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의 영향으로 중국 1/4분기 물가가 다시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중앙은행이 다시 금리인상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14일 중국증권보(中国證券報)에 기고한 글에서 장차오(姜超) 궈타이쥔안(國泰君安) 증권 소속 분석가는 "물가압력이 강화되면서 런민은행(PBOC)이 추가 금리인상을 단행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예금이자율을 어느 정도로 더 인상할 것인지가 관건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폭설의 영향으로 1월 말 농산물의 도매가격이 전년동월대비 24%나 높아진 수준이며, 상무부에 따르면 지난 해 농산품 가격은 17% 상승해 사상 최고치에 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2월분 소비자물가지수(CPI) 중 식품가격이 다시 20%대로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궈타이쥔안 측은 1월 CPI가 7%를 돌파하고 2월에는 무려 7.6%에 이를 것이며, 1/4분기 물가 상승률이 7% 선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 분석가는 이에 따라 중앙은행이 금리를 다시 인상하는 것은 물론, 나아가 2회 이상 연속 금리인상에 나설 가능성도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예금금리를 올리는 것이 시민들의 기대 인플레이션을 억제하는 등 효과가 크기 때문에 이 부분을 좀 더 크게 인상할 것으로 보인다는 지적이다.
한편 장 분석가는 미국 경제가 침체에 접어들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최근 달러화지수가 반등하기는 했지만, 앞으로도 연준의 추가 금리인하로 인해 달러 약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런 변화가 위앤화의 추가 절상과 결합되면 장기 지속 가능성은 떨어지겠지만 그래도 물가 억제가 관건인 당국은 당분간 절상 압력에도 불구하고 금리인상을 감행할 것으로 본다고 그는 강조했다.
14일 중국증권보(中国證券報)에 기고한 글에서 장차오(姜超) 궈타이쥔안(國泰君安) 증권 소속 분석가는 "물가압력이 강화되면서 런민은행(PBOC)이 추가 금리인상을 단행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예금이자율을 어느 정도로 더 인상할 것인지가 관건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폭설의 영향으로 1월 말 농산물의 도매가격이 전년동월대비 24%나 높아진 수준이며, 상무부에 따르면 지난 해 농산품 가격은 17% 상승해 사상 최고치에 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2월분 소비자물가지수(CPI) 중 식품가격이 다시 20%대로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궈타이쥔안 측은 1월 CPI가 7%를 돌파하고 2월에는 무려 7.6%에 이를 것이며, 1/4분기 물가 상승률이 7% 선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 분석가는 이에 따라 중앙은행이 금리를 다시 인상하는 것은 물론, 나아가 2회 이상 연속 금리인상에 나설 가능성도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예금금리를 올리는 것이 시민들의 기대 인플레이션을 억제하는 등 효과가 크기 때문에 이 부분을 좀 더 크게 인상할 것으로 보인다는 지적이다.
한편 장 분석가는 미국 경제가 침체에 접어들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최근 달러화지수가 반등하기는 했지만, 앞으로도 연준의 추가 금리인하로 인해 달러 약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런 변화가 위앤화의 추가 절상과 결합되면 장기 지속 가능성은 떨어지겠지만 그래도 물가 억제가 관건인 당국은 당분간 절상 압력에도 불구하고 금리인상을 감행할 것으로 본다고 그는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