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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표] 기업뉴스 하이라이트-대신증권

기사입력 : 2008년12월19일 08:48

최종수정 : 2008년12월19일 08:48

대신증권 리서치센터[센터장 구희진]가 정리한 12월 19일(금) 주요 기업뉴스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KOSPI

- 골드만삭스, 현대차(005380) & 기아차(000270)에 대해 원화 약세만으로 자동차 판매량 둔화 막기 어려운 만큼 투자의견 '중립'과 '매도' 유지. 목표주가(TP) 46,000원과 5,600원으로 하향
: KT(030200)에 대한 투자의견 '매도'에서 '중립'으로 상향, TP 36,600원에서 36,100원으로 하향. KTF(032390)에 대한 투자의견 ‘중립’ 유지, TP 28,200원에서 30,200원으로 상향
- 씨티그룹, 하이닉스(000660)에 대해 중기적으로 보면 높은 마진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투자의견 '매수' 제시. 목표주가(TP) 25,500원에서 22,500원으로 하향(←단기 수익성 악화에 근거)
- 하이닉스(000660): 세계 최초 SOP-Type 작용한 8단 적층 낸드플래시 개발 성공~소형화(2.3mm에서 1.4mm로 축소), 고용량화(8GB에서 16GB로 확대)←휴대용 전자기기 생산에 유리
- 도이치뱅크, 한국 은행주들의 목표주가(TP) 상향조정: 하나금융지주(086790) 투자의견 '매수' 유지, TP 25,000원(종전보다 56% 상향 조정)
: 기업은행(024110) & 우리금융(053000) 투자의견 ‘보유’ 유지, TP 8,000원으로 상향 조정. 외환은행(004940) 투자의견 '보유'로 하향, TP 7,000원으로 하향 조정

- LG디스플레이(034220): 경제불황에 따른 LCD 판매 부진과 가격 하락 영향으로 파주, 구미 LCD공장 12일간(2008년 12월 24일~2009년 1월 4일) 가동 중단→분기 평균 20%감산 효과 기대
- 남광토건(001260): 한국토지공사로부터 188억원(총 사업금 369억원중 51%에 해당) 규모 양주신도시 택지개발사업 조성공사 2공구 수주. 계약기간 2011년 12월 17일까지
- 한화(000880): 대우조선해양(042660) 인수방법 변경→노조의 실사 저지로 인해 산업은행과 본계약 체결후 2009년 실사 진행를 진행하는 '선계약 후실사' 방식으로 변경
- 동양건설(005900): 이레일로부터 399억 6,400만원 규모(최근 매출액 대비 7.68%에 해당) 소사-원시 복선 전철 민간투자시설사업 계약 체결. 계약기간 미정

- SK케미칼(006120): 미국 이스트만社와 합작법인 '이스트만화이버코리아' 설립. 울산 생산기지 완공후 2010년 2/4분기를 시작으로 연간 2만 7,000톤 아세테이트 생산, 판매할 예정
- 아시아나항공(020560): 항공운송서비스(A330-300 기종)분야 탄소성적표지 시범 인증 취득←항공기/관련제품 구매시 저탄소품을 최우선적으로 하는 등 친환경기업 이미지 제고
- 세원셀론텍(091090): 일본 국립 오사카대학 의학부 나카다 교수 연구팀과 국내 특허 출원중인 연골세포배양 배지(medium)를 이용한 공동연구 계약 체결
- 웅진코웨이(021240): 장내매수를 통해 자회사 웅진케미칼(008000) 주식 52만 7,130주(1.12%) 추가 취득. 지분율 기존 51.00%에서 52.12%로 확대

▶ KOSDAQ

- 유니테스트(086390): 하이닉스(000660)와 33억 4,900만원(최근 매출액 대비 15.16%에 해당) 규모 메모리 컴포넌트 테스터 외 2건 공급계약 체결. 계약기간 2009년 5월 31일까지
- 희훈디엔지(019640): 홍콩 피코그룹과 국내 및 국외 인테리어 디자인, 엔지니어링 및 설치공사 분야 공동협력 합의서 체결. 향후 지분투자도 합의할 계획
- 빅텍(065450): 삼성탈레스와 103억 3,300만원(최근 매출액 대비 29.58%에 해당) 규모 차기 보병 장갑차용 전원공급기 판매계약 체결. 계약기간 2011년 9월 2일까지
- 아이엠(101390): 삼성전자(005930)와 블루레이용 광학헤드 공동개발, 제조, 판매 사업계약 체결→차세대 블루레이 신규 시장 개척과 수익 창출에 대한 성장 동력 확보
- 포스데이타(022100): 육군이 추진하는 '과학화 경계시스템' 구축 사업자 선정→2009년까지 해당 지역에 고정과 구동형 고성능 카메라 감시시스템을 갖출 계획

- 뉴로테크(041060): 동물세포 배양 기술 이용한 항암 보조 치료용 단백질 프로젝트가 경기도 지원 '2008년 전략산업 기술개발 과제'에 선정. 3년간 총 13억 5,000만원 지원 예정
- 성우하이텍(015750): 센서용 커버유닛과 롤러 헤밍장치에 대한 특허 취득→헤밍작업시 헤밍 공정 단축으로 작업시간 절감과 제품 안정성 증가 기대
- 이니시스(035600): 셋톱박스 이용 결제서비스에 대한 특허 취득→장비 없이 셋톱박스에 다양한 단말기 연결로 신용카드, 직불카드 이용이 가능해 향후 IPTV 결제 수단으로 활용 가능
- 유진로봇(056080): 한국산업기술재단 추진 한미공동기술개발사업 협약체결→인지기반 상호작용 가능한 로봇 개발 예정(성균관대, 美 조지아공대/유진로봇/보나비전 등 참여)

- 엔텔스(069410): 주문형 정보제공 시스템 특허취득→시청자의 요구에 따라 정보를 제공하는 데이터 방송 시스템과 주문형 정보전달 제공 시스템
- 서부트럭터미(006730): 운영자금 조달 목적으로 150억원 규모 교환사채(EB) 사모 발행 결정. 만기이자율 5.75%, 교환가액 1만 7,000원, 사채만기일 2011년 12월 19일
- 펜타마이크로(088020): 일본 K&K쇼난매니지먼트社가 경영 참여 목적으로 지분 10.53% 장내매수. 추가 지분 인수와 상임이사 선임을 통해 경영에 참여할 계획
- 사이버패스(063280): 38만 5,115주(발행 주식의 2.18%에 해당)에 대한 전환청구권 행사. 전환가액 2억 8,000만원(10월 15, 27일자 740원, 11월 20일자 722원)
- 참좋은레저(094850): 슈퍼개미 ‘박영옥氏’가 장내매수로 주식 9만주(0.91%) 추가취득. 지분율 기존 5.87%에서 6.78%(67만 33주)로 확대

[대신증권 리서치센터 투자정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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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尹 지지율 3%p 하락한 32.2%…"채상병 특검법 재공방 등 영향"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지난 조사 대비 소폭 하락하며 30%대 초반을 기록한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 뉴스핌의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24~25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잘하는 편+매우 잘함)는 지난 조사(35.2%) 대비 3%포인트(p) 하락한 32.2%로 집계됐다. 부정평가(잘못하는 편+매우 못함)는 62.2%→65.3%로 3.1%p 상승하며, 긍·부정 격차는 지난 조사 대비 27.0%p→33.1%p로 격차가 벌어졌다. 성별로 남성은 긍정 29.2%, 부정 69.2%, 여성은 긍정 35.3%, 부정 61.4%다. 연령별로 만18~29세는 긍정 25.2%, 부정 72.3%다. 30대는 긍정 26.8%, 부정 72.2%, 40대는 긍정 18.0%, 부정 80.4%로 가장 낮은 지지율 나타냈다. 50대는 긍정 29.1%, 부정 69.5%, 60대는 긍정 43.5%, 부정 54.3%, 70대 이상은 긍정 54.2%, 부정 39.2%다. 지역별로 서울은 긍정 29.5%, 부정 67.6%, 경기·인천은 긍정 29.5%, 부정 68.7%다. 대전·충청·세종은 긍정 32.8%, 부정 67.2%, 강원·제주는 긍정 36.8%, 부정 60.7%다. 부산·울산·경남은 긍정 35.8%, 부정 63.6%, 대구·경북은 긍정 46.6%, 부정 47.6%다. 광주·전남·전북은 긍정 24.3%, 부정 69.7%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은 종부세 폐지·상속세율 인하 예고 이후 국정 지지세가 회복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청년층과 40대의 취업률 저하 등 체감 민생경제가 악화됐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어 "의정 갈등에 따른 의료 공백 장기화,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의 제3자 추천 채상병 특검법 발의 발언으로 인한 공방, 소련 해체 후인 1996년에 폐기됐던 자동군사개입 조항이 사실상 부활한 러시아-북한 간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관한 조약' 체결로 안보 불안 등이 지지율을 하락하게 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2.9%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kimsh@newspim.com 2024-06-2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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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족간 재산범죄 처벌 가능해진다...‘친족 상도례’ 헌법 불합치 결정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8촌 내 혈족이나 4촌 내 인척·배우자 간 발생한 절도·사기죄 등 재산범죄에 대한 형을 면제하는 '친족상도례' 조항은 헌법에 위배된다는 헌법재판소 판단이 나왔다. 헌재는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헌재 대심판정에서 형법 제328조 제1항에 대한 위헌확인 소송 4건을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렸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이종석 헌법재판소장을 비롯한 재판관들이 30일 오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헌정사 최초 '검사 탄핵' 사건인 안동완 부산지검 검사 탄핵사건을 비롯해 종합부동산세, KBS 수신료 분리 징수, 양심적 병역거부자 등에 대한 대체복무역 관련 헌법소원 등의 선고를 앞두고 재판정에 자리해 있다. 2024.05.30 choipix16@newspim.com 형법 제328조 제1항은 '직계혈족, 배우자, 동거 친족, 동거가족 또는 그 배우자 간의 제323조의 죄는 그 형을 면제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적장애 3급의 장애인인 청구인 김모 씨는 삼촌 등을 준사기, 횡령 혐의로 고소했다. 하지만 검찰은 그에게 청구인의 동거 친족으로서 형면제 사유가 있다는 이유로 공소권 없음 불기소처분을 내렸다. 아울러 횡령 혐의로 계부를 고소한 또 다른 청구인 김모 씨, 파킨슨병을 앓고 있는 부친을 대리해 업무상횡령 혐의로 부친의 자녀들을 고소한 장모 씨, 어머니 명의 예금을 횡령한 혐의로 동생과 그 배우자를 고소한 청구인 최모 씨도 모두 비슷한 이유로 불기소 처분을 받았다. 이에 김씨 등은 헌법소원심판을 청구했다. 친족상도례는 과거 가정 내부의 문제는 국가형벌권이 간섭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정책적 고려와 함께 가정의 평온이 형사처벌로 인해 깨지는 것을 막기 위해 도입됐다. 헌재는 "심판대상조항은 실질적 유대나 동거 여부와 관계없이 적용되고, 또한 8촌 이내의 혈족, 4촌 이내의 인척에 대해 동거를 요건으로 적용된다"며 "이처럼 넓은 범위의 친족간 관계를 일반화하기 어려움에도 일률적으로 형을 면제할 경우, 경우에 따라 형사피해자인 가족 구성원의 권리를 일방적으로 희생시키는 것이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심판대상조항은 강도·손괴죄를 제외한 다른 모든 재산범죄에 준용된다"며 "이러한 재산범죄의 불법성이 일반적으로 경미해 피해자가 수인 가능한 범주에 속한다거나 피해의 회복 및 친족간 관계의 복원이 용이하다고 단정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피해자가 독립해 자유로운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사무 처리능력이 결여된 경우 심판대상조항을 적용 내지 준용하는 것은 가족과 친족 사회 내에서 취약한 지위에 있는 구성원에 대한 경제적 착취를 용인하는 결과를 초래할 염려가 있다는 것이다. 헌재는 "그런데 심판대상조항은 이같은 사정들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법관으로 하여금 형면제 판결을 선고하도록 획일적으로 규정해, 대부분의 사안에서는 기소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이에 형사피해자는 재판절차에 참여할 기회를 상실하고, 기소가 되더라도 '형의 면제'라는 결론이 정해져 있어 형사피해자의 적절한 형벌권 행사 요구는 실질적 의미를 갖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끝으로 헌재는 "심판대상조항의 위헌성은 일정한 친족 사이의 재산범죄와 관련해 형사처벌의 특례를 인정하는 데 있지 않고, '일률적으로 형면제'를 함에 따라 구체적 사안에서 형사피해자의 재판절차진술권을 형해화할 수 있다는 데 있다"고 판시했다. 헌재는 심판대상조항에 대해 단순 위헌결정을 하는 대신 헌법불합치결정을 선고하면서 그 적용을 중지해 내년 12월 31일까지 개선입법 기한을 뒀다. 개선입법이 이뤄지지 않으면 해당 조항은 2026년 1월 1일부터 효력을 상실한다. 한편 이날 헌재는 형법 제328조 제2항은 헌법에 위배되지 않는다는 판단도 내렸다. 형법 제328조 제2항은 '제1항 이외의 친족간에 제323조의 죄를 범한 때에는 고소가 있어야 공소를 제기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헌재는 "심판대상조항은 피해자의 고소를 제한하는 규정이 아니고, 피해자의 의사와 관계없이 일률적으로 수사나 기소가 제한되는 것이 아니다"라며 "피해자가 사건 재판절차에 증인으로 출석해 의견을 진술하는 등 법관에게 적절한 형벌권을 행사해 줄 것을 청구하는 절차적 권리가 제약된다고 볼 수 없다"고 판시했다. 그러면서 "심판대상조항은 가족의 가치를 중시하는 우리나라의 역사적·문화적 특징 등을 고려해 일정한 친족 사이에서 발생한 재산범죄의 경우 피해자의 고소를 소추조건으로 정해 피해자의 의사에 따라 국가형벌권 행사가 가능하도록 한 것으로 합리적 이유가 있다"고 부연했다. hyun9@newspim.com 2024-06-27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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