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잇따라 발생한 LG전자와 삼성전자 노트북 사고에 대해 정부를 비롯한 민관 합동으로 공개 안전성 시험이 진행된다.
이번 노트북 배터리 안전성 공개시험은 담요 깐 전기장판등 다양한 상황설정등 사고당시 환경과 유사한 조건에서 사고모델을 대상으로 공개적으로 시험이 실시된다.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최근 노트북컴퓨터 배터리 폭발사고가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사고 발생 노트북과 동일한 모델의 노트북컴퓨터와 배터리를 업체로부터 넘겨받아 이달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경남 창원 소재 전기연구원에서 안전성 확인을 위한 공개시험을 실시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기표원은 보다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노트북 배터리 안전성 공개시험을 위해 사고당시의 유사한 환경을 조성, 사고모델 제품으로 진행키로 했다.
앞서 LG전자의 경우 지난 1월 8일 노트북 폭발 사고에 이어 2월 22일에도 LG전자 노트북에서 과열사고가 발생했다.
LG전자의 두 번째 노트북 사고는 2월 12일 '단발성 사고'로 결론 낸 뒤 불과 열흘만에 사고가 또 터졌다는 점에서 노트북 안전성 논란을 키웠다.
또한 LG전자 노트북 과열사고 이틀만인 2월 24일에는 서울 마포구 연남동에 거주자하는 정 모(34.여)씨의 삼성전자 노트북에서 배터리가 과열돼 녹아내리는 사고가 터지면서 소비자들의 노트북 사용불안을 가중시켰다.
이에 따라 기표원은 삼성전자의 사고발생 노트북 컴퓨터이 지난 2003년 단종 된 모델인 관계로 삼성전자측이 제공하는 중고제품(배터리 팩 포함)으로 실시하고 배터리 팩과 전지 셀도 현재 판매중인 동급 대체 모델을 삼성SDI로부터 제공받아 공개시험을 실시하게 된다.
LG전자도 사고발생 노트북 컴퓨터 외에 이미 판매 중단된 배터리 팩과 전지셀을 대신해 LG화학측이 제공하는 제품으로 실시키로 했다.
기표원은 이번 시험에서 노트북컴퓨터를 켜놓은 상태에서 가방 속에 넣은 후 각 부분의 온도상승 정도, 발화유무, 배터리 변형여부 등을 관찰한다. 또 담요를 깐 전기장판 위에 작동 중인 노트북컴퓨터를 올려놓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각 부분에 어떤 변화가 생기는 지도 확인한다.
배터리에 대해서는 높은 곳에서 떨어뜨렸을 때, 높은 온도를 가했을 때, 과전류를 흘려보내거나 과충전했을 때, 열에 노출됐을 때, 강한 압력을 가했을 때 등의 상황을 설정, 각 상황별로 배터리가 어떤 변화를 보이는지를 시험한다.
기표원은 시험의 정확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소비자단체, 언론사 관계자들을 시험에 참관시킬 방침이다.
기표원은 이번 공개시험 과정 전체를 동영상으로 제작해 기표원이 운영하는 제품안전포털사이트(www.safetykorea.kr)에 공개하는 한편 이와는 별도로 배터리 사용상 주의사항을 담은 스티커를 제작해 배포함으로써 리튬계 배터리의 올바른 사용방법을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개인 휴대용 전자제품에 널리 사용되는 리튬계 배터리는 전 세계적으로 수요량이 연간 약 24억 개에 달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26%에 해당하는 약 6억 개를 삼성SDI와 LG화학 등 우리나라 기업들이 공급하고 있다.
이번 노트북 배터리 안전성 공개시험은 담요 깐 전기장판등 다양한 상황설정등 사고당시 환경과 유사한 조건에서 사고모델을 대상으로 공개적으로 시험이 실시된다.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최근 노트북컴퓨터 배터리 폭발사고가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사고 발생 노트북과 동일한 모델의 노트북컴퓨터와 배터리를 업체로부터 넘겨받아 이달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경남 창원 소재 전기연구원에서 안전성 확인을 위한 공개시험을 실시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기표원은 보다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노트북 배터리 안전성 공개시험을 위해 사고당시의 유사한 환경을 조성, 사고모델 제품으로 진행키로 했다.
앞서 LG전자의 경우 지난 1월 8일 노트북 폭발 사고에 이어 2월 22일에도 LG전자 노트북에서 과열사고가 발생했다.
LG전자의 두 번째 노트북 사고는 2월 12일 '단발성 사고'로 결론 낸 뒤 불과 열흘만에 사고가 또 터졌다는 점에서 노트북 안전성 논란을 키웠다.
또한 LG전자 노트북 과열사고 이틀만인 2월 24일에는 서울 마포구 연남동에 거주자하는 정 모(34.여)씨의 삼성전자 노트북에서 배터리가 과열돼 녹아내리는 사고가 터지면서 소비자들의 노트북 사용불안을 가중시켰다.
이에 따라 기표원은 삼성전자의 사고발생 노트북 컴퓨터이 지난 2003년 단종 된 모델인 관계로 삼성전자측이 제공하는 중고제품(배터리 팩 포함)으로 실시하고 배터리 팩과 전지 셀도 현재 판매중인 동급 대체 모델을 삼성SDI로부터 제공받아 공개시험을 실시하게 된다.
LG전자도 사고발생 노트북 컴퓨터 외에 이미 판매 중단된 배터리 팩과 전지셀을 대신해 LG화학측이 제공하는 제품으로 실시키로 했다.
기표원은 이번 시험에서 노트북컴퓨터를 켜놓은 상태에서 가방 속에 넣은 후 각 부분의 온도상승 정도, 발화유무, 배터리 변형여부 등을 관찰한다. 또 담요를 깐 전기장판 위에 작동 중인 노트북컴퓨터를 올려놓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각 부분에 어떤 변화가 생기는 지도 확인한다.
배터리에 대해서는 높은 곳에서 떨어뜨렸을 때, 높은 온도를 가했을 때, 과전류를 흘려보내거나 과충전했을 때, 열에 노출됐을 때, 강한 압력을 가했을 때 등의 상황을 설정, 각 상황별로 배터리가 어떤 변화를 보이는지를 시험한다.
기표원은 시험의 정확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소비자단체, 언론사 관계자들을 시험에 참관시킬 방침이다.
기표원은 이번 공개시험 과정 전체를 동영상으로 제작해 기표원이 운영하는 제품안전포털사이트(www.safetykorea.kr)에 공개하는 한편 이와는 별도로 배터리 사용상 주의사항을 담은 스티커를 제작해 배포함으로써 리튬계 배터리의 올바른 사용방법을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개인 휴대용 전자제품에 널리 사용되는 리튬계 배터리는 전 세계적으로 수요량이 연간 약 24억 개에 달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26%에 해당하는 약 6억 개를 삼성SDI와 LG화학 등 우리나라 기업들이 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