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이번주 국내외 주요 스케줄 (6.1~6.5)

기사입력 : 2009년06월03일 06:53

최종수정 : 2009년06월03일 06:53

[뉴스핌 Newspim] 2009년 6월 첫째주 (6.1~6.5) 국내외 주요 경제•금융•증권•산업 등 종합 일정입니다.

◆ 6월 1일(월)

한국거래소, 세계증시 시가총액 변동추이 (오전 6시)
금융감독원, 5월중 건설․조선업체에 대한 워크아웃 진행 상황 (오전 6시)
공정위 백용호 위원장, 4월의 공정인 시상식 및 간부회의 (오전 8시)
공정거래위, 상습 분쟁조정 거부 및 조정결정 불이행업체 조치방안 (오전 9시)
금융위 진동수 위원장, 간부회의 (오전 9시)
금감원 김종창 원장, 주례임원회의 (오전 9시)
재정부 이용걸 제2차관, KDI•WB 인프라개발 워크샵 축사 (오전 9시 30분, 프라자호텔)
한국은행, 2009년 1/4분기 기업경영분석 (정오, 설명회 오전 10시)
한은 이성태총재, 집행간부 및 감사회의 (오전 10시30분)
공정거래위, 대변인 브리핑 (오전 11시 40분)
한국거래소, 신시장 감시모델 개발 (정오)
공정거래위, 철강산업 관련 전문가 토론회 개최 (정오)
한국은행, 「2009년 한국은행 국제컨퍼런스」주요 내용 (정오)
공정위 백용호 위원장, 제8차 ICN 연차총회 (오후 1시 15분, 인천공항 출국)
통계청, 2009년 5월 소비자물가동향 (오후 1시 30분)
기획재정부, 한-아세안 경제협력포럼 개최결과 (오후 3시)
기획재정부, 2009년 5월 소비자물가동향 분석 (배포시)
금융위 이창용 부위원장, 매경 실시간 채권지수 공시 기념식
재정부 윤증현 장관, 한•아세안 경제포럼 (6.1~6.2, 제주도)

일본 후생노동성, 4월 현금 급여: -2.5%, 예상 -4.2%, 이전 -3.9%YY(-3.7%에서 수정)
중국 물류구매엽합회(CFLP), 5월 PMI지수: 53.1, 예상 50, 이전 53.5
일본 자동차판매협회연합회, 5월 신차판매: -19.4% 예상 NA, 이전 -28.6%YY

프랑스 Markit/CDAF, 5월 PMI제조업지수: 43.3, 예상 43.1, 이전 43.1
독일 Markit/BME, 5월 PMI제조업지수-수정: 39.6, 예상 39.1, 이전 39.1
유럽 Markit, 5월 유로존 PMI제조업지수-수정: 40.7, 예상 40.5, 이전 40.5
영국 CIPS/Markit, 5월 PMI제조업지수: 45.4, 예상 44.1, 이전 43.1(42.9에서 수정됨)

미국 제너럴모터스(GM) 파산보호신청
미국 상무부, 4월 개인소득: +0.5%, 예상 -0.2%, 이전 -0.3%
미국 상무부, 4월 개인소비: -0.1%, 예상 -0.2%, 이전 -0.2%
미국 상부무, 4월 근원PCE물가지수: 0.3%, 예상 0.2%, 이전 0.2%
미국 상무부, 4월 건설지출: 0.8%, 예상 +0.8%, 이전 +0.4%(+0.3%에서 수정됨)
미국 공급관리협회(ISM), 5월 제조업지수: 42.8, 예상 42.0, 이전 40.1
미국 재무부, 300억$ 3개월물 국채입찰 결과: 0.150%(3.57배), 이전 0.175%(3.42배)
미국 재무부, 310억$ 6개월물 국채입찰 결과: 0.290%(3.14배), 이전 0.300%(3.09배)


◆ 6월 2일(화)

한국은행, 2009년 5월말 외환보유액(오전 6시)
금융감독원, 자산운용회사 ’08사업연도 영업실적 분석(잠정) (오전 6시)
금융위 진동수 위원장, 국무회의 (오전 8시)
공정거래위, 2009년 5월중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등의 소속회사 변동현황 (오전 9시)
한은 이성태총재, 2009년 한국은행 국제컨퍼런스 개회식 (오전 9시15분)
한국은행, 2009년 1/4분기중 외국환은행의 외환거래동향 (정오)
금융감독원, 인터넷 불법 금융광고 등에 대한 점검 및 조치 결과 (정오)
대한상의, 팔레스타인 기술고등학교 교직원 한국 직업훈련 연수 (정오)
공정거래위, 정보공개서 미등록 가맹본부 현장조사 결과 (정오)
기획재정부, 제10차 예산집행특별점검단회의 개최 (오후 3시)
한은 이광주 부총재보, 외빈면담: Mr. Winthrop Watson, JP Morgan Hong Kong MD (오후 3시)
한은 이성태총재, 2009년 한국은행 국제컨퍼런스 만찬 (오후 6시 30분, 조선호텔)
한은 김재천 부총재보, 해외출장(IMF•WB•FRB 주최 금융부문의 정책과제에 관한 국제세미나)(6.2~6.7, 워싱턴)

일본은행, 5월 본원통화: 7.9%, 예상 8.0%, 이전 8.20%
일본 재무성, 1조 9000억엔 10년물 국채 입찰 결과 (오후 12시45분)
호주준비은행(RBA), 통화정책 결정: 3.0% 동결

프랑스 INSEE, 4월 생산자물가지수: -0.9% -6.4%, 예상 -0.2% -6.4%, 이전 -0.3%MM(-0.4%에서 수정됨) -5.5%YY
영란은행(BOE), 4월 M4 통화공급-수정: 0.2% 17.4%, 예상 NA, 이전 0.2%MM 17.8%YY
EU 유로스타트, 4월 유로존 실업률: 9.2%, 예상 9.1%, 이전 8.9%
영국 Nationwide, 5월 소비자신뢰지수 (오후 6시, 예상 52, 이전 50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 4월 주택매매계약: +6.7%, 예상 NA, 이전 +3.2%
미국 AutoData, 4월 자동차판매(미국산/전체): 7.3M 9.9M, 예상 7.0M/NA, 이전 6.9M/9.3M
밥 에반스/호브내니언 엔터프라이즈, 분기실적 발표


◆ 6월 3일(수)

재정부 윤증현 장관, 제12차 위기관리대책회의 개최 (오전 8시, 과천청사 7층 대회의실)
한은 이광주 부총재보, 외빈면담: Mr. Thierry de Longuemar, AfDB 재무담당 부총재(오전 10시)
재정부 허경욱 제1차관, SERI Quarterly 인터뷰 (오전 10시 10분)
재정부 윤증현 장관, 싱가포르 리센룽 총리 면담 (오전 10시 30분, 신라호텔)
한국거래소, 훈센 캄보디아총리, KRX 방문 (정오)
공정거래위, 6개 콘도 골프장이용권 판매사업자들의 표시광고법 및 방문판매법 위반에 대한 건 (정오)
대한상의, 온실가스 저감 시설 및 투자에 대한 세제지원 강화 건의 (정오)
공정위 서동원 부위원장, 전원회의- 구술심의 (오후 2시)
금감원 김종창 원장, 제10차 금융위원회 정례회의 (오후 2시)
금융위 진동수 위원장, 녹색금융컨퍼런스 (오후 2시)
금융위원회, 제10차 금융위원회 개최결과
한국은행, 해외경제포커스(2009-22호)(배포시)

가메자키 히데토시 일본은행(BOJ) 심의위원, 시즈오카현 금융경제간담회 연설 (오전 10시40분)

프랑스 Markit/CDAF, 5월 PMI서비스업지수-수정 (오전 3시50분, 예상 47.6, 이전 47.6)
독일 Markit/BME, 5월 PMI서비스업지수-수정 (오전 3시55분, 예상 46, 이전 46)
유럽 Markit, 5월 유로존 PMI서비스업지수 (오전 4시, 예상 44.7, 이전 43.8)
영국 CIPS/Markit, 5월 PMI서비스업지수 (오전4시30분, 예상 49.4, 이전 48.7)
EU 유로스타트, 4월 유로존 생산자물가지수 (오전 5시, 예상 -0.9% NA, 이전 -0.7%MM -3.1%YY)
EU 유로스타트, 1Q 국내총생산(GDP)-잠정 (오전 5시, 예상 NA%, 이전 -1.6%QQ -1.5%YY)

미국 ADP, 5월 민간고용동향 (오전 8시15분, 예상 -543K, 이전 -491K)
미국 상무부, 4월 공장주문 (오전 10시, 예상 +1.1%, 이전 -0.9%)
미국 공급관리협회(ISM), 5월 서비스업지수 (오전 10시, 예상 45.0, 이전 43.7)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 하원 예산위원회 증언 (오전 10시)
미국 에너지부, 주간원유재고 (오전 10시30분, 예상 NA, 이전 -5.41M)
토마스 호닉 캔자스시티 연방은행 총재, 재계지도자 오찬 연설 (오후 2시30분)
톨브러더스/컬렉티브브랜즈, 분기실적 발표


◆ 6월 4일(목)

기획재정부, 최근경제동향 6월호(그린북) (오전 10시)
공정거래위, 소비자교육 심포지엄 개최 (오전 10시)
한국거래소, 3월 결산법인 현금배당 공시 현황 (정오)
KDI, 경제동향 6월호 (정오)
대한상의, 불황기 공격경영사례와 시사점 보고서 (정오)
대한상의, 전략적 경영을 위한 손자병법과 품질혁신 교육 실시 (정오)
대한상의, 안동지역 기업 규제개혁 간담회 (정오)
공정거래위, GS칼텍스(주)의 부당지원행위에 대한 건 (정오)
금융위 진동수 위원장, 한국경제학회 정책세미나 (오후1시 30분)
한은 이성태총재, 외빈면담: Mr. Michael Smith, ANZ Banking Group CEO(오후 2시)
공정위 주순식 위원, 제1소회의- 구술심의 (오후 2시)
정부, 차관회의 (오후 2시, 중앙청사)
공정위 주순식 위원, 제3소회의- 구술심의 (오후 3시)
공정위 손익옥 위원, 제2소회의- 구술심의 (오후 4시)
금융투자협, 5월 펀드시장 동향 (배포시)

일본 재무성, 주간 대내외증권매매동향 (오전 8시50분)
일본 재무성, 1Q 법인기업통계(대기업 설비투자) (오전 8시50분, 예상 -27.1%, 이전 -17.3%YY)

프랑스 INSEE, 1Q ILO실업률 (오전 2시45분, 예상 NA, 이전 8.2%)
EU 유로스타트, 4월 소매판매 (오전 5시, 예상 0.0% NA, 이전 -0.6%MM -4.2%YY)
영란은행(BOE), 통화정책 결정 (오전 7시, 0.50% 동결 예상)
유럽 중앙은행(ECB), 통화정책 결정 (오전 7시45분, 1.00% 동결 예상, 이례적 수단 논의)

샌드라 피아낼토 클리브랜드 연방은행 총재, 2009인베스트켄터키 컨퍼런스 연설 (오전 7시50분)
윌리엄 더들리, 뉴욕 연방은행 총재, SIFMA-PPIP 컨퍼런스에서 연설 (오전 8시)
미국 노동부, 주간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 (오전 8시30분, 예상 620K, 이전 623K)
미국 노동부, 1Q 단위고용비용-수정 (오전 8시 30분, 예상 2.9%, 이전 3.3%QQ)
미국 노동부, 1Q 생산성-수정 (오전 8시30분, 예상 1.2%, 이전 0.8%QQ)
벤 버냉키 연준 의장, 워싱턴의 연준 주최 컨퍼런스 개회사 (오전 8시45분)
캐나다중앙은행(BOC), 통화정책 결정 (오전 9시, 0.25% 동결 예상)
미국 주요 소매업체, 5월 동일점포 매출 동향


◆ 6월 5일(금)

한국은행, 2009년 1/4분기 국민소득(잠정)(오전 6시, 설명회 오전 9시)
공정위 서동원 부위원장, 홍보 및 정책조정회의 (오전 8시)
정부, 국가정책조정회의 (오전 8시, 중앙청사)
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 (오전 10시, 과천청사 대회의실)
공정위 서동원 부위원장, 공정거래법 간담회 (오전 10시, 국회)
공정거래위, 대학생 다단계 피해예방 책자 배포 (오전 10시)
금융위원회, 공적자금관리 특별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 입법예고 (정오)
공정위 서동원 부위원장, 할부거래법 공청회 (오후 2시, 국회)
금융투자협, 주간 회사채 발행계획 (배포시)

미국 노동부, 5월 비농업부문 신규일자리 (오전 8시30분, 예상 -530K~-550K, 이전 -539K)
미국 노동부, 5월 실업률 (오전 8시30분, 예상 9.2%, 이전 8.9%)
미국 노동부, 5월 주간평균노동시간 (오전 8시30분, 예상 33.2, 이전 33.2시간)
미국 노동부, 5월 시간당임금 증가율 (오전 8시30분, 예상 0.2%, 이전 0.1%)
미국 연방준비제도, 4월 소비자신용 (오후 2시, 예상 -65억$, 이전 -111억$)
에릭 로젠그렌 보스턴 연방은행 총재/자넷 옐렌 샌프란시스코 연방은행 총재, 연준 컨퍼런스 패널 발언 (오후 2시15분)

※자료: 국내외 각 정부 부처 및 기관
※참고: 해외지표 발표시각은 일본을 포함한 아태지역은 우리시각, 유럽과 미국은 미국 동부시각 기준. 예상치는 브리핑닷컴, 마켓워치, 배런스온라인(블룸버그), 닛케이/다우존스 참조. NA=Not Available(참고 예상 수치 없음).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美 민주 이미 해리스 후보 추대 움직임"...러닝메이트도 거론 [뉴욕=뉴스핌] 김근철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후보 사퇴를 거부하고 버티고 있지만, 민주당 안팎에선 이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교체 후보로 추대하려는 움직임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CNN 방송은 5일(현지시간) 해리스 부통령이 그동안 자신의 독립적인 목소리를 내지 않고, 바이든 대통령의 후보 유지를 지지하는 행보를 보여왔지만 민주당은 이미 그녀를 중심으로 재편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일부 민주당 관계자들은 바이든 대통령이 후보 사퇴와 함께 해리스 부통령에 대한 지지를 밝히고, 오는 8월 시카고 전당대회에서 대의원이 이 같은 결정을 따라주기를 설득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고 말했다고 CNN 방송은 전했다. 이들은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등 민주당 출신 전직 대통과 당의 고위관계자들도 바이든 대통령의 후보 사퇴 이후 내분과 표 분산을 막기 위해 이 같은 구상을 지지할 것으로 믿고 있다고 방송은 소개했다. 실제로 해리스 부통령이 교체 후보가 돼야, 바이든 선거 캠프의 막대한 규모의 정치자금과 선거조직도 잡음 없이 승계돼기 때문에 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분석이 유력하다.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 [사진=로이터 뉴스핌] 다만 문제는 해리스 부통령이 나서더라도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패배할 수 있다는 불안감이다. 실제로 해리스 부통령이 나서더라도 트럼프 전 대통령을 압도하기 힘들 것이란 분석도 만만치 않다.  지난 2일 발표된 CNN 방송 여론조사에서 해리스 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이 가상 대결할 경우 45% 대 47%의 지지율을 보였다. 오차범위 내 박방이지만 해리스 부통령이 2%포인트(p) 뒤지는 결과다.  이에 따라 해리스 부통령 지지 그룹은 정치자금 큰손 등을 대상으로 해리스 부통령의 본선 경쟁력을 설득하는 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CNN 방송은 민주당 일각에서 심지어 해리스 부통령의 후보 승계를 기정사실화하고 그와 함께 대선을 치를 러닝 메이트 후보들이 거론되고 있다고 전했다.  '흑인 여성' 해리스 부통령의 러닝메이트로는 로이 쿠퍼 노스캐롤라이나 주지사와 앤디 베시어 켄터키 주지사가 유력 후보이고, 조시 샤피로 펜실베이니아주 주지사와 J.B. 프리츠커 주지사 등도 후보군에 포함돼 있다는 전언이다.  힌편 트럼프 전 대통령측은 해리스 부통령의 후보 승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조준 타격에 나섰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전날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해리스 부통령을 거론하며 '래핑(laffin') 카멀라 해리스'라고 조롱했다.  해리스 부통령이 자주 크게 웃고 있으며 '실없는' 모습을 보인다는 부정적인 이미지를 덧씌위기 위한 포석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그동안 정적들의 약점을 파고들어 이를 별명으로 붙여 깍아내리고 공격하는 데 탁월한 수완을 보여왔고, 실제로 상당한 효과를 본 것으로 평가된다.  앞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TV 대선 토론 직후 바이든 교체론이 불거지자, 민주당 '대한 후보'들을 비판하면서 해리스 부통령에 대해선 "아예 논의 대상도 안된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kckim100@newspim.com 2024-07-06 03:26
사진
'김건희 문자 읽씹' 논란 한동훈 십자포화…전당대회 변수 될까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지낼 당시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문자를 무시했다는 '읽씹 논란'이 커지고 있다. 이와 관련 한 후보가 5일 "사적인 방식으로 공적이고 정무적인 논의를 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입장을 냈으나 당대표 후보들은 해명 및 사과를 촉구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한동훈(왼쪽부터)-윤상현-원희룡-나경원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미래를 위한 약속, 공정 경선 서약식'에 참석해 있다. 2024.07.05 pangbin@newspim.com 김규완 CBS 논설실장은 전날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서 김 여사가 명품백 수수 문제로 당정이 갈등하던 1월 중순께 한 후보에게 '대국민 사과' 의향을 밝히는 문자를 보냈다고 주장했다. 김 실장이 취재 내용을 토대로 재구성했다며 공개한 문자에는 김 여사가 '제 문제로 물의를 일으켜 부담을 드려 송구하다. 당에서 필요하다면 대국민 사과를 포함해 어떤 처분도 받아들이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김 실장은 "김 여사가 (한 후보로부터 답변을 못 받자) 굉장히 모욕을 느꼈고, 윤 대통령까지 크게 격노했다"고 했다. 이에 대해 한 후보 캠프는 공식 입장을 통해 당시 문자를 받은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CBS 라디오에서 방송한 '재구성'됐다는 문자 내용은 사실과 다름을 알려드린다"고 전했다. 한 후보 역시 5일 오전 기자들과 만나 "(문자) 내용이 조금 다르다"며 "집권당의 비상대책위원장과 영부인이 사적인 방식으로, 공적이고 정무적인 논의를 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밝혔다. 이어 "총선 기간 대통령실과 공적인 통로를 통해서 소통했고, 당시 국민 걱정을 덜기 위해서 어떤 방식으로든 사과가 필요하다는 의견 여러 차례 전달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당대표 선거 경쟁자인 나경원·원희룡·윤상현 후보는 일제히 한 후보에 대한 비판을 이어갔다. 나 후보는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 후보가 상당히 정치적으로 미숙한 판단을 했다고 보고, 결국 총선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이슈를 독단적으로 판단한 것"이라며 "이에 대해 충분히 사과하고 왜 이런 판단을 했는지 자세히 설명하는 것이 맞다"고 했다. 원 후보도 "영부인이 사과 이상의 조치도 당을 위해서, 국가를 위해서 하겠다는 것을 왜 독단적으로 뭉갰는지에 대해서 (한 후보의) 책임 있는 답변을 바라고 있다"며 "영부인의 사과 의사를 묵살하면서 결국 불리한 선거의 여건을 반전시키고 변곡점 만들 수 있는 결정적인 시기를 놓침으로써, 선거를 망치는 가장 큰 원인 중 하나가 됐다"고 지적했다. 윤 후보 역시 페이스북에 "이런 신뢰관계로 어떻게 여당의 당대표직을 수행할 수 있겠냐"며 "검사장 시절에는 검찰총장의 부인이던 김건희 여사와 332차례 카카오톡을 주고받은 것이 세간의 화제가 된 것을 생각하면 다소 난데없는 태세전환"이라고 했다.  allpass@newspim.com 2024-07-05 17:1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