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초 미국 증시가 노동절 연휴로 휴장에 들어간 가운데 유럽증시는 식품주와 금융주의 강세에 힘입어 연일 강세를 이어갔다.
7일(현지시간) 유럽지역 대표지수인 FTSE 유로퍼스트 300지수는 13.48포인트, 1.4% 오른 975.90으로 마감했다.
또 영국의 FTSE100지수는 81.48포인트, 1.68% 오른 4933.18로 마감했으며, 독일 DAX지수는 79.08포인트, 1.47% 상승한 5463.51을, 프랑스 CAC40지수는 54.07포인트, 1.5% 오른 3652.83으로 마감했다.
이날 유럽증시는 영국 캐드배리를 비롯한 주요 식품주가 큰 폭으로 오르며 지수 오름세를 주도했다.
세계 2위 사탕 제조업체인 영국 캐드베리(Cadbury)사는 미국 크래프트푸즈(Kraft Foods)가 제시한 167억 달러 상당의 인수안을 거절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37.9% 폭등했다.
필리페 지젤 포티스뱅크 선임연구원은 "주말 뉴욕 증시의 상승세가 투자심리를 끌어올렸으며 캐드배리의 호재도 매수심리를 자극하는 모습이었다"고 밝혔다.
또한 영국 브리티쉬 푸즈 역시 이날 4.1% 상승하면서 식품주들의 강세를 부추겼다. 이 회사가 설탕사업 부문에서 강력한 수익을 낼 것이라는 관측이 호재로 반영됐다.
더불어 스위스 재보험과 바클레이즈, 그레딧 스위스 등 대형 금융주도 강세를 기록하며 주가지수이 오름세를 도왔다.
증시 전문가들은 G20에서 각국이 글로벌 회복세가 궤도에 오르기 전까지 경기부양책을 지속할 것이라고 확인한 점도 시장에 안도감을 부여했다고 분석했다.
7일(현지시간) 유럽지역 대표지수인 FTSE 유로퍼스트 300지수는 13.48포인트, 1.4% 오른 975.90으로 마감했다.
또 영국의 FTSE100지수는 81.48포인트, 1.68% 오른 4933.18로 마감했으며, 독일 DAX지수는 79.08포인트, 1.47% 상승한 5463.51을, 프랑스 CAC40지수는 54.07포인트, 1.5% 오른 3652.83으로 마감했다.
이날 유럽증시는 영국 캐드배리를 비롯한 주요 식품주가 큰 폭으로 오르며 지수 오름세를 주도했다.
세계 2위 사탕 제조업체인 영국 캐드베리(Cadbury)사는 미국 크래프트푸즈(Kraft Foods)가 제시한 167억 달러 상당의 인수안을 거절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37.9% 폭등했다.
필리페 지젤 포티스뱅크 선임연구원은 "주말 뉴욕 증시의 상승세가 투자심리를 끌어올렸으며 캐드배리의 호재도 매수심리를 자극하는 모습이었다"고 밝혔다.
또한 영국 브리티쉬 푸즈 역시 이날 4.1% 상승하면서 식품주들의 강세를 부추겼다. 이 회사가 설탕사업 부문에서 강력한 수익을 낼 것이라는 관측이 호재로 반영됐다.
더불어 스위스 재보험과 바클레이즈, 그레딧 스위스 등 대형 금융주도 강세를 기록하며 주가지수이 오름세를 도왔다.
증시 전문가들은 G20에서 각국이 글로벌 회복세가 궤도에 오르기 전까지 경기부양책을 지속할 것이라고 확인한 점도 시장에 안도감을 부여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