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기자] 한국금융지주는 투자중심의 금융지주회사다.
한국금융지주의 강점은 무엇보다 동종업계 대비 다양한 수익 포트폴리오를 갖고 있다는 점이다.
한국투자증권을 비롯해 자산건정성 및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한국투자신탁운용과 한국밸류자산운용 등의 자산운용사, 한국투자상호저축은행, 한국투자파트너스 및 코너스톤에퀴티 파트너스 등 여러 자회사를 통해 수익의 안전성을 꾀하고 있다.
또 IPO(기업상장), ABS(자산유동화증권) 및 회사채 발행, PI투자(자기자본투자) 등 IB영업에서의 강세가 두드러져 대형투자은행으로의 성장 가능성도 매력적인 요소다.
지난해 11월 한국신용평가로부터 주력 자회사의 이익창출능력을 바탕으로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안정적)에서 AA-(안정적)로 상향조정된 바 있다.
다만 업계 평균을 넘는 외국인 지분율, 공격적인 자기자본투자 등이 주가 상승에 불안 요인이다.
한국금융지주 이슈와 쟁점
◆다양한 수익원 장점+해외진출로 중장기 모멘텀 확보
한국금융지주는 한국증권, 한국투자신탁 등의 자회사를 통해 다양한 수익원과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보유하고 있다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 자산운용사를 보유한 강점으로 다변화된 수익구조, 판매채널 부문의 경쟁력 등이 다른 증권사와 차별화됐다는 평가다.
한국금융지주 관계자는 "위탁수수료 중심의 여타 증권사와 비교해 다양한 수익원을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수익구조를 살펴보면 위탁수수료(38.1%), 자산관리(25.0%), IB(12.2%), 순이자수익(19.7%), 기타(5.0%)로 수익구조가 다원화돼 있다.
이와함께 공격적인 자기자본투자 등 IB영업 활성화로 대형 투자은행으로의 성장성 또한 부각되고 있다.
회사측 관계자는 "LG카드와 대우건설 등 대형 M&A에 참여해 투자전문그룹으로서 자기자본투자(PI)의 안정적인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며 "자기자본투자에 대한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고 자신했다.
이를 통해 자산운용사와 증권사의 해외진출로 중장기 모멘텀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이 관계자는 "해외 자산운용사 및 헤지펀드 등 설립 등으로 해외 투자 강화할 것"이라며 "자산운용사, 증권사의 해외진출을 통해 국내 중심의 자기자본 투자에서 해외 자기자본투자로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높은 외인 지분율은 주가 리스크 요인
다만 타사대비 상대적으로 높은 외국인 지분율은 최근 외국인 과매도구간에서 리스크로 작용하고 있다는 평가다.
증권사 한 애널리스트는 "한국금융지주의 외국인 지분율이 46%를 넘는 상황"이라며 "시장평균 30% 수준을 고려할 때 외국인 보유비율이 높다는 것 자체가 리스크 요인"이라는 평가다.
회사측은 이에대해 "외국인 지분율은 40%대에서 거의 변하지 않고 있으며 대부분 장기투자투자자"라고 말하면서도 "외국인과 최대주주의 보유 비중이 80%에 가깝고 물량화되고 있지 않아 유동성은 타증권사에 대비 다소 열위에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인정했다.
또한 삼성증권, 대우증권 등 주요 증권사에 비해 상대적으로 대주주가 취약하다는 구조적인 문제도 부담요인.
회사 관계자는 이같은 지적에 대해, "김남구 부회장, 자사주 및 특수관계인을 포함한 최대주주 지분율은 보통주 기준으로 29.42%"라며 "외국인 주주와의 협력 관계가 높아 대주주 지분이 취약하지는 않다"고 선을 긋는다.
이와함께 증권가에서는 공격적인 자기자본투자(PI)에 따른 장단기 보유한 PI투자금액의 손실 가능성도 조심스레 제기한다.
물론 회사측에선 대부분의 자기자본투자가 철저한 리스크관리를 실시중이고 이를 유동화해 리스크를 감소시키고 있다고 반박했다.
그럼에도 시장 일각에선 "PI투자 부문들이 장이 급락하면서 망가진 부분이 있다"며 "장단기 보유했던 자기자본 투자금액에 대해 손실이 잡히고 있다"고 경계의 눈초리를 보이고 있다.
한국금융지주의 강점은 무엇보다 동종업계 대비 다양한 수익 포트폴리오를 갖고 있다는 점이다.
한국투자증권을 비롯해 자산건정성 및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한국투자신탁운용과 한국밸류자산운용 등의 자산운용사, 한국투자상호저축은행, 한국투자파트너스 및 코너스톤에퀴티 파트너스 등 여러 자회사를 통해 수익의 안전성을 꾀하고 있다.
또 IPO(기업상장), ABS(자산유동화증권) 및 회사채 발행, PI투자(자기자본투자) 등 IB영업에서의 강세가 두드러져 대형투자은행으로의 성장 가능성도 매력적인 요소다.
지난해 11월 한국신용평가로부터 주력 자회사의 이익창출능력을 바탕으로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안정적)에서 AA-(안정적)로 상향조정된 바 있다.
다만 업계 평균을 넘는 외국인 지분율, 공격적인 자기자본투자 등이 주가 상승에 불안 요인이다.
한국금융지주 이슈와 쟁점
◆다양한 수익원 장점+해외진출로 중장기 모멘텀 확보
한국금융지주는 한국증권, 한국투자신탁 등의 자회사를 통해 다양한 수익원과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보유하고 있다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 자산운용사를 보유한 강점으로 다변화된 수익구조, 판매채널 부문의 경쟁력 등이 다른 증권사와 차별화됐다는 평가다.
한국금융지주 관계자는 "위탁수수료 중심의 여타 증권사와 비교해 다양한 수익원을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수익구조를 살펴보면 위탁수수료(38.1%), 자산관리(25.0%), IB(12.2%), 순이자수익(19.7%), 기타(5.0%)로 수익구조가 다원화돼 있다.
이와함께 공격적인 자기자본투자 등 IB영업 활성화로 대형 투자은행으로의 성장성 또한 부각되고 있다.
회사측 관계자는 "LG카드와 대우건설 등 대형 M&A에 참여해 투자전문그룹으로서 자기자본투자(PI)의 안정적인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며 "자기자본투자에 대한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고 자신했다.
이를 통해 자산운용사와 증권사의 해외진출로 중장기 모멘텀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이 관계자는 "해외 자산운용사 및 헤지펀드 등 설립 등으로 해외 투자 강화할 것"이라며 "자산운용사, 증권사의 해외진출을 통해 국내 중심의 자기자본 투자에서 해외 자기자본투자로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높은 외인 지분율은 주가 리스크 요인
다만 타사대비 상대적으로 높은 외국인 지분율은 최근 외국인 과매도구간에서 리스크로 작용하고 있다는 평가다.
증권사 한 애널리스트는 "한국금융지주의 외국인 지분율이 46%를 넘는 상황"이라며 "시장평균 30% 수준을 고려할 때 외국인 보유비율이 높다는 것 자체가 리스크 요인"이라는 평가다.
회사측은 이에대해 "외국인 지분율은 40%대에서 거의 변하지 않고 있으며 대부분 장기투자투자자"라고 말하면서도 "외국인과 최대주주의 보유 비중이 80%에 가깝고 물량화되고 있지 않아 유동성은 타증권사에 대비 다소 열위에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인정했다.
또한 삼성증권, 대우증권 등 주요 증권사에 비해 상대적으로 대주주가 취약하다는 구조적인 문제도 부담요인.
회사 관계자는 이같은 지적에 대해, "김남구 부회장, 자사주 및 특수관계인을 포함한 최대주주 지분율은 보통주 기준으로 29.42%"라며 "외국인 주주와의 협력 관계가 높아 대주주 지분이 취약하지는 않다"고 선을 긋는다.
이와함께 증권가에서는 공격적인 자기자본투자(PI)에 따른 장단기 보유한 PI투자금액의 손실 가능성도 조심스레 제기한다.
물론 회사측에선 대부분의 자기자본투자가 철저한 리스크관리를 실시중이고 이를 유동화해 리스크를 감소시키고 있다고 반박했다.
그럼에도 시장 일각에선 "PI투자 부문들이 장이 급락하면서 망가진 부분이 있다"며 "장단기 보유했던 자기자본 투자금액에 대해 손실이 잡히고 있다"고 경계의 눈초리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