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따른 장기대선계약…고가 신소재사업도 진출
[뉴스핌=문형민 기자] 선우ST는 본업인 해운업을 중심으로 회사를 성장시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는 9시1분 '모바일로 골드' 유료기사로 송고됐습니다)
28일 회사 고위 관계자는 "해운업으로 업종도 변경됐으므로 해운사업을 중심으로 회사의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며 "여기에 탄소섬유를 가공한 고가 신소재 사업 등 신사업에도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06년 6월 해상운송 전문업체인 선우해운과 합병한 선우ST는 잇따른 장기대선계약을 체결, 영업실적 개선을 예고하고있다. 상반기 매출액 중 70% 이상이 해운사업에서 발생했다.
선우ST는 지난 12일 대한해운과 407억원 규모의 '장기대선계약'을 체결했으며, 앞서 지난 7월에도 718억원, 626억원 규모의 장기대선계약을 맺었다.
한편 선우ST가 사업다각화 차원에서 추진하던 태양광발전사업은 원/유로 환율 급등으로 현재 답보상태에 있다는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준비 팀을 구성해 태양광발전사업을 준비했으나 원/유로 환율이 1200원대에서 1700원대로 50% 가량 급등함에 따라 현재는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유럽에서 원자재를 공급받아 태양광발전사업을 벌이려했으나 환율 급등에 따라 원가가 높아져 수익성을 맞출 수 없게 됐다는 얘기다.
(이 기사는 9시1분 '모바일로 골드' 유료기사로 송고됐습니다)
28일 회사 고위 관계자는 "해운업으로 업종도 변경됐으므로 해운사업을 중심으로 회사의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며 "여기에 탄소섬유를 가공한 고가 신소재 사업 등 신사업에도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06년 6월 해상운송 전문업체인 선우해운과 합병한 선우ST는 잇따른 장기대선계약을 체결, 영업실적 개선을 예고하고있다. 상반기 매출액 중 70% 이상이 해운사업에서 발생했다.
선우ST는 지난 12일 대한해운과 407억원 규모의 '장기대선계약'을 체결했으며, 앞서 지난 7월에도 718억원, 626억원 규모의 장기대선계약을 맺었다.
한편 선우ST가 사업다각화 차원에서 추진하던 태양광발전사업은 원/유로 환율 급등으로 현재 답보상태에 있다는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준비 팀을 구성해 태양광발전사업을 준비했으나 원/유로 환율이 1200원대에서 1700원대로 50% 가량 급등함에 따라 현재는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유럽에서 원자재를 공급받아 태양광발전사업을 벌이려했으나 환율 급등에 따라 원가가 높아져 수익성을 맞출 수 없게 됐다는 얘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