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신정 기자] 우리나라 국가경쟁력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29개국 가운데 19위 수준으로 조사됐다.
삼성경제연구소는 26일 '국가경쟁력지수의 허와 실'보고서를 통해 "스위스 국제경영개발연구원(IMD)과 세계경제포럼(WEF), 지식경제부 산하 산업정책연구원(IPS)등의 국가경쟁력 지수의 편차가 커 재평가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국가별 순위에서는 덴마크와 스위스, 스웨덴 등이 1~3위를 차지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부문별 기술, 교육, 과학 등 인프라 부문의 경쟁력이 16위로 강했지만, 정부효율성은 22위로 낮았다. 특히 '매우 중요'한 평가항목 중 기업활동 관련 규제가 가장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중요'한 평가항목 중에서는 '시장 및 사회개방'측면이 가장 취약했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한국의 경우 국가경쟁력지수에 과민반응 하거나 맹목적으로 받아들이는 자세를 지양할 필요가 있다"면서 "국가경쟁력 순위 상승이 반드시 지속 성장과 높은 소득수준을 보장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김득갑 수석연구원은"이번 국가경쟁력지수들은 거시경제의 안정성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 고 있음에 유념해야 한다"면서 "임기응변식 처방을 통해 단순히 평가지수를 끌어올리기보다는 오히려 본질적 국가경쟁력 강화에 주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삼성경제연구소는 26일 '국가경쟁력지수의 허와 실'보고서를 통해 "스위스 국제경영개발연구원(IMD)과 세계경제포럼(WEF), 지식경제부 산하 산업정책연구원(IPS)등의 국가경쟁력 지수의 편차가 커 재평가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국가별 순위에서는 덴마크와 스위스, 스웨덴 등이 1~3위를 차지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부문별 기술, 교육, 과학 등 인프라 부문의 경쟁력이 16위로 강했지만, 정부효율성은 22위로 낮았다. 특히 '매우 중요'한 평가항목 중 기업활동 관련 규제가 가장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중요'한 평가항목 중에서는 '시장 및 사회개방'측면이 가장 취약했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한국의 경우 국가경쟁력지수에 과민반응 하거나 맹목적으로 받아들이는 자세를 지양할 필요가 있다"면서 "국가경쟁력 순위 상승이 반드시 지속 성장과 높은 소득수준을 보장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김득갑 수석연구원은"이번 국가경쟁력지수들은 거시경제의 안정성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 고 있음에 유념해야 한다"면서 "임기응변식 처방을 통해 단순히 평가지수를 끌어올리기보다는 오히려 본질적 국가경쟁력 강화에 주력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