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혜수 기자] 우리나라에서 디플레이션이 발생할 가능성이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또 올해 인플레이션이 발생할 상방위험이 하방위험보다 더 큰 것으로 분석됐다.
18일 한국은행 금융경제연구원 김웅 과장은 '우리나라에서의 디플레이션 발생 위험 평가' 를 통해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통상 디플레이션이란 전반적인 물가수준이 지속적으로 하락해 물가변동률이 영 이하로 하락하는 '네거티브 인플레이션'으로 정의된다.
김 과장은 "일반적으로 디플레이션은 장기경기침체로 인식돼 경제주체들의 심리적 불안을 심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한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그는 ▲IMF의 취약성지표 ▲장래인플레이션 확률분포 ▲품목별 가격변화 분포특징을 기준으로 우리나라에서의 디플레이션 발행 위험 정도를 분석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IMF 취약성 기준으로 한 디플레이션 발생 가능성은 '높음(High)', '보통(Moderate)', '낮음(Low)', '극히 낮음(Minimal)'의 4단계 가운데 2008년말 현재'극히 낮음'으로 나타났다. 과거 1998년과 1998년 이 지수는 '보통'이었다.
장래인플레이션 확률분포를 기준으로 해도 인플레이션 리스크가 디플레이션 리스크보다 더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현재 디플레이션 리스크는 과거에 비해서는 낮은 수준인 것으로 평가됐다.
품목별 가격변화 분포특징을 기준으로 평가했을 때도 역사적으로 경험했던 최저수준에 다다르더라도 디플레이션 발생 가능성은 낮다는 결과가 나왔다.
이와 함께 김 과장은 "올해 인플레이션 발생에 대한 상 ·하방 위험 확률을 모두 고려해보면 아직까지 상방위험이 더 큰 것으로 판단된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디플레이션이 본격화되려면 경제주체들의 기대인플레이션 또한 마이너스로 바뀌어야 하는데 실증분석결과를 보면 그럴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설명했다.
또 우리나라에서는 '디플레이션 때문에 경기가 더욱 나빠질 수 있다'라는 이론적 관계를 뒷받침할 만한 결과는 찾아낼 수 없다고 덧붙였다.
또 올해 인플레이션이 발생할 상방위험이 하방위험보다 더 큰 것으로 분석됐다.
18일 한국은행 금융경제연구원 김웅 과장은 '우리나라에서의 디플레이션 발생 위험 평가' 를 통해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통상 디플레이션이란 전반적인 물가수준이 지속적으로 하락해 물가변동률이 영 이하로 하락하는 '네거티브 인플레이션'으로 정의된다.
김 과장은 "일반적으로 디플레이션은 장기경기침체로 인식돼 경제주체들의 심리적 불안을 심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한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그는 ▲IMF의 취약성지표 ▲장래인플레이션 확률분포 ▲품목별 가격변화 분포특징을 기준으로 우리나라에서의 디플레이션 발행 위험 정도를 분석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IMF 취약성 기준으로 한 디플레이션 발생 가능성은 '높음(High)', '보통(Moderate)', '낮음(Low)', '극히 낮음(Minimal)'의 4단계 가운데 2008년말 현재'극히 낮음'으로 나타났다. 과거 1998년과 1998년 이 지수는 '보통'이었다.
장래인플레이션 확률분포를 기준으로 해도 인플레이션 리스크가 디플레이션 리스크보다 더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현재 디플레이션 리스크는 과거에 비해서는 낮은 수준인 것으로 평가됐다.
품목별 가격변화 분포특징을 기준으로 평가했을 때도 역사적으로 경험했던 최저수준에 다다르더라도 디플레이션 발생 가능성은 낮다는 결과가 나왔다.
이와 함께 김 과장은 "올해 인플레이션 발생에 대한 상 ·하방 위험 확률을 모두 고려해보면 아직까지 상방위험이 더 큰 것으로 판단된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디플레이션이 본격화되려면 경제주체들의 기대인플레이션 또한 마이너스로 바뀌어야 하는데 실증분석결과를 보면 그럴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설명했다.
또 우리나라에서는 '디플레이션 때문에 경기가 더욱 나빠질 수 있다'라는 이론적 관계를 뒷받침할 만한 결과는 찾아낼 수 없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