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기자] 지난 주말 미국 고용지표 충격에 따른 뉴욕증시 급락에 국내증시도 낙폭을 확대했다.
최근 미국 ISM 제조업지수 부진과 고용지표 악화로 미국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감이 높아지며 투자심리에 약영향을 미쳤다.
다만 50포인트 가까이 급락하며 출발했던 코스피는 1800초반대에서 강한 지지를 보이며 1830선을 회복하는 데 성공했다.
7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32.76포인트 하락한 1831.14를 기록했고 코스닥지수는 7.48포인트 내리며 711.77로 거래를 마쳤다.
미국 경기침체 우려감이 대두되고 있지만 국내증시는 우려했던 것보다는 1800선 초반에서 꾸준한 지지선이 구축되는 모습이다.
교보증권 이우현 연구원은 "주가하락시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꾸준히 유지되고 있다"며 "미국 고용지표 부진이 상당부준 반영된 것으로 보여 단기적인 충격으로 마감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평가했다.
본격적으로 추가적인 상승은 힘들지만 하락에 따른 지지력은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전문가들은 여전히 박스권 흐름을 예상하면서 4분기 실적시즌이 본격화되면 종목별 차별화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SK증권 원종혁 연구원은 "4분기 실적확인, FOMC회의 결과 확인 심리가 강해 당분간 박스권 내에서 지지부진한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우현 연구원은 "4분기 실적발표가 본격화되면 기업별로 차별장세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며 "영업실적이 높은 업종에 대해서는 관심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 연구원은 이어 "최근 반도체 가격의 터닝으로 기대심리가 살아나고 있다"며 "IT업종에 대해 관심을 둘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수급에서는 외국인이 5000억원 가까이 매도하며 3일 연속 팔자세를 이어갔고 기관은 하루만에 매수 전환했다.
전기가스업을 제외한 전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통신, 전기전자, 철강금속, 운수장비, 보험업종이 2~3%대 하락세를 보였다.
시총상위 종목 중에선 LG전자, KT&G, 두산중공업, 하나금융, 한국전력이 1% 내외 상승을 기록한 반면 삼성카드, 삼성증권, LPL, SK, LG가 4~5%대 하락세로 마감했다.
최근 미국 ISM 제조업지수 부진과 고용지표 악화로 미국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감이 높아지며 투자심리에 약영향을 미쳤다.
다만 50포인트 가까이 급락하며 출발했던 코스피는 1800초반대에서 강한 지지를 보이며 1830선을 회복하는 데 성공했다.
7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32.76포인트 하락한 1831.14를 기록했고 코스닥지수는 7.48포인트 내리며 711.77로 거래를 마쳤다.
미국 경기침체 우려감이 대두되고 있지만 국내증시는 우려했던 것보다는 1800선 초반에서 꾸준한 지지선이 구축되는 모습이다.
교보증권 이우현 연구원은 "주가하락시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꾸준히 유지되고 있다"며 "미국 고용지표 부진이 상당부준 반영된 것으로 보여 단기적인 충격으로 마감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평가했다.
본격적으로 추가적인 상승은 힘들지만 하락에 따른 지지력은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전문가들은 여전히 박스권 흐름을 예상하면서 4분기 실적시즌이 본격화되면 종목별 차별화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SK증권 원종혁 연구원은 "4분기 실적확인, FOMC회의 결과 확인 심리가 강해 당분간 박스권 내에서 지지부진한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우현 연구원은 "4분기 실적발표가 본격화되면 기업별로 차별장세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며 "영업실적이 높은 업종에 대해서는 관심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 연구원은 이어 "최근 반도체 가격의 터닝으로 기대심리가 살아나고 있다"며 "IT업종에 대해 관심을 둘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수급에서는 외국인이 5000억원 가까이 매도하며 3일 연속 팔자세를 이어갔고 기관은 하루만에 매수 전환했다.
전기가스업을 제외한 전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통신, 전기전자, 철강금속, 운수장비, 보험업종이 2~3%대 하락세를 보였다.
시총상위 종목 중에선 LG전자, KT&G, 두산중공업, 하나금융, 한국전력이 1% 내외 상승을 기록한 반면 삼성카드, 삼성증권, LPL, SK, LG가 4~5%대 하락세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