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 김재중 애널리스트는 9일 'LG전자 노트북 배터리 폭발사고'와 관련, "LG전자 폭발 노트북 배터리를 공급한 LG화학의 주가는 폭발사고의 원인규명이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8일 서울 베스티안 병원에서 LG전자의 노트북(모델명 LG X-Note Z-1)배터리 팩이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노트북에 장착된 배터리는 LG화학이 제조한 원통형 리튬이온전지로 최종 확인된 상태다.
김 애널리스트는 "폭발사고의 원인이 밝혀지지 않아 LG화학의 영업에 미치는 영향을 가늠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원통형전지가 LG화학의 2차 전지 사업의 핵심제품이고 2차 전지 사업의 수익성이 2007년 하반기 이후 급격히 개선되고 있던 상황에서 이번 배터리 폭발소식은 주가에 많은 영향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그는 향후 밝혀질 사고원인이 중요하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김 애널리스트는 "LG화학 관계자와의 전화통화 결과 해당제품의 기계적 결함 사례가 전무하고 사고가 해당 전지의 자체결함으로 보기 어렵다는 시각을 제시했다"며 "따라서 이 제품의 리콜 가능성도 매우 낮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그는 "지난해 11월 폴리머전지 폭발사고의 원인이 제품결함이 아니었던 것으로 밝혀진 후 LG화학의 주가가 급반등했던 점을 감안할 때 이번의 경우에도 향후 밝혀 지는 사고원인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현재 LG화학의 원통형 리튬이온전지 매출규모는 연간 3300억원으로 2007년 예상 총 매출액의 3% 수준이다. 주요 수요처로는 델과 HP 등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LG전자로의 판매비중은 총 원통형 리튬이온전지 매출액의 약 4%(130억)로 전해졌다.
김 애널리스트는 "배터리 폭발 사고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상황이고 직접적인 영업피해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추가적으로 주가에 미치는 악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앞서 지난 8일 서울 베스티안 병원에서 LG전자의 노트북(모델명 LG X-Note Z-1)배터리 팩이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노트북에 장착된 배터리는 LG화학이 제조한 원통형 리튬이온전지로 최종 확인된 상태다.
김 애널리스트는 "폭발사고의 원인이 밝혀지지 않아 LG화학의 영업에 미치는 영향을 가늠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원통형전지가 LG화학의 2차 전지 사업의 핵심제품이고 2차 전지 사업의 수익성이 2007년 하반기 이후 급격히 개선되고 있던 상황에서 이번 배터리 폭발소식은 주가에 많은 영향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그는 향후 밝혀질 사고원인이 중요하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김 애널리스트는 "LG화학 관계자와의 전화통화 결과 해당제품의 기계적 결함 사례가 전무하고 사고가 해당 전지의 자체결함으로 보기 어렵다는 시각을 제시했다"며 "따라서 이 제품의 리콜 가능성도 매우 낮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그는 "지난해 11월 폴리머전지 폭발사고의 원인이 제품결함이 아니었던 것으로 밝혀진 후 LG화학의 주가가 급반등했던 점을 감안할 때 이번의 경우에도 향후 밝혀 지는 사고원인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현재 LG화학의 원통형 리튬이온전지 매출규모는 연간 3300억원으로 2007년 예상 총 매출액의 3% 수준이다. 주요 수요처로는 델과 HP 등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LG전자로의 판매비중은 총 원통형 리튬이온전지 매출액의 약 4%(130억)로 전해졌다.
김 애널리스트는 "배터리 폭발 사고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상황이고 직접적인 영업피해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추가적으로 주가에 미치는 악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의견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