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문형민 기자] 현대기아차는 2일 개막한 파리모터쇼에 최근 세계 모터쇼의 가장 큰 화두인 '친환경'에 부합하는 친환경차와 기술을 별도의 전시공간을 마련해 선보였다.
현대차는 싼타페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최초로 공개하고, 지난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환경친화 기술을 적용한 컨셉트카 'i-blue' 라인업(i10 blue, i10 blue CNG, i30 blue)를 선보인 데 이어 이번 파리 모터쇼에 'i20 blue'를 추가로 내놓았다.
싼타페 하이브리드 자동차에는 2.4ℓ 쎄타엔진이 탑재됐다. 30kw 전기모터와 차량 정차시 모터의 전원을 차단시키는 ISG(Idle Stop & Go) 시스템이 적용됐다. 최고속도는 시속 170km, 10.6초 만에 시속 0km에서 100km까지 속도를 낼 수 있다.
i20 blue는 i20에 적용되는 90마력의 1.4 디젤엔진을 사용하지만, 적은 탄소 배출량과 고효율을 낼 수 있도록 성능을 개선했다. 이산화탄소를 15% 줄였고 연비는 15% 높였다. 최고속도는 시속 176km,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에 이르는 시간은 13초다.
기아차는 친환경차를 위한 전시공간인 '그린존(GreenZone)'을 마련하고, 씨드 ISG와 쏘울 하이브리드, 씨드 하이브리드, 스포티지 연료전지차 등을 전시했다.
씨드 ISG에는 향후 양산차에도 적용될 친환경 기술 중 하나인 ISG(Idle Stop & Go) 시스템이 장착됐다.
ISG 시스템은 차가 교통체증 상태에서 정차했을 경우에 자동적으로 엔진가동을 중지시키도록 만들어졌다. 전형적인 도심 교통상황에서 최대 15%까지 불필요한 연료소비와 배출가스량을 줄일 수 있는 신기술이다.
기아차는 내년 초부터 씨드 가솔린 모델에 ISG 시스템을 장착해 본격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
하이브리드 기술이 적용된 쏘울과 씨드 모델도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쏘울 하이브리드에는 파노라마 형태의 전동 접이식 패브릭 루프가 적용됐으며, 전시차량의 보닛과 테일게이트 부분을 투명하게 처리해 관람객들이 새로운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과 배터리 팩을 살펴볼 수 있게 했다.
쏘울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1.6 가솔린 엔진과 15kW의 AC 전기모터가 사용되고, CVT 및 ISG 시스템, 회생제동(regenerative braking) 기술 등이 적용됐다. CO2 배출량은 117g/km으로 쏘울 1.6 가솔린 대비 CO2 배출량이 26.4% 절감된다.
씨드 하이브리드 모델은 쏘울 하이브리드처럼 1.6 가솔린 엔진과 15kW 전기모터로 업그레이드된 파워트레인을 구현했다. CO2 배출량은 114g/km 으로 씨드 1.6 가솔린 대비 CO2 배출량이 25.0% 절감됐다
스포티지 연료전지차(FCEV)는 100KW, 136마력(ps)의 고출력 연료전지와 152V의 새로운 리튬이온 폴리머 배터리팩을 장착해 주행성능을 향상시켰다. 최대 300km까지 주행 가능하며 영하의 추운 날씨에서도 시동이 가능하다
현대차는 싼타페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최초로 공개하고, 지난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환경친화 기술을 적용한 컨셉트카 'i-blue' 라인업(i10 blue, i10 blue CNG, i30 blue)를 선보인 데 이어 이번 파리 모터쇼에 'i20 blue'를 추가로 내놓았다.
싼타페 하이브리드 자동차에는 2.4ℓ 쎄타엔진이 탑재됐다. 30kw 전기모터와 차량 정차시 모터의 전원을 차단시키는 ISG(Idle Stop & Go) 시스템이 적용됐다. 최고속도는 시속 170km, 10.6초 만에 시속 0km에서 100km까지 속도를 낼 수 있다.
i20 blue는 i20에 적용되는 90마력의 1.4 디젤엔진을 사용하지만, 적은 탄소 배출량과 고효율을 낼 수 있도록 성능을 개선했다. 이산화탄소를 15% 줄였고 연비는 15% 높였다. 최고속도는 시속 176km,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에 이르는 시간은 13초다.
기아차는 친환경차를 위한 전시공간인 '그린존(GreenZone)'을 마련하고, 씨드 ISG와 쏘울 하이브리드, 씨드 하이브리드, 스포티지 연료전지차 등을 전시했다.
씨드 ISG에는 향후 양산차에도 적용될 친환경 기술 중 하나인 ISG(Idle Stop & Go) 시스템이 장착됐다.
ISG 시스템은 차가 교통체증 상태에서 정차했을 경우에 자동적으로 엔진가동을 중지시키도록 만들어졌다. 전형적인 도심 교통상황에서 최대 15%까지 불필요한 연료소비와 배출가스량을 줄일 수 있는 신기술이다.
기아차는 내년 초부터 씨드 가솔린 모델에 ISG 시스템을 장착해 본격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
하이브리드 기술이 적용된 쏘울과 씨드 모델도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쏘울 하이브리드에는 파노라마 형태의 전동 접이식 패브릭 루프가 적용됐으며, 전시차량의 보닛과 테일게이트 부분을 투명하게 처리해 관람객들이 새로운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과 배터리 팩을 살펴볼 수 있게 했다.
쏘울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1.6 가솔린 엔진과 15kW의 AC 전기모터가 사용되고, CVT 및 ISG 시스템, 회생제동(regenerative braking) 기술 등이 적용됐다. CO2 배출량은 117g/km으로 쏘울 1.6 가솔린 대비 CO2 배출량이 26.4% 절감된다.
씨드 하이브리드 모델은 쏘울 하이브리드처럼 1.6 가솔린 엔진과 15kW 전기모터로 업그레이드된 파워트레인을 구현했다. CO2 배출량은 114g/km 으로 씨드 1.6 가솔린 대비 CO2 배출량이 25.0% 절감됐다
스포티지 연료전지차(FCEV)는 100KW, 136마력(ps)의 고출력 연료전지와 152V의 새로운 리튬이온 폴리머 배터리팩을 장착해 주행성능을 향상시켰다. 최대 300km까지 주행 가능하며 영하의 추운 날씨에서도 시동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