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금산분리 추가완화와 관련한 법률개정과 관련해서 여당인 한나라당이나 정부와 접촉한 사실이 없다고 강하게 부인했다.
삼성 고위 관계자는 3일 "금산분리 추가완화에 대해 생각한 적도 없고 삼성에서 전혀 움직임도 없었다"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또 "삼성은 금융지주회사법과 관련해서 전혀 대비를 하고 있지 않다"며 "어떤 움직임도 전략도 갖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특히 이 관계자는 "현재 삼성이 금융지주회사법 개정에 대해 구체적으로 역할을 할 만한 조직도 없다"며 "삼성경제연구소에 확인한 결과 사실이 아니고 사장단협의회 업무지원실도 그런일 할 사람이 없다"고 덧붙였다.
삼성특검에서 밝혀진 이건희 전 삼성회장의 차명계좌 주식에 대해서는 대법원 판결인 3심 결정난 뒤 처리하겠다는 입장이다.
이 관계자는 "지난번 4월 22일 발표한 삼성그룹 경영쇄신안에서 밝힌 대로 문제가 된 차명계좌 주식의 누락된 세금을 좋은 일에 쓰겠다는 약속은 반드시 지키겠다"며 "그렇지만 이 전 회장의 차명주식인 삼성생명 주식 16%는 여기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 전 회장은 지난 4월 22일 '삼성그룹 경영쇄신안' 발표를 통해 조세포탈 문제가 된 차명계좌 주식의 누락된 세금등을 모두 납부한 후 남는 돈을 유익한 일에 쓸 수 있는 방도를 찾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와함께 내년도 투자계획과 관련해서는 아직 투자규모나 채용인원등의 수치가 확정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올해 약속한 투자 27조8000억원과 7500명 채용은 반드시 지키겠다"며 "다만 내년도 투자규모와 채용인원은 아직 확정된 사실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빠르면 이달 중순이나 하순에 삼성의 내년도 투자규모와 고용인원을 밝히겠다는 덧붙였다.
한편 이날 열린 삼성계열사 사장단 모임인 '삼성사장단 수요회의'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브랜드와 관련한 논의가 이뤄졌다.
삼성 고위 관계자는 "지난주 박찬수 고려대 교수(경영학)를 초청해 '전략적 브랜드 관리'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데 이어 오늘은 '삼성전자 글로벌 마케팅 전략'을 소개하고 PT(프리젠테이션)를 들었다"고 말했다.
삼성 고위 관계자는 3일 "금산분리 추가완화에 대해 생각한 적도 없고 삼성에서 전혀 움직임도 없었다"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또 "삼성은 금융지주회사법과 관련해서 전혀 대비를 하고 있지 않다"며 "어떤 움직임도 전략도 갖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특히 이 관계자는 "현재 삼성이 금융지주회사법 개정에 대해 구체적으로 역할을 할 만한 조직도 없다"며 "삼성경제연구소에 확인한 결과 사실이 아니고 사장단협의회 업무지원실도 그런일 할 사람이 없다"고 덧붙였다.
삼성특검에서 밝혀진 이건희 전 삼성회장의 차명계좌 주식에 대해서는 대법원 판결인 3심 결정난 뒤 처리하겠다는 입장이다.
이 관계자는 "지난번 4월 22일 발표한 삼성그룹 경영쇄신안에서 밝힌 대로 문제가 된 차명계좌 주식의 누락된 세금을 좋은 일에 쓰겠다는 약속은 반드시 지키겠다"며 "그렇지만 이 전 회장의 차명주식인 삼성생명 주식 16%는 여기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 전 회장은 지난 4월 22일 '삼성그룹 경영쇄신안' 발표를 통해 조세포탈 문제가 된 차명계좌 주식의 누락된 세금등을 모두 납부한 후 남는 돈을 유익한 일에 쓸 수 있는 방도를 찾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와함께 내년도 투자계획과 관련해서는 아직 투자규모나 채용인원등의 수치가 확정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올해 약속한 투자 27조8000억원과 7500명 채용은 반드시 지키겠다"며 "다만 내년도 투자규모와 채용인원은 아직 확정된 사실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빠르면 이달 중순이나 하순에 삼성의 내년도 투자규모와 고용인원을 밝히겠다는 덧붙였다.
한편 이날 열린 삼성계열사 사장단 모임인 '삼성사장단 수요회의'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브랜드와 관련한 논의가 이뤄졌다.
삼성 고위 관계자는 "지난주 박찬수 고려대 교수(경영학)를 초청해 '전략적 브랜드 관리'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데 이어 오늘은 '삼성전자 글로벌 마케팅 전략'을 소개하고 PT(프리젠테이션)를 들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