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대표 홍준기)는 살균 기능을 강화한 신제품 룰루 비데(모델명 BA14-A)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제품은 유해세균의 온상지인 변기 내부의 살균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제품에 장착된 원터치 살균버튼을 누르면 미세입자 분무 방식으로 물이 분사되면서 노즐뿐 아니라 도기 전체를 살균한다.
특히 살균수를 자체 생성하는 전기분해 원리를 이용해 별도의 살균제 없이도 도기와 노즐에 묻은 세균을 제거할 수 있다. 생성된 물의 살균 효과는 30초 이내에 99.9%에 달한다.
보다 섬세한 세정 기능도 갖췄다. 노즐이 상하좌우로 동시 이동하면서 'S자'로 물을 분사해 더욱 꼼꼼한 세정이 가능하다. 또한 여성의 신체구조에 맞는 타원형 와이드 노즐 팁을 적용해 물의 퍼짐 정도를 3단계로 조절할 수 있다. 민감한 피부를 위해 물 속에 공기방울을 첨가한 '에어플러스(Air+)' 세정으로 더욱 부드러운 물살도 구현했다.
세균에 노출이 가장 심한 노즐 부위를 항균 재질의 팁과 오염물이 쉽게 떨어지는 스테인리스(STS) 커버로 처리해 비데 위생성을 더욱 높였다. 렌털로 구입하거나 멤버십 서비스를 가입하는 고객에게는 두 달에 한번씩 코디가 방문해 노즐 팁 및 필터 교환과 제품 세정 등 한층 청결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웅진코웨이 이기춘 환경기술연구소장은 "유해세균의 온상지인 변기 내부의 살균 기능을 강화한 이번 비데의 출시로 가을과 겨울 판매 호조를 기대한다"며 "제품 기능뿐 아니라 지속적인 서비스 혁신으로 건강하고 쾌적한 화장실 사용문화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제품 가격은 73만원이며, 렌털도 가능하다. 월 렌털료는 등록비 10만원원 기준 2만5000원이며, 13개월 차부터 2만원으로 할인된다. 문의 1588-5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