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가정과 직장에서 컴퓨터가 일상생활의 필수품이 되면서 VDT 증후군 환자가 갈수록 늘어가고 있다. VDT 증후군이란 Video Display Terminal Syndrome의 약자로서 컴퓨터 단말기를 오랜 시간 사용함으로써 발생하는 각종 증상들을 의미한다. 여기에는 눈의 피로와 시력저하, 안구건조증, 알러지 같은 증상도 있지만 가장 흔한 것은 목 어깨 팔 손 허리 등에 나타나는 근골격계 통증이다.
특히 직장인, 학생들의 경우 고정된 자세로 장시간 컴퓨터 앞에 앉아 있어야 하므로 목에서 어깨로 이어지는 근육이 경직되는 경우가 많고 이런 자세가 교정되지 않은 채 반복되면 통증과 저림증상은 점점 퍼져나간다. 처음에는 목이 땡기는 듯 하다가 어깨에 맷돌을 얹은 듯 무거워지고, 등 날개쭉지까지 통증이 퍼져나가면서 손까지 저리저리한다. 심한 경우엔 뒷골이 극심하게 아파지는데, 이쯤되면 뇌에 뭔가 잘못된 것이 아닌가 하여 비싼 돈을 들여 MRI검사까지 하는 경우도 있다.
서양의학에서 어깨결림은 국소적 근골격계질환(R-MSD), 누적외상성질환(CTD), 반복적인 스트레스성 손상(RSI) 등으로 다양하게 나눠진다. 원인별로 보았을 때 어깨결림은 자세불량에 의한 것이 가장 많으나, 추돌사고와 같은 외상 후유증, 긴장 및 스트레스에 의한 것도 적지 않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에 의하면 인체에서 목의 위치가 정상보다 앞으로 1인치(2.5cm) 나올 때마다 목이 받는 머리 하중 부담은 2배로 늘어난다고 한다. 그런데 현대인들 대부분은 컴퓨터작업이나 장시간의 운전 여파로 목이 거북처럼 앞으로 빠지는 소위‘거북목 증후군'에 이환되어 있다고 보아도 무방하다. 따라서 컴퓨터작업이나 운전 등을 할 경우에는 한두 시간 작업할 때마다 적어도 10-15분정도 휴식을 취하며 목을 뒤로 젖히는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아울러 눈은 컴퓨터 모니터로부터 50cm 정도 간격을 유지하고 화면 높이는 눈보다 약간 높게 하는 것이 목과 어깨의 결림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 아울러 수영에서 배영과 같은 동작을 자주 반복하는 것이 매우 유용할 수 있다.
<동의보감>에 의하면 어깨결림은 항강증(項强症),경항강통(頸項强痛),낙침(落枕) 등에 해당되는데 주로 목주위 경락이 냉기와 찬바람, 습기등에 상하여 뻣뻣해져서 움직이지 못한다고 보고 변증과 체질적 성향에 따라 회수산이나 강활승습탕, 이진탕가감방과 같은 방제가 효과적이라고 제시하고 있다. 전통시대때는 요즘처럼 가전제품이나 자동차같은 문명의 이기가 없었을 터이니, 주로 차갑거나 습한 기후가 어깨결림의 주된 원인이 되었을 것이다.
어깨결림을 치료하는데는 집안에서 간단히 냉온찜질이나 마사지를 받는 방법, 파스를 붙이는 경우도 있으나, 이런 방법으로도 해결되지 않을 경우는 침, 부항, 물리치료 등을 조기에 받는 것이 좋다. 치료시작이 더뎌질수록 통증의 강도와 범위는 늘어날 수밖에 없고, 심한 경우는 경추디스크같은 구조적인 문제로 진행될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가정에서 간단히 쓸 수 있는 한약재료로는 칡뿌리, 백작약, 모과 등을 차처럼 끓여서 복용하면 어깨결림을 방지하고 치료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 어깨결림을 낳게 한 원인이 무엇인지, 본인의 체질이 어떤지를 정확히 파악하고 거기에 맞춰 조기에 치료를 받아야 빠른 호전을 기대할 수 있음은 물론이다.
<최변탁 생명수한의원 원장> 문의: 02-459-3275
특히 직장인, 학생들의 경우 고정된 자세로 장시간 컴퓨터 앞에 앉아 있어야 하므로 목에서 어깨로 이어지는 근육이 경직되는 경우가 많고 이런 자세가 교정되지 않은 채 반복되면 통증과 저림증상은 점점 퍼져나간다. 처음에는 목이 땡기는 듯 하다가 어깨에 맷돌을 얹은 듯 무거워지고, 등 날개쭉지까지 통증이 퍼져나가면서 손까지 저리저리한다. 심한 경우엔 뒷골이 극심하게 아파지는데, 이쯤되면 뇌에 뭔가 잘못된 것이 아닌가 하여 비싼 돈을 들여 MRI검사까지 하는 경우도 있다.
서양의학에서 어깨결림은 국소적 근골격계질환(R-MSD), 누적외상성질환(CTD), 반복적인 스트레스성 손상(RSI) 등으로 다양하게 나눠진다. 원인별로 보았을 때 어깨결림은 자세불량에 의한 것이 가장 많으나, 추돌사고와 같은 외상 후유증, 긴장 및 스트레스에 의한 것도 적지 않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에 의하면 인체에서 목의 위치가 정상보다 앞으로 1인치(2.5cm) 나올 때마다 목이 받는 머리 하중 부담은 2배로 늘어난다고 한다. 그런데 현대인들 대부분은 컴퓨터작업이나 장시간의 운전 여파로 목이 거북처럼 앞으로 빠지는 소위‘거북목 증후군'에 이환되어 있다고 보아도 무방하다. 따라서 컴퓨터작업이나 운전 등을 할 경우에는 한두 시간 작업할 때마다 적어도 10-15분정도 휴식을 취하며 목을 뒤로 젖히는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아울러 눈은 컴퓨터 모니터로부터 50cm 정도 간격을 유지하고 화면 높이는 눈보다 약간 높게 하는 것이 목과 어깨의 결림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 아울러 수영에서 배영과 같은 동작을 자주 반복하는 것이 매우 유용할 수 있다.
<동의보감>에 의하면 어깨결림은 항강증(項强症),경항강통(頸項强痛),낙침(落枕) 등에 해당되는데 주로 목주위 경락이 냉기와 찬바람, 습기등에 상하여 뻣뻣해져서 움직이지 못한다고 보고 변증과 체질적 성향에 따라 회수산이나 강활승습탕, 이진탕가감방과 같은 방제가 효과적이라고 제시하고 있다. 전통시대때는 요즘처럼 가전제품이나 자동차같은 문명의 이기가 없었을 터이니, 주로 차갑거나 습한 기후가 어깨결림의 주된 원인이 되었을 것이다.
어깨결림을 치료하는데는 집안에서 간단히 냉온찜질이나 마사지를 받는 방법, 파스를 붙이는 경우도 있으나, 이런 방법으로도 해결되지 않을 경우는 침, 부항, 물리치료 등을 조기에 받는 것이 좋다. 치료시작이 더뎌질수록 통증의 강도와 범위는 늘어날 수밖에 없고, 심한 경우는 경추디스크같은 구조적인 문제로 진행될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가정에서 간단히 쓸 수 있는 한약재료로는 칡뿌리, 백작약, 모과 등을 차처럼 끓여서 복용하면 어깨결림을 방지하고 치료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 어깨결림을 낳게 한 원인이 무엇인지, 본인의 체질이 어떤지를 정확히 파악하고 거기에 맞춰 조기에 치료를 받아야 빠른 호전을 기대할 수 있음은 물론이다.
<최변탁 생명수한의원 원장> 문의: 02-459-32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