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권 연장 가능성에 대비
전일 비록 하락 종목 수가 많아 체감지수는 낮았지만, 20 일선 지지력 발휘로 비교적 선방하는 모습이다.
예상했던 대로 뚜렷한 모멘텀이 부재한 관계로 시장은 프로그램 매물에 의해 출렁거렸고, 개인과 프로그램 매도를 제외한 기관의 매수 공조는 이들 물량을 받아내기에 충분했다.
다만, 거래량이 평균 이하로 감소하는 등 옵션만기일 이전까지 적은 물량에도 출렁임이 반복적으로 나타날 수 있음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
아래는 각 증권사 시황 애널리스트들의 분석.
◆ 교보증권 이우현 애널리스트
장중 변동성 확대 여전하지만 단기적으로 박스권 연장될 가능성이 높다.
한편, 최근 프로그램 매매의 원활한 청산에 따라 차익잔고나 베이시스 수준이 직전 저점 수준에 도달해 가고 있는 점은 만기일 충격을 완화시켜 주는 요인이다.
다만, 단기적인 증시 향방은 재료 측면에서 FOMC 회의라는 재료 노출 이후 단기적인 시장 흐름은 상승보다는 다소 조정 압력이 높아지는 상황이다.
이와 함께 탄력이 둔화되고 있어 박스권 국면이 좀더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 대신증권 곽병열 애널리스트
전주말 뉴욕 증시의 소폭 반등에도 불구하고 서브프라임 신용경색 우려와 원자바오 중국 총리의 발언 여파가 악재로 작용하며 아시아 증시는 동반 약세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 3일 중국 내국인의 홍콩 증시 직접투자 허용조치를 보류할 것임을 시사하는 발언의 영향으로 항셍 지수(-5.01%)와 H지수(-6.39%) 등 홍콩 증시는 9.11테러 이후 가장 심각한 급락세를 보였다.
코스피지수는 결국 약보합권으로 마감했으나 한때 이와 동조하며 장중 2000선이 붕괴되는 불안한 흐름이 나타났다.
단기적으로 중국 당국의 추가적인 시장조치 및 긴축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은 미국발 신용경색 우려에 더해지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의 부진한 흐름이 전망된다.
예상했던 대로 뚜렷한 모멘텀이 부재한 관계로 시장은 프로그램 매물에 의해 출렁거렸고, 개인과 프로그램 매도를 제외한 기관의 매수 공조는 이들 물량을 받아내기에 충분했다.
다만, 거래량이 평균 이하로 감소하는 등 옵션만기일 이전까지 적은 물량에도 출렁임이 반복적으로 나타날 수 있음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
아래는 각 증권사 시황 애널리스트들의 분석.
◆ 교보증권 이우현 애널리스트
장중 변동성 확대 여전하지만 단기적으로 박스권 연장될 가능성이 높다.
한편, 최근 프로그램 매매의 원활한 청산에 따라 차익잔고나 베이시스 수준이 직전 저점 수준에 도달해 가고 있는 점은 만기일 충격을 완화시켜 주는 요인이다.
다만, 단기적인 증시 향방은 재료 측면에서 FOMC 회의라는 재료 노출 이후 단기적인 시장 흐름은 상승보다는 다소 조정 압력이 높아지는 상황이다.
이와 함께 탄력이 둔화되고 있어 박스권 국면이 좀더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 대신증권 곽병열 애널리스트
전주말 뉴욕 증시의 소폭 반등에도 불구하고 서브프라임 신용경색 우려와 원자바오 중국 총리의 발언 여파가 악재로 작용하며 아시아 증시는 동반 약세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 3일 중국 내국인의 홍콩 증시 직접투자 허용조치를 보류할 것임을 시사하는 발언의 영향으로 항셍 지수(-5.01%)와 H지수(-6.39%) 등 홍콩 증시는 9.11테러 이후 가장 심각한 급락세를 보였다.
코스피지수는 결국 약보합권으로 마감했으나 한때 이와 동조하며 장중 2000선이 붕괴되는 불안한 흐름이 나타났다.
단기적으로 중국 당국의 추가적인 시장조치 및 긴축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은 미국발 신용경색 우려에 더해지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의 부진한 흐름이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