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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초청 '블루드라이브 환경캠프'운영

기사입력 : 2009년07월06일 09:12

최종수정 : 2009년07월06일 09:12

[뉴스핌=이연춘 기자] 현대차가 여름 휴가시즌을 맞아 고객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친환경을 체험할 수 있는 썸머캠프를 운영한다고 전했다.



현대차에 따르면 (회장 정몽구)는 이번달 27일까지 강원도 횡성 현대 성우리조트에서 열리는 '2009 현대자동차 블루 드라이브(Blue Drive) 환경캠프'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캠프는 현대차 보유고객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자 중 510가족 약 2,000여 명을 초청해 28일부터 8월 9일 까지 총 6차에 걸쳐 차수별로 2박 3일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현대차는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썸머캠프를 현대차의 친환경차량과 다채로운 친환경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환경캠프로 업그레이드 하였다. 이번 캠프를 통해 이달 8일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 출시로 고조되고 있는 친환경차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에 적극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는 캠프기간 동안 성우 리조트 내에 ‘블루 드라이브존(Blue Drive Zone)’을 설치,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를 전시하고, 총 15대의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 시승차를 운영함으로써 세계최초 친환경 신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재활용품을 악기로 활용한 친환경 콘서트와 친환경 영화제, 인근 지역 농촌체험과 숲 해설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친환경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캠프에 참가한 성장세대들에게 친환경 의식 함양에 매우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첫날 환영파티와 레포츠 용품 대여 센터 운영은 물론 고객 차량 무상점검 및 소모품 교환 서비스를 제공하고, 4륜 오토바이와 래프팅 등 각종 레포츠와 편의시설을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게 해 고객의 여름휴가를 위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현대차 썸머캠프에 참가를 원하는 고객은 홈페이지(www.hyundai.com)를 통해 이달 27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21일(화)과 28일(화) 2차에 걸친 추첨을 통해 참가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블루 드라이브 환경캠프는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의 출시로 고조된 고객들의 친환경차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동시에 최고급 리조트 시설에서 각종 휴양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실속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올해는 예년에 비해 더욱 고객들의 관심이 뜨거울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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