 이해관계자들의 윤리경영, 환경보호 등에 대한 요구에 대응할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윤리경영ㆍCSR을 실천하기 위한 인프라도 상당히 도입되어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업체의 95%(84개사)는 윤리경영헌장을 채택하고 있으며, 92%(81개사)는 윤리경영교육을 수시로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응답업체의 64%(56개사)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한 소비자 의견수렴, 소비자 또는 일반주주와의 간담회와 같은 이해관계자 소통 제도를 운영하고 있었으며, 전담부서를 설치하고 있는 기업도 70% 가량(62개사)였다.
아울러 응답업체의 86%(76개사)가는 전사적 차원의 CSR 추진전략을 수립해 시행하고 있으며 윤리경영위원회, 사회공헌위원회 등을 포함한 CSR 관련 위원회를 운영 중이라고 응답한 기업도 53개사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CSR 활동 전반을 담당하는 CSR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는 기업도 지난 9월 현재 16개사로 지난해보다 5개사가 늘었다.
전경련 관계자는 "국내기업들의 CSR 활동을 위한 기본적인 제도와 시스템 구축은 정착단계에 이른 것으로 판단된다"며 "앞으로 기업들이 자사의 핵심역량과 관련된 사회문제에 더 관심을 갖고, 지속적이고 전략적인 CSR 활동을 펴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