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이번주 중국의 11월 주요 거시지표가 연이어 발표될 예정인 가운데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이 2%대로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또 지난달 계절적 요인을 제외한 수출 증가율도 큰 폭으로 둔화될 것이라는 어두운 전망이 제기됐다.
먼저 중국 해관총서(세관)가 오는 10일 발표하는 11월 무역규모가 심각하게 악화된 것으로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8일자 관측기사를 통해 전했다.
신문에 따르면 중국 공상은행(ICBC)은 지난달 수출 증가율이 14.5%~16%를 기록, 둔화 양상을 지속할 것이며 수입 증가율도 10%대로 크게 줄어들 것이라고 예상했다.
중국국제금융공사(CICC) 역시 무역흑자는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가운데 무역액 증가율은 둔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앞서 해관총서에 따르면 올해 중국의 수출 성장율은 20% 이상 증가세를 유지해 왔지만 10월 들어 성장률이 19.2%로 둔화됐으며 수입 증가율 역시 15.6%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몇몇 경제학자들은 이같은 자료를 토대로 11월 무역액이 예상보다 더 악화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아 우려가 증폭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6일자 동방망(東方網)은 중국 해관총서의 기초 통계조사 결과 11월 중국의 무역액은 수출 1000억 달러, 수입 700억 달러 등 총 1700억여 달러로 전년 동월보다 감소했다고 보도, 중국의 11월 무역규모가 7년만에 처음으로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소비자 물가지수와 생산자 물가지수 상승률도 크게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CICC는 11월 중국의 생산자물가지수 상승률이 10월 6.6%에서 4%~5%로 떨어질 것으로 예측했으며 골드만삭스 역시 4.2%까지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여기에 공상은행의 예상치는 이보다 더 낮은 3.0%~3.5%까지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11월 소비자 물가지수 상승률도 3% 밑으로 떨어질 것이라는 관측이 주를 이루고 있다. CICC는 전년 동월에 비해 2.4%-2.9% 수준까지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으며 궈타이 쥔안증권과 EMC는 약 2.9%를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지난달 계절적 요인을 제외한 수출 증가율도 큰 폭으로 둔화될 것이라는 어두운 전망이 제기됐다.
먼저 중국 해관총서(세관)가 오는 10일 발표하는 11월 무역규모가 심각하게 악화된 것으로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8일자 관측기사를 통해 전했다.
신문에 따르면 중국 공상은행(ICBC)은 지난달 수출 증가율이 14.5%~16%를 기록, 둔화 양상을 지속할 것이며 수입 증가율도 10%대로 크게 줄어들 것이라고 예상했다.
중국국제금융공사(CICC) 역시 무역흑자는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가운데 무역액 증가율은 둔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앞서 해관총서에 따르면 올해 중국의 수출 성장율은 20% 이상 증가세를 유지해 왔지만 10월 들어 성장률이 19.2%로 둔화됐으며 수입 증가율 역시 15.6%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몇몇 경제학자들은 이같은 자료를 토대로 11월 무역액이 예상보다 더 악화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아 우려가 증폭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6일자 동방망(東方網)은 중국 해관총서의 기초 통계조사 결과 11월 중국의 무역액은 수출 1000억 달러, 수입 700억 달러 등 총 1700억여 달러로 전년 동월보다 감소했다고 보도, 중국의 11월 무역규모가 7년만에 처음으로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소비자 물가지수와 생산자 물가지수 상승률도 크게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CICC는 11월 중국의 생산자물가지수 상승률이 10월 6.6%에서 4%~5%로 떨어질 것으로 예측했으며 골드만삭스 역시 4.2%까지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여기에 공상은행의 예상치는 이보다 더 낮은 3.0%~3.5%까지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11월 소비자 물가지수 상승률도 3% 밑으로 떨어질 것이라는 관측이 주를 이루고 있다. CICC는 전년 동월에 비해 2.4%-2.9% 수준까지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으며 궈타이 쥔안증권과 EMC는 약 2.9%를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