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스윙교정할때 연습방법은?
이제 점점 날씨가 추워져서 라운드 횟수가 줄어들고 대신 실내에서 스윙 교정을 받아야겠다고 계획을 세우신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지난번 여러분께 레슨을 받고 교정을 할 때 쉬운 부분부터 차근차근 고쳐나가야 한다고 말씀을 드렸으니 꼭 지키셔서 효율적으로 스윙 교정을 하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스윙 교정하는 시기에 효과적인 연습방법 하나를 소개하겠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이런 쪽지나 메일 많이 보내주십니다. "레슨을 받고 나니 거리가 줄고 다른 안 좋은 버릇이 생긴다"라고.
왜 레슨을 받고 나서 거리가 줄어드는 것일까요. 레슨이 잘못될 수도 있습니다만, 레슨의 잘못보다는 레슨을 받은 다음 연습하는 방법이 잘못되어서 그런 경우가 많습니다.
레슨을 받게 되면 어떤 식으로든 자세나 동작, 혹은 스윙 메카니즘이 변하게 되어있습니다. 그 바뀐, 새로운 것을 억지로 만들어가면서 볼을 치기 때문에 거리가 줄어들게 됩니다. 옳던 옳지 않던, 기존에 자연스럽게 힘있게 돌아가던 골프 클럽이 중간에 모양을 만드느라 그 리듬과 템포가 끊기는 것이죠. 그래서 거리가 줄어드는 것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연습을 해야 할까요.
흔히 자세 만드는 연습을 Structure 연습이라고 하는데, 이 스트럭쳐 연습과 볼을 치는 연습을 분리해서 해야 합니다.
먼저, 여러분이 연습장을 가실 때 1시간 정도 먼저가세요. 그리고 빈 타석을 찾아서 자리를 잡습니다.
물론 사람이 많은 시간은 어쩔 수 없지만, 조금 한가한 시간을 이용할 수 있다면 얼마든지 빈 타석이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이 스윙을 교정하는 기간 동안에는 볼이 나오지 않는 빈 타석을 잘 활용 하셔야 합니다.
빈 타석에서, 여유 있게 스트레칭을 충분히 합니다.
평소 때도 스트레칭은 중요하지만, 스윙을 교정하는 기간에는 스트레칭에 좀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셔야 합니다.
이렇게 충분히 스트레칭을 해주고 나서, 7번 아이언 정도의 클럽을 가지고, 고쳐야 하는 부분 그리고 교정해야 하는 폼을 천천히 연습을 합니다. 처음에는 단계별로 끊어서 그리고 그걸 자연스럽게 이어주면서 풀 스윙으로 가져가는 것이죠. 여기서 중요한 것은 절대 이 단계에서 풀 파워와 풀 스피드로 빈 스윙을 해서는 안됩니다. 천천히 부드럽게 모양만 만들어가는 것입니다. 아마 풀 파워와 스피드의 6~70%정도까지만 하면 괜찮을 것입니다.
이렇게 30분 이상을 하고 나면, 새 폼과 스윙이 조금씩 익숙해집니다. 그리고나서 예약한 시간에 본인의 타석에 가셔서 볼을 치시는데요.
여기서 또 유의하셔야 할 것이 있습니다. 교정하고 있는 폼을 신경쓰면 안됩니다.
볼을 치실 때는 타깃(목표)만 신경 써서 볼만 치세요.
이미 앞에 빈타석에서의 연습을 통해 여러분의 스윙은 조금씩 변해가게 되어 있습니다.
볼을 칠 때에는 레슨 받기 이전과 똑같은 템포와 리듬으로 볼을 칩니다.
대신 5개정도 치고 나서는 꼭 스트럭쳐 연습을 한두 번 정도 하고 볼을 치기를 권합니다.
이렇게 스트럭쳐 연습과 볼을 치는 연습을 따로 해야 여러분은 효과적으로 스윙 교정을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2주정도가 지나면, 스윙이 많이 바뀌어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실 것입니다.
이해가 되셨나요?
레슨을 잘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연습을 잘하는 것은 더욱 매우 중요합니다.
![](http://img.newspim.com/img/1016an.jpg)
문의사항은 ndyy2000@naver.com으로 메일 주시기 바랍니다. [호주 골드코스트=골프칼럼니스트 Andy]
이제 점점 날씨가 추워져서 라운드 횟수가 줄어들고 대신 실내에서 스윙 교정을 받아야겠다고 계획을 세우신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지난번 여러분께 레슨을 받고 교정을 할 때 쉬운 부분부터 차근차근 고쳐나가야 한다고 말씀을 드렸으니 꼭 지키셔서 효율적으로 스윙 교정을 하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스윙 교정하는 시기에 효과적인 연습방법 하나를 소개하겠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이런 쪽지나 메일 많이 보내주십니다. "레슨을 받고 나니 거리가 줄고 다른 안 좋은 버릇이 생긴다"라고.
왜 레슨을 받고 나서 거리가 줄어드는 것일까요. 레슨이 잘못될 수도 있습니다만, 레슨의 잘못보다는 레슨을 받은 다음 연습하는 방법이 잘못되어서 그런 경우가 많습니다.
레슨을 받게 되면 어떤 식으로든 자세나 동작, 혹은 스윙 메카니즘이 변하게 되어있습니다. 그 바뀐, 새로운 것을 억지로 만들어가면서 볼을 치기 때문에 거리가 줄어들게 됩니다. 옳던 옳지 않던, 기존에 자연스럽게 힘있게 돌아가던 골프 클럽이 중간에 모양을 만드느라 그 리듬과 템포가 끊기는 것이죠. 그래서 거리가 줄어드는 것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연습을 해야 할까요.
흔히 자세 만드는 연습을 Structure 연습이라고 하는데, 이 스트럭쳐 연습과 볼을 치는 연습을 분리해서 해야 합니다.
먼저, 여러분이 연습장을 가실 때 1시간 정도 먼저가세요. 그리고 빈 타석을 찾아서 자리를 잡습니다.
물론 사람이 많은 시간은 어쩔 수 없지만, 조금 한가한 시간을 이용할 수 있다면 얼마든지 빈 타석이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이 스윙을 교정하는 기간 동안에는 볼이 나오지 않는 빈 타석을 잘 활용 하셔야 합니다.
빈 타석에서, 여유 있게 스트레칭을 충분히 합니다.
평소 때도 스트레칭은 중요하지만, 스윙을 교정하는 기간에는 스트레칭에 좀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셔야 합니다.
이렇게 충분히 스트레칭을 해주고 나서, 7번 아이언 정도의 클럽을 가지고, 고쳐야 하는 부분 그리고 교정해야 하는 폼을 천천히 연습을 합니다. 처음에는 단계별로 끊어서 그리고 그걸 자연스럽게 이어주면서 풀 스윙으로 가져가는 것이죠. 여기서 중요한 것은 절대 이 단계에서 풀 파워와 풀 스피드로 빈 스윙을 해서는 안됩니다. 천천히 부드럽게 모양만 만들어가는 것입니다. 아마 풀 파워와 스피드의 6~70%정도까지만 하면 괜찮을 것입니다.
이렇게 30분 이상을 하고 나면, 새 폼과 스윙이 조금씩 익숙해집니다. 그리고나서 예약한 시간에 본인의 타석에 가셔서 볼을 치시는데요.
여기서 또 유의하셔야 할 것이 있습니다. 교정하고 있는 폼을 신경쓰면 안됩니다.
볼을 치실 때는 타깃(목표)만 신경 써서 볼만 치세요.
이미 앞에 빈타석에서의 연습을 통해 여러분의 스윙은 조금씩 변해가게 되어 있습니다.
볼을 칠 때에는 레슨 받기 이전과 똑같은 템포와 리듬으로 볼을 칩니다.
대신 5개정도 치고 나서는 꼭 스트럭쳐 연습을 한두 번 정도 하고 볼을 치기를 권합니다.
이렇게 스트럭쳐 연습과 볼을 치는 연습을 따로 해야 여러분은 효과적으로 스윙 교정을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2주정도가 지나면, 스윙이 많이 바뀌어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실 것입니다.
이해가 되셨나요?
레슨을 잘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연습을 잘하는 것은 더욱 매우 중요합니다.
![](http://img.newspim.com/img/1016an.jpg)
문의사항은 ndyy2000@naver.com으로 메일 주시기 바랍니다. [호주 골드코스트=골프칼럼니스트 And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