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닉상황 아니다... 당장 저가매수 의사도 없다
외국인들은 22일 국내증시 폭락과 관련, 담담한 반응을 보였다.
올해 들어 16조원을 팔아치운 상황에서 그리 놀랄만한 상황은 아니며 그렇다고 낙폭을 보인 종목을 당장 주워담을 의사도 없어 보였다.
크레딧스위스의 윤석 전무는 22일 뉴스핌과의 전화인터뷰를 통해 "한마디로 조심스럽다. 중국을 좋게 생각하긴 하지만 미국 영향이 사실상 크다보니 현 세계경제에 대해 자신없어 하고 있다"며 현 상황을 분석했다. 미국시장이 빠지면 글로벌리 영향이 있는 만큼 주의깊게 관찰하겠다는 유보적인 입장이다.
윤 전무는 "현재 국내주식이 그리 싼 상황도 아니고 아시아시장 자체가 최근 급등했다"며 "이런 상황에서 글로벌경제 성장에 의문이 생기는 상황인 만큼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즉 최근 실적호조세를 보인 기술주나, 계속된 상승세인 중국관련주 또한 세계경제가 흔들리면 바뀔 수 있는 것이기 때문이란 이유다.
그는 다만 "올해 들어 코스피가 급등하는 가운데 외국인은 16조원 정도 팔고 나간 상태기 때문에 큰 충격은 없다"며 "그렇다고 당장 저가매수의 의사도 없는 것 같다"고 전했다.
ABN암로 임경근 상무도 회복에는 시간이 조금 걸리겠지만 패닉상황은 아니라는 반응이다.
임 상무는 "그동안 팔아왔던 만큼 외국인들은 금일 지수하락에 크게 놀라는 것 같지는 않다"며 "회복에는 조금 시간이 걸리겠지만 이미 알려진 악재인 만큼 패닉상황은 아니라는 판단"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10시 9분 현재 코스피시장은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장초반 대비 낙폭을 줄이며 1900선이 회복된 상태다.
올해 들어 16조원을 팔아치운 상황에서 그리 놀랄만한 상황은 아니며 그렇다고 낙폭을 보인 종목을 당장 주워담을 의사도 없어 보였다.
크레딧스위스의 윤석 전무는 22일 뉴스핌과의 전화인터뷰를 통해 "한마디로 조심스럽다. 중국을 좋게 생각하긴 하지만 미국 영향이 사실상 크다보니 현 세계경제에 대해 자신없어 하고 있다"며 현 상황을 분석했다. 미국시장이 빠지면 글로벌리 영향이 있는 만큼 주의깊게 관찰하겠다는 유보적인 입장이다.
윤 전무는 "현재 국내주식이 그리 싼 상황도 아니고 아시아시장 자체가 최근 급등했다"며 "이런 상황에서 글로벌경제 성장에 의문이 생기는 상황인 만큼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즉 최근 실적호조세를 보인 기술주나, 계속된 상승세인 중국관련주 또한 세계경제가 흔들리면 바뀔 수 있는 것이기 때문이란 이유다.
그는 다만 "올해 들어 코스피가 급등하는 가운데 외국인은 16조원 정도 팔고 나간 상태기 때문에 큰 충격은 없다"며 "그렇다고 당장 저가매수의 의사도 없는 것 같다"고 전했다.
ABN암로 임경근 상무도 회복에는 시간이 조금 걸리겠지만 패닉상황은 아니라는 반응이다.
임 상무는 "그동안 팔아왔던 만큼 외국인들은 금일 지수하락에 크게 놀라는 것 같지는 않다"며 "회복에는 조금 시간이 걸리겠지만 이미 알려진 악재인 만큼 패닉상황은 아니라는 판단"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10시 9분 현재 코스피시장은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장초반 대비 낙폭을 줄이며 1900선이 회복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