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 김재중 애널리스트는 23일 KCC와 관련, "1조원 규모의 해외 교환사채를 발행할 예정"이라며 "교환사채 발행시, 자산유동화를 통한 펀드멘탈 강화가 이어져 긍정적으로 작용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음은 리포트 요약이다.
- 1조원 규모의 해외 교환사채 발행 예정
KCC는 22일 공시를 통하여 보유 중인 현대중공업과 현대상선 지분 및 자기주식 36만주를 담보로 한 5년만기 사모 해외교환사채 발행계획을 발표하였다. 발행규모는 11억불(또는 1조 69억원)이고 발행지역은 홍콩 및 유럽시장이며, 표면이자율은 0%이다. 교환청구는 발행일 1년 후부터 가능하고 3년 후 부터는 put과 call 옵션 행사가 가능하다. 조달되는 자금 중 2,517억원은 실리콘모노머 및 폴리실리콘 등의 설비투자에 사용될 예정이고 3,575억원은 차입금 상환에 쓰여질 예정이다. 약 4,000억원의 잔여자금은 해외투자(자회사 시설자금 등)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될 전망이다.
- 교환사채 발행, 자산유동화를 통한 펀드멘탈 강화로 이어져 긍정적
재무구조가 우량(2007년 연말 기준 순차입금 2,700억원 전망)한 동사가 약 1조원의 대규모 자금조달 계획을 발표하자 일부 투자자들은 현대건설 인수자금 확보 차원인 것으로 추정하며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이 미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그러나, 공시에서 밝혔듯이 대부분이 차입금 상환과 국내외 설비투자 등에 사용될 전망이어서 현대건설 인수대금으로 추정하기에는 지나친 감이 있다. 결론적으로 보유 투자유가증권 매각을 통하여 유망 설비투자 확대와 차입금 감축에 나서는 등 펀드멘탈을 강화하는 현 상황은 동사의 주가에 매우 긍정적이다.
- Sum-of-the-parts valuation에 따른 12개월 목표주가 660,000원
보유 투자유가증권 매각을 통한 펀드멘탈 강화가 이루어지고 있어 동사에 대한 적정주가 산출방법을 종전의 RIM에서 sum-of-the-parts valuation에 의한 NAV 100% 수준으로 변경하며, 12개월 목표주가를 종전의 580,000원에서 660,00원으로 상향조정한다. 보유 투자유가증권의 자산비중이 높고 변동성이 큼에 따라 동사의 적정가치는 증시에 따라 비교적 큰 폭의 변화를 보일 전망이다.
다음은 리포트 요약이다.
- 1조원 규모의 해외 교환사채 발행 예정
KCC는 22일 공시를 통하여 보유 중인 현대중공업과 현대상선 지분 및 자기주식 36만주를 담보로 한 5년만기 사모 해외교환사채 발행계획을 발표하였다. 발행규모는 11억불(또는 1조 69억원)이고 발행지역은 홍콩 및 유럽시장이며, 표면이자율은 0%이다. 교환청구는 발행일 1년 후부터 가능하고 3년 후 부터는 put과 call 옵션 행사가 가능하다. 조달되는 자금 중 2,517억원은 실리콘모노머 및 폴리실리콘 등의 설비투자에 사용될 예정이고 3,575억원은 차입금 상환에 쓰여질 예정이다. 약 4,000억원의 잔여자금은 해외투자(자회사 시설자금 등)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될 전망이다.
- 교환사채 발행, 자산유동화를 통한 펀드멘탈 강화로 이어져 긍정적
재무구조가 우량(2007년 연말 기준 순차입금 2,700억원 전망)한 동사가 약 1조원의 대규모 자금조달 계획을 발표하자 일부 투자자들은 현대건설 인수자금 확보 차원인 것으로 추정하며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이 미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그러나, 공시에서 밝혔듯이 대부분이 차입금 상환과 국내외 설비투자 등에 사용될 전망이어서 현대건설 인수대금으로 추정하기에는 지나친 감이 있다. 결론적으로 보유 투자유가증권 매각을 통하여 유망 설비투자 확대와 차입금 감축에 나서는 등 펀드멘탈을 강화하는 현 상황은 동사의 주가에 매우 긍정적이다.
- Sum-of-the-parts valuation에 따른 12개월 목표주가 660,000원
보유 투자유가증권 매각을 통한 펀드멘탈 강화가 이루어지고 있어 동사에 대한 적정주가 산출방법을 종전의 RIM에서 sum-of-the-parts valuation에 의한 NAV 100% 수준으로 변경하며, 12개월 목표주가를 종전의 580,000원에서 660,00원으로 상향조정한다. 보유 투자유가증권의 자산비중이 높고 변동성이 큼에 따라 동사의 적정가치는 증시에 따라 비교적 큰 폭의 변화를 보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