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미국 제너럴모터스(GM)측이 자체적으로 전기차 리튬이온 배터리 공장신설에 나선 것은 향후 LG화학(대표이사 김반석 부회장)이 공급하는 배터리 셀(Cell)과 배터리 제어시스템(BMS)을 공급받아 조립하는 공장에 국한 될 것으로 보인다.
LG화학 관계자는 14일 GM의 전기차 배터리 자체공장 설립과 관련, "최근 GM 전기차 배터리 단독 공급업체로 선정의 연장선으로 봐야 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LG화학 오창공장에서 생산된 배터리 쎌과 제어시스템을 미국 CPI법인에서 GM에 공급하게 된다"며 "GM은 다시 이를 공급 받아 전기차에 적용되는 배터리 팩을 생산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이미 LG화학이 GM의 전기차 배터리 단독 공급업체로 선정되기 이전에 이러한 그림을 고려해서 추진한 것으로 안다"며 "일각에서 우려하는 LG화학의 전기차 배터리 공급이 이번 GM의 전기차 리튬이온 배터리 공장신설로 악영향을 줄 것이란 시각은 잘 못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로이터 통신은 보도를 통해 "GM은 4300만달러(약 530억원)를 투자, 자사 브랜드 자동차인 셰브롤레 볼트 등에 장착할 리튬이온 배터리 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앞서 이달 10일 LG화학은 2011년부터 생산되는 GM의 SUV형 플러그인 전기자동차 배터리 단독 공급업체로 선정됐다고 밝힌 바 있다.
LG화학 관계자는 14일 GM의 전기차 배터리 자체공장 설립과 관련, "최근 GM 전기차 배터리 단독 공급업체로 선정의 연장선으로 봐야 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LG화학 오창공장에서 생산된 배터리 쎌과 제어시스템을 미국 CPI법인에서 GM에 공급하게 된다"며 "GM은 다시 이를 공급 받아 전기차에 적용되는 배터리 팩을 생산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이미 LG화학이 GM의 전기차 배터리 단독 공급업체로 선정되기 이전에 이러한 그림을 고려해서 추진한 것으로 안다"며 "일각에서 우려하는 LG화학의 전기차 배터리 공급이 이번 GM의 전기차 리튬이온 배터리 공장신설로 악영향을 줄 것이란 시각은 잘 못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로이터 통신은 보도를 통해 "GM은 4300만달러(약 530억원)를 투자, 자사 브랜드 자동차인 셰브롤레 볼트 등에 장착할 리튬이온 배터리 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앞서 이달 10일 LG화학은 2011년부터 생산되는 GM의 SUV형 플러그인 전기자동차 배터리 단독 공급업체로 선정됐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