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Newspim=안보람 기자] 한국신용평가는 31일자로 현대금속의 제 44회 해외전환사채, 제 45회 신주인수권부 사채, 46회 신주인수권부사채의 본평가 신용등급을 B-(부정적)에서 CCC(안정적)로로 하향 조정했다.
이는 기존 주력사업부문인 도어락 및 강관사업부문의 시장여건 악화됐음은 물론, 영업실적 개선 미흡이 미흡하고 현금창출능력 저하됐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한신평은 아울러 "전환사채의 전환, 유상증자 등으로 재무안정성 지표가 유지되고 있으나 외부차입에 의존한 영업 및 차입금 상환가능성 저하됐다"고 지적했다.
차입금 상환압력에 대한 대체자금조달력 및 채무상환능력이 저하된 점도 이번 신용등급 하향조정의 배경이다.
현대금속은 1985년 10월 설립돼 건설 마감재인 도어락과 배관 등으로 사용되는 파형강관을 제조, 판매하는 상장 중소기업이다.
외환위기 직후 건설경기 하락에 따른 수익성악화로 회사정리절차가 진행됐으며, 채권자들의 출자전환 및 자본참여를 통해 대부분의 정리채무가 변제되면서 2002년 2월 회사정리절차가 종결됐다.
한신평에 따르면 현대금속은 2004년까지 전방산업인 건설경기 호조에 힘입어 양호한 영업실적을 유지했으나 이후 건설경기 하락, 철강 등 원재료 가격의 상승, 기계식 도어락에서 디지털 도어락으로의 시장재편, 중국산 저가제품의 시장진입 확대 등으로 영업환경 및 수익성이 저하됐다. 특히 2005년 구조조정에 따른 노사갈등 심화로 인해 공장가동이 중단돼 주문생산방식에 의존하던 수출용 도어락 부문의 매출이 급감했으며, 2006년에도 노사문제 관련 영업위축과 비용부담이 수익구조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는 설명이다.
2006년 노동조합의 해산으로 노사분규가 일단락됐으나 협력회사 인력을 활용해 자체 생산설비를 가동하는 과도기를 거쳐 2007년이후 위탁생산에 의한 상품매출방식으로 전환해 상품매출에 주력하고 있다.
한신평은 "수요산업의 경기 위축, 디지털도어락으로의 시장구조 변화 및 중국산의 시장잠식, 국제 금융위기로 인한 전반적인 경기침체 등을 감안할 때 실적 및 수익성 개선은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현대금속은 2005년 이후 유상증자, 신주인수권부사채 및 교환사채 발행 등을 통해 자금을 조달했으며, 차입금 상환 및 신주인수권 행사를 통한 자본확충에 힘입어 재무안정성지표가 다소 개선됐다. 그러나 게임사업 등 신규사업 실패 등으로 재무부담이 증가됐으며 계열사 투자부담 등으로 현금흐름에 가변성이 내재된 것으로 판단된다.
아울러 한신평은 "현대금속은 취약한 영업구조에도 불구하고 상장사로서 자금시장접근 용이성을 활용해 전환사채 발행등을 통해 자금조달, 재무구조 개선, 신규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한신평은 "최근 전환사채 발행을 통한 기존 사채의 차환을 시도했으나 충분한 자금이 유입되지 않았다"며 "향후 사업 및 차입금상환에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는 기존 주력사업부문인 도어락 및 강관사업부문의 시장여건 악화됐음은 물론, 영업실적 개선 미흡이 미흡하고 현금창출능력 저하됐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한신평은 아울러 "전환사채의 전환, 유상증자 등으로 재무안정성 지표가 유지되고 있으나 외부차입에 의존한 영업 및 차입금 상환가능성 저하됐다"고 지적했다.
차입금 상환압력에 대한 대체자금조달력 및 채무상환능력이 저하된 점도 이번 신용등급 하향조정의 배경이다.
현대금속은 1985년 10월 설립돼 건설 마감재인 도어락과 배관 등으로 사용되는 파형강관을 제조, 판매하는 상장 중소기업이다.
외환위기 직후 건설경기 하락에 따른 수익성악화로 회사정리절차가 진행됐으며, 채권자들의 출자전환 및 자본참여를 통해 대부분의 정리채무가 변제되면서 2002년 2월 회사정리절차가 종결됐다.
한신평에 따르면 현대금속은 2004년까지 전방산업인 건설경기 호조에 힘입어 양호한 영업실적을 유지했으나 이후 건설경기 하락, 철강 등 원재료 가격의 상승, 기계식 도어락에서 디지털 도어락으로의 시장재편, 중국산 저가제품의 시장진입 확대 등으로 영업환경 및 수익성이 저하됐다. 특히 2005년 구조조정에 따른 노사갈등 심화로 인해 공장가동이 중단돼 주문생산방식에 의존하던 수출용 도어락 부문의 매출이 급감했으며, 2006년에도 노사문제 관련 영업위축과 비용부담이 수익구조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는 설명이다.
2006년 노동조합의 해산으로 노사분규가 일단락됐으나 협력회사 인력을 활용해 자체 생산설비를 가동하는 과도기를 거쳐 2007년이후 위탁생산에 의한 상품매출방식으로 전환해 상품매출에 주력하고 있다.
한신평은 "수요산업의 경기 위축, 디지털도어락으로의 시장구조 변화 및 중국산의 시장잠식, 국제 금융위기로 인한 전반적인 경기침체 등을 감안할 때 실적 및 수익성 개선은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현대금속은 2005년 이후 유상증자, 신주인수권부사채 및 교환사채 발행 등을 통해 자금을 조달했으며, 차입금 상환 및 신주인수권 행사를 통한 자본확충에 힘입어 재무안정성지표가 다소 개선됐다. 그러나 게임사업 등 신규사업 실패 등으로 재무부담이 증가됐으며 계열사 투자부담 등으로 현금흐름에 가변성이 내재된 것으로 판단된다.
아울러 한신평은 "현대금속은 취약한 영업구조에도 불구하고 상장사로서 자금시장접근 용이성을 활용해 전환사채 발행등을 통해 자금조달, 재무구조 개선, 신규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한신평은 "최근 전환사채 발행을 통한 기존 사채의 차환을 시도했으나 충분한 자금이 유입되지 않았다"며 "향후 사업 및 차입금상환에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