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에너지 휘발유 1397.89원으로 가장 저렴
- 유통 구조 차이에서 나온 결과라는 지적도
[뉴스핌=정탁윤 기자] 8일 국내 정유사들이 각 주유소에 공급하는 석유제품 도매가격이 처음 공개됐다.
보통휘발유 기준으로 S-oil이 가장 비쌌고 SK에너지가 가장 싼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지식경제부와 한국석유공사는 국내 정유 4사의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2일까지 전국 각 대리점, 주유소, 일반판매소에 공급한 석유제품 가격을 공개했다.
정유사별로 보통휘발유 기준 도매 가격은 리터(L)당 최대 18.46원 정도 차이가 났다.
SK에너지가 리터당 1397.89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반면 S-Oil은 리터당 1416.35원으로 가장 비쌌다.
자동차용 경유는 SK에너지가 리터당 1161.13원으로 가장 쌌고, GS칼텍스가 리터당 1178.00원으로 가장 비쌌다.
실내등유와 보일러등유 역시 SK에너지가 리터당 각각 694.21원과 688.43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표 참고>
![](http://img.newspim.com/img/ta-0508.jpg)
그러나 이같은 정유사별 가격 차이는 각 정유사별로 유통구조가 다르기 때문에 생긴 것이기 때문에 단순 비교해서는 안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즉 SK에너지는 공급물량의 대부분을 대리점인 SK네트웍스를 통해 공급하고 있어 이번에 공개된 가격에는 SK네트웍스의 유통마진이 빠졌기 때문이라는 것.
한편 이달부터 정유사들은 직영 대리점이나 각 주유소에 공급하는 석유제품의 주간 단위 판매가격을 매주 목요일까지 정부에 의무적으로 보고해야 한다.
- 유통 구조 차이에서 나온 결과라는 지적도
[뉴스핌=정탁윤 기자] 8일 국내 정유사들이 각 주유소에 공급하는 석유제품 도매가격이 처음 공개됐다.
보통휘발유 기준으로 S-oil이 가장 비쌌고 SK에너지가 가장 싼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지식경제부와 한국석유공사는 국내 정유 4사의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2일까지 전국 각 대리점, 주유소, 일반판매소에 공급한 석유제품 가격을 공개했다.
정유사별로 보통휘발유 기준 도매 가격은 리터(L)당 최대 18.46원 정도 차이가 났다.
SK에너지가 리터당 1397.89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반면 S-Oil은 리터당 1416.35원으로 가장 비쌌다.
자동차용 경유는 SK에너지가 리터당 1161.13원으로 가장 쌌고, GS칼텍스가 리터당 1178.00원으로 가장 비쌌다.
실내등유와 보일러등유 역시 SK에너지가 리터당 각각 694.21원과 688.43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표 참고>
![](http://img.newspim.com/img/ta-0508.jpg)
그러나 이같은 정유사별 가격 차이는 각 정유사별로 유통구조가 다르기 때문에 생긴 것이기 때문에 단순 비교해서는 안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즉 SK에너지는 공급물량의 대부분을 대리점인 SK네트웍스를 통해 공급하고 있어 이번에 공개된 가격에는 SK네트웍스의 유통마진이 빠졌기 때문이라는 것.
한편 이달부터 정유사들은 직영 대리점이나 각 주유소에 공급하는 석유제품의 주간 단위 판매가격을 매주 목요일까지 정부에 의무적으로 보고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