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홍승훈기자] 어울림 네트웍스(대표 박동혁) 는 도시 방범 및 야간 감시에 적합한 '하우징 일체형 투광기'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기존에 출시된 투광기는 일반 가전기기에 사용된 적외선 LED를 사용해 근거리용으로만 활용되며 야간에 사물의 인식이 어려웠다. 하지만 이번에 출시된 투광기는 반도체 기술과 적외선 광학 기술을 접목시켜 반영구적인 수명 및 성능이 향상됐다.
특히 이 제품은 0 럭스(lux)의 암흑 상태에서도 피사체를 정확하게 인식 할 수 있는 CCTV 카메라 전용 투광기로써, 하우징 내에 투광기와 감시 카메라를 동시에 내장 할 수 있어 초기 설치 및 사후 관리에도 용이하다는 설명이다.
어울림네트웍스는 이미 군산시 도시방범 및 전주시 어린이 보호 구역 취약 지역에 설치를 완료하고 추가 계약을 진행 중에 있으며, 이 제품을 통해 연간 7억원 이상의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측은 "하반기에는 원거리용 투광기를 출시할 예정"이라며 "군부대 외곽삼시, 산불감시 및 해안부두 감시 시장에서도 더욱 주목 받을 제품"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