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업이익 전기比 96% 감소
- 은행은 43% 증가한 2277억원
KB금융이 2/4분기 서프라이즈한 실적을 내놨다.
다른 금융그룹과 다른 점이라면 실적향상이 아니라 하락으로 시장을 놀라게 했다는 점이다.
충당금 전입증가와 순이자마진(NIM) 축소에 따른 이자이익 하락을 피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KB금융그룹은 30일 당기순이익으로 2/4분기 전분기대비 1283억원(53%) 감소한 1100억원을 기록 상반기 3483억원을 거뒀다고 밝혔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감소한 주요요인은 글로벌 금융위기에 따른 경기침체로 인해 충당금 전입이 증가했꼬 시장금리 하락에 따른 순이자마진(NIM)축소로 이자이익이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부문별 주요 영업실적을 살펴보면 이자부문 이익은 상반기중 3조1987억원으로 순이자마진(NIM) 축소 영향으로 전년동기 및 전분기 대비 모두 감소했다.
비이자부문 이익은 상반기중 3061억원으로 전반적인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대비 53.3% 감소했고, 전분기 대비로는 수수료수익부문에서 주식시장 회복에 따른 펀드판매 증가 등의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소폭 상승했지만 비이자부문 전체로는 파생평가손실 등 기타부문의 실적부진으로 감소했다.
판관비는 상반기중 전 그룹에 걸친 대대적 예산절감 노력 등 긴축경영의 결과로 전년동기대비 6.6%(1287억원) 감소한 1조8281억원을 기록하였으며 2/4분기 판관비도 전분기와 거의 유사한 수준을 보였다.
상반기중 충당금전입액은 전반적인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전년동기 대비로는 증가(7289억원, 142.2%)했지만 분기별로는 2/4분기에 5562억원을 기록해 전분기 대비 감소(1290억원, 18.8%)했다.
최대 계열사인 KB국민은행의 경우 지난 1/4분기(1591억원)대비 43.1% 개선된 227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은행의 순이자마진(NIM)은 시장금리 하락의 영향으로 2/4분기에 2.16%를 기록하며 전분기 대비 0.54%p하락하였다.
은행의 안전성을 나타내는 자본적정성 비율의 경우, 이익잉여금 증가 및 다양한 자본확충 노력으로 2009년 6월말 현재 BIS자기자본비율과 기본자본(TierI)비율은 각각 13.65%와 10.44%를 기록하여 여전히 국내 최고수준의 자본적정성을 유지하고 있다.
그 외의 주요 건전성 지표인 총 연체율은 최근의 경기회복세를 반영하며 2009년 6월말 현재 0.84%로 전분기 대비 0.21%p 감소했다. 부문별로는 가계대출 연체율은 0.61%로 전년말 대비 0.17%p 감소하였으며, 기업대출 연체율도 최근의 경기회복세에 따른 중소기업 경영난 해소를 반영하며 전분기 대비 0.27%p 감소한 0.99%를 기록했다.
고정이하여신비율 또한 전분기 대비 0.07%p 감소한 1.34%를 기록했다.
KB금융그룹은 자산성장면에서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해 2/4분기말 그룹 총자산(신탁자산과 AUM 포함, 각 계열사 자산의 단순합계)은 332.8조원을 기록했다.
KB국민은행의 연결 총자산(신탁자산 포함)은 279.5조원이다.
은행영업의 근간을 이루는 원화대출금(사모사채 포함)의 경우 179.4조원을 기록하며 전년말대비 5조원(2.9%) 증가하여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신용카드부문은 11.3조원을 기록하며 전년말대비 0.2조원(1.7%) 소폭 감소했다.
- 은행은 43% 증가한 2277억원
KB금융이 2/4분기 서프라이즈한 실적을 내놨다.
다른 금융그룹과 다른 점이라면 실적향상이 아니라 하락으로 시장을 놀라게 했다는 점이다.
충당금 전입증가와 순이자마진(NIM) 축소에 따른 이자이익 하락을 피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KB금융그룹은 30일 당기순이익으로 2/4분기 전분기대비 1283억원(53%) 감소한 1100억원을 기록 상반기 3483억원을 거뒀다고 밝혔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감소한 주요요인은 글로벌 금융위기에 따른 경기침체로 인해 충당금 전입이 증가했꼬 시장금리 하락에 따른 순이자마진(NIM)축소로 이자이익이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부문별 주요 영업실적을 살펴보면 이자부문 이익은 상반기중 3조1987억원으로 순이자마진(NIM) 축소 영향으로 전년동기 및 전분기 대비 모두 감소했다.
비이자부문 이익은 상반기중 3061억원으로 전반적인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대비 53.3% 감소했고, 전분기 대비로는 수수료수익부문에서 주식시장 회복에 따른 펀드판매 증가 등의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소폭 상승했지만 비이자부문 전체로는 파생평가손실 등 기타부문의 실적부진으로 감소했다.
판관비는 상반기중 전 그룹에 걸친 대대적 예산절감 노력 등 긴축경영의 결과로 전년동기대비 6.6%(1287억원) 감소한 1조8281억원을 기록하였으며 2/4분기 판관비도 전분기와 거의 유사한 수준을 보였다.
상반기중 충당금전입액은 전반적인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전년동기 대비로는 증가(7289억원, 142.2%)했지만 분기별로는 2/4분기에 5562억원을 기록해 전분기 대비 감소(1290억원, 18.8%)했다.
최대 계열사인 KB국민은행의 경우 지난 1/4분기(1591억원)대비 43.1% 개선된 227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은행의 순이자마진(NIM)은 시장금리 하락의 영향으로 2/4분기에 2.16%를 기록하며 전분기 대비 0.54%p하락하였다.
은행의 안전성을 나타내는 자본적정성 비율의 경우, 이익잉여금 증가 및 다양한 자본확충 노력으로 2009년 6월말 현재 BIS자기자본비율과 기본자본(TierI)비율은 각각 13.65%와 10.44%를 기록하여 여전히 국내 최고수준의 자본적정성을 유지하고 있다.
그 외의 주요 건전성 지표인 총 연체율은 최근의 경기회복세를 반영하며 2009년 6월말 현재 0.84%로 전분기 대비 0.21%p 감소했다. 부문별로는 가계대출 연체율은 0.61%로 전년말 대비 0.17%p 감소하였으며, 기업대출 연체율도 최근의 경기회복세에 따른 중소기업 경영난 해소를 반영하며 전분기 대비 0.27%p 감소한 0.99%를 기록했다.
고정이하여신비율 또한 전분기 대비 0.07%p 감소한 1.34%를 기록했다.
KB금융그룹은 자산성장면에서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해 2/4분기말 그룹 총자산(신탁자산과 AUM 포함, 각 계열사 자산의 단순합계)은 332.8조원을 기록했다.
KB국민은행의 연결 총자산(신탁자산 포함)은 279.5조원이다.
은행영업의 근간을 이루는 원화대출금(사모사채 포함)의 경우 179.4조원을 기록하며 전년말대비 5조원(2.9%) 증가하여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신용카드부문은 11.3조원을 기록하며 전년말대비 0.2조원(1.7%) 소폭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