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글로벌

이번주 국내외 주요 스케줄 (2.2~2.6)

기사입력 : 2009년02월05일 06:57

최종수정 : 2009년02월05일 06:57

[뉴스핌 Newspim] 2009년 2월 첫째주(2.2~2.6) 국내외 주요 경제·금융·증권·산업 등 종합 일정입니다.


◆ 2월 2일(월)

금융감독원, 2009년도 공인회계사 제1차시험 지원자 대폭 증가 (오전 6시)
증권선물거래소, 외국인 주식보유 현황 및 추이 (오전 6시)
공정위 백용호 위원장, 간부회의 (오전 8시)
금융위 진동수 위원장, 간부회의 (오전 9시)
한은 이성태 총재, 집행간부 및 감사회의 (오전 9시)
금감원 김종창 원장, 주례임원회의 (오전 9시)
금융위원회, 정례브리핑 (오전 10시 45분)
지식경제부, 1월 수출입동향 (오전 11시)
전경련, 선진경제로의 도약방안 모색 (오전 11시)
공정거래위, 월요 대변인 브리핑 (오전 11시 40분)
기획재정부, 주한미군공여구역 주변지역 지원사업 본격 착수 (정오)
한국은행, 2008년중 전자어음 이용 및 등록현황 (정오)
한국은행, 경제전망용 DSGE모형(BOKDPM) 개발 현황 (정오)
지식경제부, 2006년 한국의 이산화탄소(CO2) 배출 현황 (정오)
증권선물거래소, 시장경보제도 실적 (정오)
무역협회, 물류규제 현장 조자 (정오)
대한상의, 코리안넷 외국기업 상품정보 수록 (정오)
통계청, 1월 소비자물가 동향 (오후 1시 30분)
기획재정부, 1월중 국고채 발행 실적 (오후 5시)
한은 이광주 부총재보, FRB 협의, Bellagio Group 회의 및 G20 Deputies 회의 (1/28~2/3, 캐나다, 영국)
기획재정부, 1월 소비자물가 동향 및 대응방향 (배포시)

일본 자동차판매협회연합회, 1월 신차판매: -27.9%, 예상 NA, 이전 -22.3%YY
중국, 대만 금융시장 연휴 마치고 개장/말레이시아 금융시장 휴장

프랑스 NTC, 1월 PMI제조업지수: 37.9, 예상 38.1, 이전 34.9
독일 NTC, 1월 PMI제조업지수: 32.0, 예상 32.0, 이전 32.7
유럽, 1월 유로존 PMI제조업지수: 34.4, 예상 34.5, 이전 33.9
영국 CIPS, 1월 PMI제조업지수: 35.8, 예상 34.5, 이전 34.9

미국 상무부, 12월 개인소득: -0.2%, 예상 -0.4%, 이전 -0.4%(-0.2%에서 수정)
미국 상무부, 12월 개인소비: -1.0%, 예상 -0.9%, 이전 -0.8%(-0.6%에서 수정)
미국 상무부, 12월 근원PCE물가지수: 0.0%, 예상 0.0%, 이전 0.0%
미국 상무부, 12월 건설지출: -1.4%, 예상 -1.2%, 이전 -1.2%(-0.6%에서 수정)
미국 공급관리협회(ISM), 1월 제조업지수: 35.6, 예상 32.6, 이전 32.9(32.4에서 수정)
미국 재무부, 290억$ 3개월물 국채입찰: 0.270%낙찰(2.97배), 예상 NA, 이전 0.150%낙찰(2.70배)
미국 재무부, 280억$ 6개월물 국채입찰: 0.390%낙찰(2.54배), 예상 NA, 이전 0.345%낙찰(2.64배)
* 이번주 美정부 금융지원대책 발표/미국 상원 경기부양책 표결 예상


◆ 2월 3일(화)

한국은행, 1월말 외환보유액 (오전 6시)
공정거래위, 보육교사교육원의 환불불가 조항에 대한 불공정약관 조치 (오전 6시)
무역협회, 남북경협 정보센터 오픈 (오전 6시)
대한상의, 불황기 중소기업 성공비결 (오전 6시)
금융감독원, 대부이자율규제 실효기간중 발생된 고금리 피해 적극대응 당부 (오전 6시)
무역협회, 알렌 시나이(Allen Sinai)박사 초청 특별 조찬강연 (오전 7시, 롯데H)
정부, 국무회의 (오전 8시,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전경련, '글로벌 경기침체 극복을 위한 성장 및 고용전략 제언' 세미나 (오전 11시)
정부, 경제금융대책회의 (정오, 청와대)
공정거래위, 4개 방문판매업자 및 3개 다단계판매업자의 방문판매법 위반행위에 대한 건 (정오)
KDI, 정책포럼: '지역개발정책의 목표와 전략 재정립' (정오)
금융위원회, 금융투자회사 재인가 재등록 추진업무 완료 (오후 2시)
재정부 허경욱 제1차관, 노사민정비상대책회의 (오후 3시, 여의도 동양종금증권빌딩)
금융위 진동수 위원장, 기업은행 청년취업 1만명 프로젝트 참석 (오후 3시, 기업은행 본점)
기획재정부, G-20 재무차관회의 참석 결과 (배포시)

일본은행, 1월 본원통화: +3.9%, 예상 NA, 이전 +1.8%YY
일본 후생노동성, 12월 현금 급여: -1.4%, 예상 NA, 이전 -0.7%YY
호주 중앙은행, 통화정책결정: 3.25%로 1.0% 포인트 인하 (예상 일치)
일본 재무성, 1.9조엔 10년물 국채 입찰 결과 (오후 12시45분)

EU 유로스타트, 12월 유로존 PPI: -1.3% +1.8%, 예상 NA, 이전 -1.9%MM +3.3%YY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12월 소비자물가지수: 1.5%, 예상 NA, 이전 2.2%(2.3%에서 수정)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 12월 주택매매계약: +6.3%, 예상 0.0%, 이전 -4.0%
미국 AutoData, 1월 자동차판매(미국산/전체): 6.75M/9.57M, 예상 7.7M/NA, 이전 7.7M/10.3M
다우케미컬/머크/모토로라/셰링-플라우/월트디즈니/UPS, 분기 실적 발표


◆ 2월 4일(수)

기획재정부, 조달사업법 개정안 입법예고 (오전 6시)
금융감독원, 국내은행의 2008년중 영업실적(잠정) (오전 6시)
금융감독원, 2008년중 국내은행의 중소기업 워크아웃 추진실적 (오전 6시)
재정부 강만수 장관, 제2차 위기관리대책회의 (오전 8시, 과천청사 대회의실)
공정거래위, 1월중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등의 소속회사 변동현황 (오전 9시)
금감원 김종창 원장, 한국금융투자협회 창립행사 (오전 11시)
한은 이성태 총재, SEACEN 총재회의/Centre 총회, BIS ACC회의/특별총재회의 등 참석차 출국 (정오)
지식경제부, 1월 IT산업 수출입 동향 (정오)
지식경제부, 2009년 규제개혁 추진계획 발표 (정오)
공정거래위, 공정거래위원장 광주지역 중소기업 방문 안내 (정오)
증권선물거래소, 기관투자자 5% 보유 현황 (정오)
대한상의, 저탄소 녹색성장기본법에 대한 산업계 공동건의문 (정오)
공정위 백용호 위원장, 서울사무소 현판식 (오후 3시)
한국은행, 해외경제포커스 (배포시)
증권협회, 한국금융투자협회 출범기념식 개최 (배포시)

영국 Nationwide, 1월 소비자신뢰지수: 40, 예상 NA, 이전 47
프랑스 INSEE, 12월 생산자물가지수: -1.4% 0.0%, 이전 -2% +1.5%
프랑스 NTC, 1월 PMI서비스업지수: 42.6, 예상 NA, 이전 40.6
독일 NTC, 1월 PMI서비스업지수: 45.2, 예상 NA, 이전 46.6
유럽, 1월 유로존 PMI서비스업지수: 42.2, 예상 NA, 이전 42.1
영국 CIPS, 1월 PMI서비스업지수: 42.5, 예상 40.0, 이전 40.2
EU 유로스타트, 12월 소매판매: 0.0% -1.6%, 예상 NA, 이전 +0.6%MM -1.5%YY
인도네시아, 기준금리 8.25%로 0.5%P 인하/노르웨이도 2.5%로 0.5%P 인하

미국 ADP, 1월 민간고용동향: -522K, 예상 -515K, 이전 -659K(-693K에서 수정)
미국 공급관리협회(ISM), 1월 서비스업지수: 42.9, 예상 39.0, 이전 40.1(40.6에서 수정)
미국 에너지부, 주간석유재고: 7170K, 예상 NA, 이전 -6240K
크래프트푸즈/타임워너/시스코, 분기 실적 발표
샌드라 피아낼토 클리브랜드 연방은행 총재, 경제전망 연설 (시각 NA)


◆ 2월 5일(목)

금융감독원, 2009년도 검사업무 운영방향 (오전 6시)
금융감독원, 2009년도 IT 및 전자금융 감독검사 방안 마련 (오전 6시)
재정부 배국환 제2차관, 희망중소기업 포럼 (오전 7시 20분, 은행회관)
정부, 비상경제대책회의 (오전 7시 30분, 청와대)
금융위 이창용 부위원장, 일일상황 점검회의 (오전 8시 30분)
기획재정부, 최근 경제동향 2월호 (오전 10시)
금융위원회, 금융공공기관 감사협의회 개최결과 (오전 11시)
전경련, FTA 특별세미나 (오전 11시)
KDI, 경제동향 2월호 (정오)
금융위원회, 2008년 12월말 공적자금 운용현황 (정오)
증권선물거래소, 주식시장 변동성 (정오)
공정거래위, 2009년 하도급법 상습위반업체와 모범업체 선정 (정오)
대한상의, 2008년 하반기 기업호감도 조사 (정오)
대한상의, 글로벌 커리어 포럼 (오후 1시 30분, 상의회관)
정부, 차관회의 (오후 2시, 중앙청사)
공정위 백용호 위원장, 광주사무소 업무보고 (오후 2시)
공정위 서동원 부위원장, 국회 정무위 (오후 2시)
공정위 백용호 위원장, 광주지방 중소기업체 방문 (오후 3시 40분, 광주디케이산업)
한은 이광주 부총재보, 2009년 동계 중 ·고등학교 사회경제과 교사 직무연수 (오후 4시, 인천연수원)
기획재정부, 2009년 제2차 민간투자심의위원회 개최 (배포시)
한국은행, 통화정책과 주식수익률의 관계에 대한 실증분석과 시사점: 한국의 경우 (배포시)
한은 이성태 총재, SEACEN 총재회의 및 BIS ACC회의 해외출장 (2/5~2/11,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일본 재무성, 주간 대내외증권매매 동향 (오전 8시50분)
미즈노 아쓰시 일본은행(BOJ) 위원, 기후현 금융경제간담회 연설 요지 (오전 11시10분)

영란은행(BOE), 2월 통화정책위원회 결과 (오전 7시, 1%로 0.5%P 인하 예상)
유럽중앙은행(ECB), 2월 통화정책이사회 결과 (오전 7시45분, 2.0% 동결 및 3월 인하 시사 예상)

찰스 플로서 필라델피아 연방은행 총재, 식량 및 수자원 컨퍼런스에서 연설 (오저 8시30분)
미국 노동부, 주간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 (오전 8시30분, 예상 583K, 이전 588K)
미국 노동부, 4Q 생산성-잠정 (오전 8시30분, 예상 1.1%, 이전 1.3%)
미국 노동부, 4Q 단위고용비용-잠정 (오전 8시30분, 예상 2.9%, 이전 2.8%)
미국 상무부, 12월 공장주문 (오전 10시, 예상 -3.0%, 이전 -4.6%)
제임스 블라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은행 총재, 연설 (오후 1시)
개리 스턴 미네아폴리아 연방은행 총재, 경제전망 연설 (오후 2시)
미국 25개 소매업체, 1월 동일점포 매출 (오후 4시, 예상 NA, 이전 -1.7%)
듀크에너지/켈로그/마스타카드, 분기 실적 발표


◆ 2월 6일(금)

금융감독원, 저축은행 PF대출 현황 및 대응방안: 저축은행 PF대출 연착륙 대책에 따른 연체율 하락 (오전 6시)
공정위 백용호 위원장, 광주지방 중소상공인 대상 강연 (오전 7시 30분, 광주신양파크호텔)
공정위 서동원 부위원장, 홍보 및 정책 조정회의 (오전 8시)
한은 이승일 부총재, 2009년 동계 중 ·고등학교 사회경제과 교사 직무연수 (오전 11시, 본관 15층 소회의실)
금융감독원, 은행권 부동산 PF대출 동향 (정오)
공정위 주순식 상임위원, 제1소회의 심의: 대하종합건설 기문건설의 시정조치불이행에 대한 건, 현대삼호중공업 성원건설의 불공정하도급거래행위에 대한 건 (오후 2시)
무역협회, 차세대 전자무역 심포지엄 (오후 2시, 트레이드타워)
공정위 정재찬 상임위원, 제3소회의 심의: 월드종합라이센스의 방문판매법 위반행위에 대한 건, 선양의 부당한 표시광고행위에 대한 건, 캐쉬콜 드림캐싱의 부당한 광고행위에 대한 건 (오후 3시)
기획재정부, 2008년 해외직접투자 동향 분석 (배포시)
한국은행, 기업의 자금조달 수단과 대출경로 (배포시)
증권협회, 주간 회사채 발행계획 (배포시)

일본 재무성, 1월말 외환보유액 (오전 8시50분, 예상 NA, 이전 1.03조$)
일본 내각부, 12월 경기선행/동행지수(CI)-잠정 (오후 2시, 예상 79.1/92.3, 이전 81.3/94.9)
일본 내각부, 12월 경기선행/동행지수(DI)-잠정 (오후 2시, 예상 10.0/0.0, 이전 0.0%/0.0%)
일본 도요타, 분기실적 발표 (사상 최초 분기 적자 예상)

프랑스 세관, 12월 무역수지 (오전 2시45분, 예상 NA, 이전 -62억€)
영국 통계청, 1월 생산자물가지수 (오전 4시30분, 예상 -0.1% +3.4%, 이전 0%MM +4.7%YY)
영국 통계청, 12월 산업생산 (오전 4시30분, 예상 -1.2% -8.0%, 이전 -2.3%MM -5.5%YY)
독일 연방통계청, 12월 산업생산 (오전 6시, 예상 NA, 이전 -3.1%MM)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12월 경기선행지수 (오전 8시, 예상 NA, 이전 93.8(-1.3))

미국 노동부, 1월 비농업부문 신규일자리 (오전 8시30분, 예상 -500~-550K, 이전 -524K)
미국 노동부, 1월 실업률 (오전 8시30분, 예상 7.5%, 이전 7.2%)
미국 노동부, 1월 주간평균노동시간 (오전 8시30분, 예상 33.3, 이전 33.3시간)
미국 노동부, 1월 시간당임금 증가율 (오전 8시30분, 예상 0.2%, 이전 0.3%)
미국 연방준비제도, 12월 소비자신용 (오후 2시, 예상 -35억$, 이전 -79억$)
자넷 옐렌 샌프란시스코 연방은행 총재, 은행이사회에서 발언 (오후 5시45분)

※참고1: 국내는 각 경제부처 및 기관 자료 제공. 해외지표 발표시각은 일본을 포함한 아태지역은 우리시각, 유럽과 미국은 미국 동부시각 기준. 예상치는 브리핑닷컴, 마켓워치, 배런스온라인(블룸버그), 닛케이/다우존스 참조
※참고2: *표시는 NA=Not Available(참고 예상 수치 없음)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여론조사] 尹 지지율 3%p 하락한 32.2%…"채상병 특검법 재공방 등 영향"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지난 조사 대비 소폭 하락하며 30%대 초반을 기록한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 뉴스핌의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24~25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잘하는 편+매우 잘함)는 지난 조사(35.2%) 대비 3%포인트(p) 하락한 32.2%로 집계됐다. 부정평가(잘못하는 편+매우 못함)는 62.2%→65.3%로 3.1%p 상승하며, 긍·부정 격차는 지난 조사 대비 27.0%p→33.1%p로 격차가 벌어졌다. 성별로 남성은 긍정 29.2%, 부정 69.2%, 여성은 긍정 35.3%, 부정 61.4%다. 연령별로 만18~29세는 긍정 25.2%, 부정 72.3%다. 30대는 긍정 26.8%, 부정 72.2%, 40대는 긍정 18.0%, 부정 80.4%로 가장 낮은 지지율 나타냈다. 50대는 긍정 29.1%, 부정 69.5%, 60대는 긍정 43.5%, 부정 54.3%, 70대 이상은 긍정 54.2%, 부정 39.2%다. 지역별로 서울은 긍정 29.5%, 부정 67.6%, 경기·인천은 긍정 29.5%, 부정 68.7%다. 대전·충청·세종은 긍정 32.8%, 부정 67.2%, 강원·제주는 긍정 36.8%, 부정 60.7%다. 부산·울산·경남은 긍정 35.8%, 부정 63.6%, 대구·경북은 긍정 46.6%, 부정 47.6%다. 광주·전남·전북은 긍정 24.3%, 부정 69.7%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은 종부세 폐지·상속세율 인하 예고 이후 국정 지지세가 회복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청년층과 40대의 취업률 저하 등 체감 민생경제가 악화됐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어 "의정 갈등에 따른 의료 공백 장기화,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의 제3자 추천 채상병 특검법 발의 발언으로 인한 공방, 소련 해체 후인 1996년에 폐기됐던 자동군사개입 조항이 사실상 부활한 러시아-북한 간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관한 조약' 체결로 안보 불안 등이 지지율을 하락하게 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2.9%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kimsh@newspim.com 2024-06-27 06:00
사진
친족간 재산범죄 처벌 가능해진다...‘친족 상도례’ 헌법 불합치 결정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8촌 내 혈족이나 4촌 내 인척·배우자 간 발생한 절도·사기죄 등 재산범죄에 대한 형을 면제하는 '친족상도례' 조항은 헌법에 위배된다는 헌법재판소 판단이 나왔다. 헌재는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헌재 대심판정에서 형법 제328조 제1항에 대한 위헌확인 소송 4건을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렸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이종석 헌법재판소장을 비롯한 재판관들이 30일 오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헌정사 최초 '검사 탄핵' 사건인 안동완 부산지검 검사 탄핵사건을 비롯해 종합부동산세, KBS 수신료 분리 징수, 양심적 병역거부자 등에 대한 대체복무역 관련 헌법소원 등의 선고를 앞두고 재판정에 자리해 있다. 2024.05.30 choipix16@newspim.com 형법 제328조 제1항은 '직계혈족, 배우자, 동거 친족, 동거가족 또는 그 배우자 간의 제323조의 죄는 그 형을 면제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적장애 3급의 장애인인 청구인 김모 씨는 삼촌 등을 준사기, 횡령 혐의로 고소했다. 하지만 검찰은 그에게 청구인의 동거 친족으로서 형면제 사유가 있다는 이유로 공소권 없음 불기소처분을 내렸다. 아울러 횡령 혐의로 계부를 고소한 또 다른 청구인 김모 씨, 파킨슨병을 앓고 있는 부친을 대리해 업무상횡령 혐의로 부친의 자녀들을 고소한 장모 씨, 어머니 명의 예금을 횡령한 혐의로 동생과 그 배우자를 고소한 청구인 최모 씨도 모두 비슷한 이유로 불기소 처분을 받았다. 이에 김씨 등은 헌법소원심판을 청구했다. 친족상도례는 과거 가정 내부의 문제는 국가형벌권이 간섭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정책적 고려와 함께 가정의 평온이 형사처벌로 인해 깨지는 것을 막기 위해 도입됐다. 헌재는 "심판대상조항은 실질적 유대나 동거 여부와 관계없이 적용되고, 또한 8촌 이내의 혈족, 4촌 이내의 인척에 대해 동거를 요건으로 적용된다"며 "이처럼 넓은 범위의 친족간 관계를 일반화하기 어려움에도 일률적으로 형을 면제할 경우, 경우에 따라 형사피해자인 가족 구성원의 권리를 일방적으로 희생시키는 것이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심판대상조항은 강도·손괴죄를 제외한 다른 모든 재산범죄에 준용된다"며 "이러한 재산범죄의 불법성이 일반적으로 경미해 피해자가 수인 가능한 범주에 속한다거나 피해의 회복 및 친족간 관계의 복원이 용이하다고 단정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피해자가 독립해 자유로운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사무 처리능력이 결여된 경우 심판대상조항을 적용 내지 준용하는 것은 가족과 친족 사회 내에서 취약한 지위에 있는 구성원에 대한 경제적 착취를 용인하는 결과를 초래할 염려가 있다는 것이다. 헌재는 "그런데 심판대상조항은 이같은 사정들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법관으로 하여금 형면제 판결을 선고하도록 획일적으로 규정해, 대부분의 사안에서는 기소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이에 형사피해자는 재판절차에 참여할 기회를 상실하고, 기소가 되더라도 '형의 면제'라는 결론이 정해져 있어 형사피해자의 적절한 형벌권 행사 요구는 실질적 의미를 갖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끝으로 헌재는 "심판대상조항의 위헌성은 일정한 친족 사이의 재산범죄와 관련해 형사처벌의 특례를 인정하는 데 있지 않고, '일률적으로 형면제'를 함에 따라 구체적 사안에서 형사피해자의 재판절차진술권을 형해화할 수 있다는 데 있다"고 판시했다. 헌재는 심판대상조항에 대해 단순 위헌결정을 하는 대신 헌법불합치결정을 선고하면서 그 적용을 중지해 내년 12월 31일까지 개선입법 기한을 뒀다. 개선입법이 이뤄지지 않으면 해당 조항은 2026년 1월 1일부터 효력을 상실한다. 한편 이날 헌재는 형법 제328조 제2항은 헌법에 위배되지 않는다는 판단도 내렸다. 형법 제328조 제2항은 '제1항 이외의 친족간에 제323조의 죄를 범한 때에는 고소가 있어야 공소를 제기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헌재는 "심판대상조항은 피해자의 고소를 제한하는 규정이 아니고, 피해자의 의사와 관계없이 일률적으로 수사나 기소가 제한되는 것이 아니다"라며 "피해자가 사건 재판절차에 증인으로 출석해 의견을 진술하는 등 법관에게 적절한 형벌권을 행사해 줄 것을 청구하는 절차적 권리가 제약된다고 볼 수 없다"고 판시했다. 그러면서 "심판대상조항은 가족의 가치를 중시하는 우리나라의 역사적·문화적 특징 등을 고려해 일정한 친족 사이에서 발생한 재산범죄의 경우 피해자의 고소를 소추조건으로 정해 피해자의 의사에 따라 국가형벌권 행사가 가능하도록 한 것으로 합리적 이유가 있다"고 부연했다. hyun9@newspim.com 2024-06-27 15:4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