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신정 기자] 항소심에서 집행유예가 선고된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이 조세 포탈 혐의에 대한 유죄 판결에 대해 상고를 포기했다.
18일 서울고법에 따르면 조세 포탈 혐의로 항소심에서 집행유예 판결을 받은 이 전 회장과 이학수 전 부회장, 김인주 전 사장, 최광해 전 부사장 등 4명이 대법원에 상고하지 않았다.
이 전 회장 측은 유죄를 선고받은 조세포탈 혐의에 대해서는 지난 17일 밤 12시까지 상고 접수할 시간이 있었으나 이 전 회장 측이 정해진 시간까지 상고를 하지 않음으로써 자동적으로 상고가 포기됐다. 경영권 불법승계 과정에 대해서는 무죄를 선고받아 상고할 필요가 없었다.
앞서 서울고법 형사1부는 이 전 회장의 애버랜드 전환사채(CB) 편법증여에 대해서는 무죄를, 삼성SDS 신주인수권부사채(BW) 저가발행 혐의에 대해서는 1심의 공소시효 만료 면소 판결을 깨고 무죄를 선고했다. 조세포탈 혐의에 대해서는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다.
같은 혐의로 기소된 이 전 부회장에 대해서는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5년 봉사시간 320시간이 내려졌으며 김 전 사장에 대해서는 징역 3년 집예유예 5년 320시간 봉사명령이 내려졌다. 최 전 부사장에 대해서도 징역 2년6개월에 징역 4년이 선고됐으며 봉사명령은 240시간이 선고된 바 있다.
이 전 회장측이 상고를 하지 않음으로써 지난 16일 조준웅 삼성특별검사팀이 대법원에 상고함에 따라 대법원 재판이 예정대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18일 서울고법에 따르면 조세 포탈 혐의로 항소심에서 집행유예 판결을 받은 이 전 회장과 이학수 전 부회장, 김인주 전 사장, 최광해 전 부사장 등 4명이 대법원에 상고하지 않았다.
이 전 회장 측은 유죄를 선고받은 조세포탈 혐의에 대해서는 지난 17일 밤 12시까지 상고 접수할 시간이 있었으나 이 전 회장 측이 정해진 시간까지 상고를 하지 않음으로써 자동적으로 상고가 포기됐다. 경영권 불법승계 과정에 대해서는 무죄를 선고받아 상고할 필요가 없었다.
앞서 서울고법 형사1부는 이 전 회장의 애버랜드 전환사채(CB) 편법증여에 대해서는 무죄를, 삼성SDS 신주인수권부사채(BW) 저가발행 혐의에 대해서는 1심의 공소시효 만료 면소 판결을 깨고 무죄를 선고했다. 조세포탈 혐의에 대해서는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다.
같은 혐의로 기소된 이 전 부회장에 대해서는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5년 봉사시간 320시간이 내려졌으며 김 전 사장에 대해서는 징역 3년 집예유예 5년 320시간 봉사명령이 내려졌다. 최 전 부사장에 대해서도 징역 2년6개월에 징역 4년이 선고됐으며 봉사명령은 240시간이 선고된 바 있다.
이 전 회장측이 상고를 하지 않음으로써 지난 16일 조준웅 삼성특별검사팀이 대법원에 상고함에 따라 대법원 재판이 예정대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