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문형민 기자] 금속노조 전체 사업장이 16일 부분파업을 벌인다.
현대차지부도 이날 4시간 부분파업을 벌이고, 오는 16일에도 6시간 부분파업을 예고하고 있다.
반면 검찰과 경찰은 정갑득 금속노조 위원장, 윤해모 현대차지부장, 김상구 기아차지부장 등 금속노조와 현대차 기아차 지부의 간부 14명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검거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지부는 이날 주간조가 오후 1시부터, 야간조는 17일 오전 2시부터 각각 부분파업을 벌인다. 지난 2일과 10일 각각 2시간, 4시간 부분파업에 이은 3번째다.
현대차지부는 "이번 부분파업은 금속노조 중앙쟁의대책위의 지침에 따른 것으로, 회사 측이 금속노조와의 산별 중앙교섭에 성실하게 임하지 않은 데 대한 항의표시와 함께 성실교섭 촉구를 위한 압박 수단"이라며 "회사 측이 중앙교섭에 대해 진전된 안을 제시하면 즉각 파업을 유보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현대기아차 사측은 "잇따른 파업으로 차 판매가 차질을 빚고 있다"며 "중앙교섭 산별준비위원회 가동으로 독소조항을 제거한 후 중앙교섭에 참여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특히 '무노동 무임금 원칙'을 반드시 지키겠다는 원칙을 재확인했다.
현대차지부도 이날 4시간 부분파업을 벌이고, 오는 16일에도 6시간 부분파업을 예고하고 있다.
반면 검찰과 경찰은 정갑득 금속노조 위원장, 윤해모 현대차지부장, 김상구 기아차지부장 등 금속노조와 현대차 기아차 지부의 간부 14명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검거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지부는 이날 주간조가 오후 1시부터, 야간조는 17일 오전 2시부터 각각 부분파업을 벌인다. 지난 2일과 10일 각각 2시간, 4시간 부분파업에 이은 3번째다.
현대차지부는 "이번 부분파업은 금속노조 중앙쟁의대책위의 지침에 따른 것으로, 회사 측이 금속노조와의 산별 중앙교섭에 성실하게 임하지 않은 데 대한 항의표시와 함께 성실교섭 촉구를 위한 압박 수단"이라며 "회사 측이 중앙교섭에 대해 진전된 안을 제시하면 즉각 파업을 유보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현대기아차 사측은 "잇따른 파업으로 차 판매가 차질을 빚고 있다"며 "중앙교섭 산별준비위원회 가동으로 독소조항을 제거한 후 중앙교섭에 참여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특히 '무노동 무임금 원칙'을 반드시 지키겠다는 원칙을 재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