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형사 중심 확산 움직임 뚜렷
- “온·오프라인 단점 보완 주효”
[뉴스핌=신상건 기자] 하이브리드(복합)채널이 중소형 생보사를 중심으로 활성화되고 있다.
특히 하이브리드채널 설립은 KB생명 등 방카슈랑스 전문보험사들에게도 번지고 있는 상황이다.
하이브리드채널이란 설계사와 텔레마케팅 영업을 복합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것을 말한다.
◆방카 전문사 대면복합채널 신설
2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KB생명은 설계사(FC) 영업과 텔레마케팅(TM) 영업을 복합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TC(Total Consultant by tele-skill)채널 설립했다.
TC채널 총인원은 현재 5개 지점에 지점 당 20~30명씩 120여명 수준으로, 지속적인 리크루팅을 통해 이달 말경에는 200여명으로 인원을 늘릴 예정이다.
KB생명 관계자는 “이번 개점은 지난해 9월 말 출범한 KB금융그룹이 처음으로 비은행 계열사 대면 영업점을 보유하게 된 것이어서 그 의미를 더했다”며 “마포지점을 필두로 연내에 잠실ㆍ신도림ㆍ수원ㆍ인천 등 수도권 내 4개 지점을 순차적으로 개점하는 등 지점망 확충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나HSBC생명도 최근 160명의 전속설계사 조직을 서울에 이어 대구에 구축했으며 설계사와 텔레마케팅 영업을 복합적으로 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채널을 운영 중에 있다.
◆중소형 생보사 지속적인 확충
동양생명은 올해 5월말 기준으로 전국 16개 센터에 520여명의 설계사와 매니저(SM)들이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2007년 12월 기준으로 9개 센터에 200명을 운영한 것에 비하면 규모가 두 배 이상이 늘었으며 운영 당시 월납초회보험료 1억5000만원에 비하면 실적은 약 30배 가량이 늘었다.
동양생명은 규모를 확대하는 것보다는 현재의 인원에서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방안을 최우선으로 삼고 있다.
흥국생명도 지난 2007년 11월 서울 강남지점을 시작으로 5개 지점에 110명으로 늘었다.(2009년 5월 말 기준)
흥국생명은 올해 안 흥국생명은 올해 안에 3개 지점을 확충해 총 7개 지점을 운영할 계획에 있으며 인원수도 200여명 정도로 늘릴 예정이다.
또한 최근 사명을 변경한 AIA생명은 지난 1월 7개 지점 400여명에서 현재 7개 530여명의 인원을 운영하고 있다.
AIA생명은 2009년 상반기 우수 인력 확충을 목적으로 적극적으로 리쿠르팅 활동을 펼쳐왔으며 하반기는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금호생명은 지난해부터 하이브리드본부라 명칭을 변경하고 운영 중에 있으며 2009년 4월말 기준으로 12개지점에 76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이밖에 지난 1997년 업계 최초로 복합지점을 설립한 신한생명은 17개 지점에 700여명의 설계사로 구성돼 있다.(2009년 1월 기준)
중소형 생보사 관계자는 “하이브리드 채널은 오프라인과 온라인의 단점을 서로 보완할 수 있는 면에서 강점이 있다”며 “또한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고, 고객에게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제공해 줄 수 있다"고 말했다.
- “온·오프라인 단점 보완 주효”
[뉴스핌=신상건 기자] 하이브리드(복합)채널이 중소형 생보사를 중심으로 활성화되고 있다.
특히 하이브리드채널 설립은 KB생명 등 방카슈랑스 전문보험사들에게도 번지고 있는 상황이다.
하이브리드채널이란 설계사와 텔레마케팅 영업을 복합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것을 말한다.
◆방카 전문사 대면복합채널 신설
2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KB생명은 설계사(FC) 영업과 텔레마케팅(TM) 영업을 복합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TC(Total Consultant by tele-skill)채널 설립했다.
TC채널 총인원은 현재 5개 지점에 지점 당 20~30명씩 120여명 수준으로, 지속적인 리크루팅을 통해 이달 말경에는 200여명으로 인원을 늘릴 예정이다.
KB생명 관계자는 “이번 개점은 지난해 9월 말 출범한 KB금융그룹이 처음으로 비은행 계열사 대면 영업점을 보유하게 된 것이어서 그 의미를 더했다”며 “마포지점을 필두로 연내에 잠실ㆍ신도림ㆍ수원ㆍ인천 등 수도권 내 4개 지점을 순차적으로 개점하는 등 지점망 확충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나HSBC생명도 최근 160명의 전속설계사 조직을 서울에 이어 대구에 구축했으며 설계사와 텔레마케팅 영업을 복합적으로 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채널을 운영 중에 있다.
◆중소형 생보사 지속적인 확충
동양생명은 올해 5월말 기준으로 전국 16개 센터에 520여명의 설계사와 매니저(SM)들이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2007년 12월 기준으로 9개 센터에 200명을 운영한 것에 비하면 규모가 두 배 이상이 늘었으며 운영 당시 월납초회보험료 1억5000만원에 비하면 실적은 약 30배 가량이 늘었다.
동양생명은 규모를 확대하는 것보다는 현재의 인원에서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방안을 최우선으로 삼고 있다.
흥국생명도 지난 2007년 11월 서울 강남지점을 시작으로 5개 지점에 110명으로 늘었다.(2009년 5월 말 기준)
흥국생명은 올해 안 흥국생명은 올해 안에 3개 지점을 확충해 총 7개 지점을 운영할 계획에 있으며 인원수도 200여명 정도로 늘릴 예정이다.
또한 최근 사명을 변경한 AIA생명은 지난 1월 7개 지점 400여명에서 현재 7개 530여명의 인원을 운영하고 있다.
AIA생명은 2009년 상반기 우수 인력 확충을 목적으로 적극적으로 리쿠르팅 활동을 펼쳐왔으며 하반기는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금호생명은 지난해부터 하이브리드본부라 명칭을 변경하고 운영 중에 있으며 2009년 4월말 기준으로 12개지점에 76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이밖에 지난 1997년 업계 최초로 복합지점을 설립한 신한생명은 17개 지점에 700여명의 설계사로 구성돼 있다.(2009년 1월 기준)
중소형 생보사 관계자는 “하이브리드 채널은 오프라인과 온라인의 단점을 서로 보완할 수 있는 면에서 강점이 있다”며 “또한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고, 고객에게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제공해 줄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