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 이어 추가 응용분야 확대 기대감
[뉴스핌=홍승훈기자] 액티패스가 추진중인 탄소나노튜브를 활용한 추가 응용제품이 어디까지일까. 이에 대한 증권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액티패스는 우선 타이어에 탄소나노튜브를 활용키로 했다. 소량으로 적용된 적은 있지만 이번 경우처럼 대규모로 활용하는 것은 최초다.
이를 위해 액티패스는 전일 자회사인 에스씨디를 통해 미국의 타이어제조업체 '뉴프라이드'의 경영권 및 지분(50.2%) 인수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본계약은 뉴프라이드의 자산 및 경영실사를 진행한 뒤 이달 안에 체결될 예정이다.
현재 박성훈 액티패스와 에스씨디 대표는 관련 실사 및 본계약 체결을 위해 미국 현지에 체류중이다.
요는 타이어 외에 어떤 산업, 부문에 쓰일지가 관심거리. 회사측에선 소재이기 때문에 응용가능한 부문은 상당히 많을 것으로 보고 응용분야 검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로선 타이어에 이은 적용분야로 모르타르, 타일시멘트나 접착제, 연료전지 등의 장비, 전자반도체 세정장비, 고무제품 등에 응용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예컨대 IT분야에선 ITO필름(투명전도성필름)에 쓰일 가능성이 높다. 주로 LCD나 터치패널쪽에 이용이 가능하다. 이 외에 플라스틱에 응용되면 강도가 세지고, 핸드폰 케이스에 쓰이면 전자파 차단이 가능해진다. 물론 강도 외에도 슬러지 등도 발생을 안하는 장점이 있다.
한편 꿈의 소재로 불리는 탄소나노튜브는 벽을 이루는 탄소원자의 결합 수에 따라 크게 단일벽과 다중벽으로 나뉜다. 단일벽의 경우 전기전도성과 열전도성이 탁월하다. 또 두 개 이상의 벽으로 구성된 다중벽은 전기와 열 전도성은 다소 떨어지나 기계적 특성이 우수해 제조가 용이하며 산업적 응용분야가 넓은 특징을 갖는다.
이에 이번에 타이어에 적용되는 탄소나노튜브는 다중벽 탄소나노튜브. 이는 최근 완공한 안성공장을 중심으로 생산될 예정이며 현재 응용제품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생산 설비 등도 현재 독일 등 유럽쪽에 발주를 해둔 상태다.
하지만 무엇보다 다중벽에 이어 시장의 주된 관심은 단일벽 생산에 있다. 단일벽 탄소나노튜브 생산을 준비중인 강릉공장의 경우 시험가동중이며 액티패스측은 생산 주체인 KH케미칼과 함께 제품 검증작업을 거치는 중이다. 단일벽 또한 연내 생산에 착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액티패스는 우선 타이어에 탄소나노튜브를 활용키로 했다. 소량으로 적용된 적은 있지만 이번 경우처럼 대규모로 활용하는 것은 최초다.
이를 위해 액티패스는 전일 자회사인 에스씨디를 통해 미국의 타이어제조업체 '뉴프라이드'의 경영권 및 지분(50.2%) 인수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본계약은 뉴프라이드의 자산 및 경영실사를 진행한 뒤 이달 안에 체결될 예정이다.
현재 박성훈 액티패스와 에스씨디 대표는 관련 실사 및 본계약 체결을 위해 미국 현지에 체류중이다.
요는 타이어 외에 어떤 산업, 부문에 쓰일지가 관심거리. 회사측에선 소재이기 때문에 응용가능한 부문은 상당히 많을 것으로 보고 응용분야 검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로선 타이어에 이은 적용분야로 모르타르, 타일시멘트나 접착제, 연료전지 등의 장비, 전자반도체 세정장비, 고무제품 등에 응용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예컨대 IT분야에선 ITO필름(투명전도성필름)에 쓰일 가능성이 높다. 주로 LCD나 터치패널쪽에 이용이 가능하다. 이 외에 플라스틱에 응용되면 강도가 세지고, 핸드폰 케이스에 쓰이면 전자파 차단이 가능해진다. 물론 강도 외에도 슬러지 등도 발생을 안하는 장점이 있다.
한편 꿈의 소재로 불리는 탄소나노튜브는 벽을 이루는 탄소원자의 결합 수에 따라 크게 단일벽과 다중벽으로 나뉜다. 단일벽의 경우 전기전도성과 열전도성이 탁월하다. 또 두 개 이상의 벽으로 구성된 다중벽은 전기와 열 전도성은 다소 떨어지나 기계적 특성이 우수해 제조가 용이하며 산업적 응용분야가 넓은 특징을 갖는다.
이에 이번에 타이어에 적용되는 탄소나노튜브는 다중벽 탄소나노튜브. 이는 최근 완공한 안성공장을 중심으로 생산될 예정이며 현재 응용제품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생산 설비 등도 현재 독일 등 유럽쪽에 발주를 해둔 상태다.
하지만 무엇보다 다중벽에 이어 시장의 주된 관심은 단일벽 생산에 있다. 단일벽 탄소나노튜브 생산을 준비중인 강릉공장의 경우 시험가동중이며 액티패스측은 생산 주체인 KH케미칼과 함께 제품 검증작업을 거치는 중이다. 단일벽 또한 연내 생산에 착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