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송은빈 애널리스트는 4일 아시아나항공과 관련, " 유가가 1달러 상승할 때마다 영업이익은 78억원 감소하게 된다"며 "항공수요의 구조적인 성장이 있기 때문에 장기적으로는 가격전가력이 유효하다고 판단하여 BUY 투자의견을 유지하지만, 단기적으로는 실적악화가 불가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다음은 송 애널리스트의 이날 리포트 주요 내용.
아시아나 항공은 항공유가 105달러/배럴, 원/달러 환율 910원 가정 하에 2008년 매출액은 전년비 12.6% 상승한 4조 1,100억원, 영업이익은 19.8% 증가한 2,055억원, 순이익은 2.2% 감소한 1,063억원으로 전망하였음. 영업이익의 개선에도 불구하고 순이익 감소를 전망한 이유는 대한통운 인수에 따른 금융비용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됨.
대한통운 지분을 바탕으로 한 교환사채발행 5,760억원(표면금리 2% 가정)과 추가차입 5,250억원 (2007년 조달비용 5.7% 적용) 가정 시, 증가하는 연간 이자비용은 420억원 수준임. 이에 따라, 이자보상배율이 2007년 1.4배에서 2008년 1.2배로 하락하는 것으로 예상함. 대한통운 인수 관련 효과는 투자회수 방안이 구체화되면 반영시킬 예정임.
현재 아시아나는 2008년 P/E 기준 20.7배 (비영업자산 제외 시 13.4배) 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항공산업 해외평균은 12배 수준임. 당사는 항공유가 100달러 가정 하에 영업이익이 전년비 17.4% 개선될 것으로 가정하고 있으나, 1분기 평균 항공유가는 110달러로 상승한 상태임. 유가가 1달러 상승할 때마다 영업이익은 78억원 감소하게 됨. 항공수요의 구조적인 성장이 있기 때문에 장기적으로는 가격전가력이 유효하다고 판단하여 BUY 투자의견을 유지하지만, 단기적으로는 실적악화가 불가피 할 것으로 보임.
다음은 송 애널리스트의 이날 리포트 주요 내용.
아시아나 항공은 항공유가 105달러/배럴, 원/달러 환율 910원 가정 하에 2008년 매출액은 전년비 12.6% 상승한 4조 1,100억원, 영업이익은 19.8% 증가한 2,055억원, 순이익은 2.2% 감소한 1,063억원으로 전망하였음. 영업이익의 개선에도 불구하고 순이익 감소를 전망한 이유는 대한통운 인수에 따른 금융비용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됨.
대한통운 지분을 바탕으로 한 교환사채발행 5,760억원(표면금리 2% 가정)과 추가차입 5,250억원 (2007년 조달비용 5.7% 적용) 가정 시, 증가하는 연간 이자비용은 420억원 수준임. 이에 따라, 이자보상배율이 2007년 1.4배에서 2008년 1.2배로 하락하는 것으로 예상함. 대한통운 인수 관련 효과는 투자회수 방안이 구체화되면 반영시킬 예정임.
현재 아시아나는 2008년 P/E 기준 20.7배 (비영업자산 제외 시 13.4배) 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항공산업 해외평균은 12배 수준임. 당사는 항공유가 100달러 가정 하에 영업이익이 전년비 17.4% 개선될 것으로 가정하고 있으나, 1분기 평균 항공유가는 110달러로 상승한 상태임. 유가가 1달러 상승할 때마다 영업이익은 78억원 감소하게 됨. 항공수요의 구조적인 성장이 있기 때문에 장기적으로는 가격전가력이 유효하다고 판단하여 BUY 투자의견을 유지하지만, 단기적으로는 실적악화가 불가피 할 것으로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