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분기 일본 경제가 제1차 석유 파동 이후 약 35년 만에 최악의 경기 위축을 경험했다.
또한 7년 만에 3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면서 경기침체가 심화됐다. 글로벌 경기침체 여파로 일본의 수출수요가 크게 위축된 것이 악재로 반영됐다.
일본 내각부는 16일 지난해 4/4분기 GDP 성장률이 전분기 대비 -3.3%, 연율로 -12.7%의 성장률을 기록, 약 35년래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첫 번째 석유파동이 발생했던 지난 1974년 1/4분기에 분기 -3.4%, 연율 -13.1%를 기록한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위축된 것이다.
당초 경제전문가들은 전분기 대비 3.1%, 연율 11.6% 정도 위축될 것으로 보았지만, 실제 결과는 더 좋지 않았다.
경기가 급격히 추락하는 가운데 아소 다로 일본 총리는 25조 엔 규모의 추가 경기부양책을 검토하기로 하고, 올해 예산안 심의를 거쳐 오는 4월 공식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표 발표 직후 열린 도쿄 주식시장의 닛케이 225 평균주가지수는 전주말보다 0.5% 가량 하락한7732.68엔으로 거래를 개시, 일시 7717.94엔까지 밀리기도 했으나 7700선이 지지되자 낙폭을 줄이면서 반발하고 있다.
외환시장의 엔/달러는 지표 발표 직전 91.77엔 부근까지 소폭 하락하고 있었으며, 결과를 확인한 이후 91.45엔까지 신속하게 추가 하락했다.
또한 7년 만에 3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면서 경기침체가 심화됐다. 글로벌 경기침체 여파로 일본의 수출수요가 크게 위축된 것이 악재로 반영됐다.
일본 내각부는 16일 지난해 4/4분기 GDP 성장률이 전분기 대비 -3.3%, 연율로 -12.7%의 성장률을 기록, 약 35년래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첫 번째 석유파동이 발생했던 지난 1974년 1/4분기에 분기 -3.4%, 연율 -13.1%를 기록한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위축된 것이다.
당초 경제전문가들은 전분기 대비 3.1%, 연율 11.6% 정도 위축될 것으로 보았지만, 실제 결과는 더 좋지 않았다.
경기가 급격히 추락하는 가운데 아소 다로 일본 총리는 25조 엔 규모의 추가 경기부양책을 검토하기로 하고, 올해 예산안 심의를 거쳐 오는 4월 공식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표 발표 직후 열린 도쿄 주식시장의 닛케이 225 평균주가지수는 전주말보다 0.5% 가량 하락한7732.68엔으로 거래를 개시, 일시 7717.94엔까지 밀리기도 했으나 7700선이 지지되자 낙폭을 줄이면서 반발하고 있다.
외환시장의 엔/달러는 지표 발표 직전 91.77엔 부근까지 소폭 하락하고 있었으며, 결과를 확인한 이후 91.45엔까지 신속하게 추가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