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변명섭 기자] 정부는 수출 중소기업 등을 지원하기 위해 수출입은행의 법정자본금 한도를 4조원에서 8조원으로 확대한다.
30일 기획재정부는 이러한 내용의 '한국수출입은행법' 법률 개정안이 이날 시행·공포된다고 밝히면서, 수은의 법정자본금 한도를 기존 4조원에서 8조원으로 늘리고 수은법 공포·시행 직후 2600억원을 신속히 출자해 BIS 비율 제고 및 수출 중소기업 등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재정부는 수은의 법정자본금을 확대해 수출중소기업 금융지원을 강화하고 녹색성장, 해외자원개발 사업에 대한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 해외자원개발 펀드에 대한 수은의 지분참여가 허용된다.
아울러 해외 현지 채권에 대한 수은의 매입·보증이 허용돼 해외에서 활동하는 우리 기업의 자금 조달 방식이 다양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재정부는 "법정자본금 한도가 상향 조정됨에 따라 수은의 BIS 비율을 제고하고 수출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할 수 있도록 2600억원의 현금출자를 실시한다"며 "수은의 BIS 비율은 1월말 기준 9.3%까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30일 기획재정부는 이러한 내용의 '한국수출입은행법' 법률 개정안이 이날 시행·공포된다고 밝히면서, 수은의 법정자본금 한도를 기존 4조원에서 8조원으로 늘리고 수은법 공포·시행 직후 2600억원을 신속히 출자해 BIS 비율 제고 및 수출 중소기업 등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재정부는 수은의 법정자본금을 확대해 수출중소기업 금융지원을 강화하고 녹색성장, 해외자원개발 사업에 대한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 해외자원개발 펀드에 대한 수은의 지분참여가 허용된다.
아울러 해외 현지 채권에 대한 수은의 매입·보증이 허용돼 해외에서 활동하는 우리 기업의 자금 조달 방식이 다양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재정부는 "법정자본금 한도가 상향 조정됨에 따라 수은의 BIS 비율을 제고하고 수출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할 수 있도록 2600억원의 현금출자를 실시한다"며 "수은의 BIS 비율은 1월말 기준 9.3%까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