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가 100여 건의 산업재해를 관계기관에 보고하지 않고 은폐해 온 것으로 밝혀졌다.
6일 대전지방노동청은 한국타이어에 대한 특별근로감독 결과 2005년부터 최근까지 대전 공장 및 금산 공장, 중앙연구소 등에서 발생한 100여건의 산재사고를 감독당국에 보고하지 않고 은폐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노동청은 이에 따라 한국타이어 측이 뇌심혈관계 질환을 비롯한 개인질환 등에 대해 사후 건강관리가 미흡했다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노동청이 근로감독 결과에 대한 집계 중이어서 은폐된 산재건수는 더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이에대해 "경미한 질병은 본인의 동의를 받아 치료비 지급 등으로 자체적으로 처리해 온 것은 사실"이라며 "뇌심혈관계 질환 유소견자에 대해 사후관리가 미흡했던 점에 대해서는 행정관청의 처분에 따르겠다"고 말했다.
6일 대전지방노동청은 한국타이어에 대한 특별근로감독 결과 2005년부터 최근까지 대전 공장 및 금산 공장, 중앙연구소 등에서 발생한 100여건의 산재사고를 감독당국에 보고하지 않고 은폐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노동청은 이에 따라 한국타이어 측이 뇌심혈관계 질환을 비롯한 개인질환 등에 대해 사후 건강관리가 미흡했다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노동청이 근로감독 결과에 대한 집계 중이어서 은폐된 산재건수는 더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이에대해 "경미한 질병은 본인의 동의를 받아 치료비 지급 등으로 자체적으로 처리해 온 것은 사실"이라며 "뇌심혈관계 질환 유소견자에 대해 사후관리가 미흡했던 점에 대해서는 행정관청의 처분에 따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