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홍승훈기자] 키이스트는 드라마 제작 사업을 위한 유한회사 '홀림'을 설립, 계열회사로 추가한다고 15일 밝혔다.
'홀림'은 지난 6일 키이스트와 JYP 엔터테인먼트가 드라마 제작을 위한 공동 계약 체결 공시에 관한 첫 번째 실행 단계로, 해당 법인을 중심으로 '드림하이' 프로젝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국내 최초 연예예술학교에 관한 드라마로 배용준과 박진영이 직간접적으로 참여, 양사 출자 법인을 통해 드라마 제작 및 드라마 제작에 따른 부가사업 공동 진행된다.
이에 따라 우선 '홀림'은 키이스트와 JYP엔터테인먼트 양사에서 각각 50%씩 출자하여 총 1억원의 자본금으로 시작한 것이다.
키이스트의 한 관계자는 "아시아를 뛰어넘어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킬 수 있는 킬러 콘텐츠를 만들어내자는 의미에서 홀리다의 명사형인 홀림을 회사명으로 정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아시아류를 선도하는 국내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기업으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