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사헌 기자] 지난 주말 인도 증시가 인플레율이 3년 최고 수준으로 급등한자 중앙은행의 추가 금리인상 우려 속에 급락했다.
4일 인도 뭄바이 거래소의 센섹스(Sensex)는 489.43포인트, 3.1% 급락한 1만 5343.12로 거래를 마감했다. 3월 34일 이후 최저치.
3월 22일 기준 한 주간 도매가격이 전년대비 7%나 급등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3년 최고 상승률로 시장의 예상치를 상회했다.
이 같은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중앙은행이 금리를 인상할 경우 대출이 줄어들고 차입비용이 높아질 것이란 우려가 자본재 생산업체들의 주가가 급락하며 증시 전반의 하락세를 이끌었다.
인도 증권사의 한 전문가는 "인플레 수치가 높게 나온 뒤 금리 민감종목에 대한 기관들의 매도 압력이 거셌다"고 시장의 분위기를 전했다.
하우징디벨롭먼트파이낸스(Housing Development Finance Corp)의 주가가 6.8% 급락했고, 자본재 생산업체 중에서 바랏(Bharat Heavy Electricals)도 6.9%나 하락했다. 건설, 엔지니어링, 전자 사업 등을 영위하는 복합 대기업인 라슨앤투브로(Larsen & Toubro)의 주가는 5.7% 내렸다.
골드만삭스(Goldman Sachs)의 인도 담당 경제전문가는 "중앙은행이 금리를 올리는 수밖에 도리가 없을 것 같다"고 우려했다.
지난 한 주간 센섹스는 6.3%나 하락했으며, 최근 5주 동안 4주나 하락했다. 올들어 지수는 24%나 급락한 상태.
주말 일본 증시가 하락한 반면 호주 증시는 올랐다. 홍콩, 상하이, 대만 증시는 청명 공휴일로 쉬어갔다.
4일 인도 뭄바이 거래소의 센섹스(Sensex)는 489.43포인트, 3.1% 급락한 1만 5343.12로 거래를 마감했다. 3월 34일 이후 최저치.
3월 22일 기준 한 주간 도매가격이 전년대비 7%나 급등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3년 최고 상승률로 시장의 예상치를 상회했다.
이 같은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중앙은행이 금리를 인상할 경우 대출이 줄어들고 차입비용이 높아질 것이란 우려가 자본재 생산업체들의 주가가 급락하며 증시 전반의 하락세를 이끌었다.
인도 증권사의 한 전문가는 "인플레 수치가 높게 나온 뒤 금리 민감종목에 대한 기관들의 매도 압력이 거셌다"고 시장의 분위기를 전했다.
하우징디벨롭먼트파이낸스(Housing Development Finance Corp)의 주가가 6.8% 급락했고, 자본재 생산업체 중에서 바랏(Bharat Heavy Electricals)도 6.9%나 하락했다. 건설, 엔지니어링, 전자 사업 등을 영위하는 복합 대기업인 라슨앤투브로(Larsen & Toubro)의 주가는 5.7% 내렸다.
골드만삭스(Goldman Sachs)의 인도 담당 경제전문가는 "중앙은행이 금리를 올리는 수밖에 도리가 없을 것 같다"고 우려했다.
지난 한 주간 센섹스는 6.3%나 하락했으며, 최근 5주 동안 4주나 하락했다. 올들어 지수는 24%나 급락한 상태.
주말 일본 증시가 하락한 반면 호주 증시는 올랐다. 홍콩, 상하이, 대만 증시는 청명 공휴일로 쉬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