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지분참가 위험 상쇄…패널 안정적 수급 도움
LG디스플레이의 지분문제 해결 방안으로 회사측이 교환사채(EB) 발행을 검토하고 있다는 설이 유력하게 제기되고 있다.
(이 기사는 2일 오전 9시 2분 '모바일로 골드' 유료기사로 출고됐습니다)
최근 LG디스플레이는 필립스의 보유지분 매각방침으로 인한 물량부담으로 주가가 좀처럼 움직이지 못하고 있어 이 회사 주주들은 속앓이를 하고 있는 상황.
현재 이 회사의 필립스측 지분 13%정도는 오는 6월 13일까지 보호예수되어 있다.
결국 회사측이 이 물량을 시장에서 교환사채(EB)형태로 발행, 외국인이나 기관 등 전략적 투자자에게 넘길 가능성이 유력하다는 내용이다.
증권업계 전문가에 따르면 "많이 나아지긴 했지만 올 하반기 LCD 패널 공급에 대한 우려감이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며 "여전히 시장상황은 불확실성이 있어 선뜻 지분매입을 꺼리는 투자자들도 일단 EB형태면 인수에 응할 가능성은 높다"고 말했다.
이 지분을 인수한 투자자는 주가가 오를경우 지분으로 교환받으면 되고, 만약 그렇지 않을 경우 교환사채의 이자만 챙기면 되므로 충분히 해볼만하다는 계산이 나온다.
이 경우 필립스 지분이 누르고 있는 물량부담은 다소 해소될 수도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 관계자는 "직접 지분참가로 인한 위험은 상쇄할 수 있다는 것이 무엇보다 투자메리트가 있다"며 "이와 함께 패널 안정적 수급에도 도움이 될 가능성 높아 매력적으로 부각될 가능성이 있을 것"이라 전망했다.
이에 대해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시장에 나도는 루머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을 하지 않는 것이 기본방침"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는 2일 오전 9시 2분 '모바일로 골드' 유료기사로 출고됐습니다)
최근 LG디스플레이는 필립스의 보유지분 매각방침으로 인한 물량부담으로 주가가 좀처럼 움직이지 못하고 있어 이 회사 주주들은 속앓이를 하고 있는 상황.
현재 이 회사의 필립스측 지분 13%정도는 오는 6월 13일까지 보호예수되어 있다.
결국 회사측이 이 물량을 시장에서 교환사채(EB)형태로 발행, 외국인이나 기관 등 전략적 투자자에게 넘길 가능성이 유력하다는 내용이다.
증권업계 전문가에 따르면 "많이 나아지긴 했지만 올 하반기 LCD 패널 공급에 대한 우려감이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며 "여전히 시장상황은 불확실성이 있어 선뜻 지분매입을 꺼리는 투자자들도 일단 EB형태면 인수에 응할 가능성은 높다"고 말했다.
이 지분을 인수한 투자자는 주가가 오를경우 지분으로 교환받으면 되고, 만약 그렇지 않을 경우 교환사채의 이자만 챙기면 되므로 충분히 해볼만하다는 계산이 나온다.
이 경우 필립스 지분이 누르고 있는 물량부담은 다소 해소될 수도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 관계자는 "직접 지분참가로 인한 위험은 상쇄할 수 있다는 것이 무엇보다 투자메리트가 있다"며 "이와 함께 패널 안정적 수급에도 도움이 될 가능성 높아 매력적으로 부각될 가능성이 있을 것"이라 전망했다.
이에 대해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시장에 나도는 루머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을 하지 않는 것이 기본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