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2위 사탕 제조업체인 영국 캐드베리(Cadbury)사가 167억 달러에 달하는 미국 크래프트푸즈(Kraft Foods)의 인수제안을 거절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40% 가까이 폭등했다.
7일 런던 증시 장 초반 캐드베리의 주가는 한때 39%까지 급등하는 등 인수 경쟁 기대감이 만개한 모습이다. 한국시간 오후 5시 현재 214포인트, 38% 오른 784.91에 거래되고 있다.
이볼루션증권의 전문가들은 스위스 네슬레(Nestle)나 허시(Hershey)가 인수합병 대항용 주식인수에 나설 가능성이 상당히 크다면서, 캐드베리는 음료사업부문을 탈각한 뒤 이상적인 인수합병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들은 마스가 윙글리에 대해 18배 EBITDA에 대해 34배의 주가수익비율(PER)에 달하는 가격을 지불했다는 점에서 보면 크래프트푸즈의 인수 가격은 낮은 수준이며 캐드베리가 제안을 거부하는 것도 당연해 보인다고 지적했다.
번스틴(Bernstein)의 분석가들은 이번 인수합병 시도가 완벽한 의미를 가진 것으로 보인다면서, 지난 주말 종가대비 31% 프리미엄도 매력적이지만 그보다 더 높게 받을 수 있다고 본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날 캐드베리의 주가 폭등 소식에 유니레버, 네슬레, 다농, 린트 등의 주가가 작게는 1%부터 많게는 3% 이상까지 올랐다.
7일 런던 증시 장 초반 캐드베리의 주가는 한때 39%까지 급등하는 등 인수 경쟁 기대감이 만개한 모습이다. 한국시간 오후 5시 현재 214포인트, 38% 오른 784.91에 거래되고 있다.
이볼루션증권의 전문가들은 스위스 네슬레(Nestle)나 허시(Hershey)가 인수합병 대항용 주식인수에 나설 가능성이 상당히 크다면서, 캐드베리는 음료사업부문을 탈각한 뒤 이상적인 인수합병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들은 마스가 윙글리에 대해 18배 EBITDA에 대해 34배의 주가수익비율(PER)에 달하는 가격을 지불했다는 점에서 보면 크래프트푸즈의 인수 가격은 낮은 수준이며 캐드베리가 제안을 거부하는 것도 당연해 보인다고 지적했다.
번스틴(Bernstein)의 분석가들은 이번 인수합병 시도가 완벽한 의미를 가진 것으로 보인다면서, 지난 주말 종가대비 31% 프리미엄도 매력적이지만 그보다 더 높게 받을 수 있다고 본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날 캐드베리의 주가 폭등 소식에 유니레버, 네슬레, 다농, 린트 등의 주가가 작게는 1%부터 많게는 3% 이상까지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