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의 이창목 애널리스트는 30일 한국가스공사에 대해 "그동안 호재에도 불구, 주가가 부진했으나 규제 완화에 따라 현금흐름도 최악의 상황을 지나면서 개선되고 있다"며 "주가 상승 모멘텀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가스공사에 관심을 가질 때"라고 말했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규제리스크 거의 해소
2분기 영업이익 증가 요인에서 보듯이 가스공사에 대한 규제는 이제 대부분 해소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지식경제부는 지난 6월 26일 중장기 전기가스요금 체계 변경계획을 발표하면서 가스요금의 연료비 연동제를 2010년부터 재가동하기로 발표하였다. 여기에 가스공사 현금흐름 악화의 지표인 미수금도 3년내에 요금조정을 통해 해소시켜주기로 했다.
규제가 해소되면서 동사의 현금흐름도 최악의 상황을 지나면서 점차 개선될 전망이다. 이번 2분기에 물량정산제와 이자비용 정산 등을 적용한 것을 일시적 요인으로 간과해서는 안되며, 규제 완화와 연관이 높다고 판단한다. 규제 완화는 유틸리티업체 주가의 주요 상승요인이다.
-호재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부진
동사 주가는 규제완화 소식에도 불구하고 6월 25일 이후 6.5% 상승에 그쳐 코스피 상승률 대비 2.9%p 하회하는 부진을 보였다. 최근 한전 주가가 영업실적 회복을 배경으로 호조세를 보인 것과 대조적이다. 한국전력과 가스공사 모두 펀드멘털 상황이 최악의 상황을 지나고 있다는 점에서 동일한 주가 상승 모멘텀을 보유하고 있다. 이제 가스공사에 관심을 보일 때다.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5000원을 유지한다.
-2분기 영업이익, 예상 수준 상회
2분기 영업이익은 1405억원(+319.5% y-y)으로 시장컨센서스 및 당사 추정치를 크게 상회했다. 가스산업에 있어 2분기는 비수기에 해당하는 시기로서, 동사의 영업이익도 적자 또는 소폭의 흑자를 기록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이번 2분기는 다음과 같은 요인들에 의해 비교적 큰 규모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1) 전년 물량정산분 800억원중 300억원 내외가 2분기 영업이익에 산입되었다. 2)미수금 급증으로 이자비용이 증가하면서 이에 대한 보상으로 영업이익이 약 1000억원 증가했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규제리스크 거의 해소
2분기 영업이익 증가 요인에서 보듯이 가스공사에 대한 규제는 이제 대부분 해소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지식경제부는 지난 6월 26일 중장기 전기가스요금 체계 변경계획을 발표하면서 가스요금의 연료비 연동제를 2010년부터 재가동하기로 발표하였다. 여기에 가스공사 현금흐름 악화의 지표인 미수금도 3년내에 요금조정을 통해 해소시켜주기로 했다.
규제가 해소되면서 동사의 현금흐름도 최악의 상황을 지나면서 점차 개선될 전망이다. 이번 2분기에 물량정산제와 이자비용 정산 등을 적용한 것을 일시적 요인으로 간과해서는 안되며, 규제 완화와 연관이 높다고 판단한다. 규제 완화는 유틸리티업체 주가의 주요 상승요인이다.
-호재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부진
동사 주가는 규제완화 소식에도 불구하고 6월 25일 이후 6.5% 상승에 그쳐 코스피 상승률 대비 2.9%p 하회하는 부진을 보였다. 최근 한전 주가가 영업실적 회복을 배경으로 호조세를 보인 것과 대조적이다. 한국전력과 가스공사 모두 펀드멘털 상황이 최악의 상황을 지나고 있다는 점에서 동일한 주가 상승 모멘텀을 보유하고 있다. 이제 가스공사에 관심을 보일 때다.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5000원을 유지한다.
-2분기 영업이익, 예상 수준 상회
2분기 영업이익은 1405억원(+319.5% y-y)으로 시장컨센서스 및 당사 추정치를 크게 상회했다. 가스산업에 있어 2분기는 비수기에 해당하는 시기로서, 동사의 영업이익도 적자 또는 소폭의 흑자를 기록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이번 2분기는 다음과 같은 요인들에 의해 비교적 큰 규모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1) 전년 물량정산분 800억원중 300억원 내외가 2분기 영업이익에 산입되었다. 2)미수금 급증으로 이자비용이 증가하면서 이에 대한 보상으로 영업이익이 약 1000억원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