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기자] 전일 미국증시 반락과 7일 연속 상승 피로감에 국내증시가 소폭 하락했다.
미국증시의 하락과 함께 중국증시가 5% 가까이 급락하는 등 아시아증시의 약세를 보였음에도 불국 국내증시는 비교적 선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4일 연속 순매수 기조를 보였던 외국인이 5일만에 팔자세로 2300억원 가까이 순매도했지만 기관의 윈도드레싱 효과가 나타나며 지수하락을 방어하는 모습이었다.
이날 프로그램에서 2000억원 이상 매수세가 순유입됐다.
27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3.43포인트 하락한 1676.24를 기록한 반면 코스닥지수는 1.23포인트 오른 629.61로 거래를 마쳤다.
교보증권 이우현 연구원은 "미국, 아시아증시 하락폭과 비교해 생각보다 견조한 모습이었다"며 "3월 결산기를 앞두고 기관의 윈도드레싱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고 펑가했다.
월말까지는 기관의 윈도드레싱 효과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시장에 돌출악재가 나타나지만 않는다면 하방경직성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날도 업종별 순환매가 나타나는 모습이었다. 그동안 사실상 주도주 역할을 하며 지수상승을 이끌었던 전기전자와 금융업이 주춤했던 반면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인 섬유, 음식료업종의 상승하며 선순환 흐름을 보였다.
동부증권 지기호 연구원은 "업종별로는 순환매 차원에서 돌고 있다"며 "업종별, 종목별 순환매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지수움직임이 과거처럼 변동성이 크게 나타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건설업종이 2% 이상 하락하며 이틀째 하락세를 이어갔고 철강금속, 은행, 증권업종이 약세를 보였다.
반면 의료정밀, 종이목재가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하방경직성이 높아지고 있는 반면 1700선 저항심리도 강하게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전일 미국증시가 지표악화로 반락한 만큼 내일 새벽 발표되는 미국 개인소비지수와 4분기 GDP도 눈여겨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
이우현 연구원은 "1700선을 중심으로 매물벽이 형성돼 있어 기조적인 상승으로 이어지기는 힘든 상황"이라며 "미국 경제지표에서 자유롭지 못한 만큼 지표도 유심히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미국증시의 하락과 함께 중국증시가 5% 가까이 급락하는 등 아시아증시의 약세를 보였음에도 불국 국내증시는 비교적 선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4일 연속 순매수 기조를 보였던 외국인이 5일만에 팔자세로 2300억원 가까이 순매도했지만 기관의 윈도드레싱 효과가 나타나며 지수하락을 방어하는 모습이었다.
이날 프로그램에서 2000억원 이상 매수세가 순유입됐다.
27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3.43포인트 하락한 1676.24를 기록한 반면 코스닥지수는 1.23포인트 오른 629.61로 거래를 마쳤다.
교보증권 이우현 연구원은 "미국, 아시아증시 하락폭과 비교해 생각보다 견조한 모습이었다"며 "3월 결산기를 앞두고 기관의 윈도드레싱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고 펑가했다.
월말까지는 기관의 윈도드레싱 효과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시장에 돌출악재가 나타나지만 않는다면 하방경직성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날도 업종별 순환매가 나타나는 모습이었다. 그동안 사실상 주도주 역할을 하며 지수상승을 이끌었던 전기전자와 금융업이 주춤했던 반면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인 섬유, 음식료업종의 상승하며 선순환 흐름을 보였다.
동부증권 지기호 연구원은 "업종별로는 순환매 차원에서 돌고 있다"며 "업종별, 종목별 순환매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지수움직임이 과거처럼 변동성이 크게 나타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건설업종이 2% 이상 하락하며 이틀째 하락세를 이어갔고 철강금속, 은행, 증권업종이 약세를 보였다.
반면 의료정밀, 종이목재가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하방경직성이 높아지고 있는 반면 1700선 저항심리도 강하게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전일 미국증시가 지표악화로 반락한 만큼 내일 새벽 발표되는 미국 개인소비지수와 4분기 GDP도 눈여겨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
이우현 연구원은 "1700선을 중심으로 매물벽이 형성돼 있어 기조적인 상승으로 이어지기는 힘든 상황"이라며 "미국 경제지표에서 자유롭지 못한 만큼 지표도 유심히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