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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프라코어(대표 최승철)는 20일 헌혈운동의 사회적 확산을 위해 헌혈증서 500장을 한국혈액암협회에 기증했다고 밝혔다.
두산인프라코어에 따르면, 올해부터 사랑의 헌혈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 5월에 이어 17일부터 20일까지 인천과 창원, 안산 등 전국 공장 및 사업장에서 헌혈행사를 실시했고, 모두 120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헌혈증서 기증과 함께 지속적인 헌혈참여 및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혈액질환 치료지원을 위해 한국혈액암협회(회장 고흥길) 및 대한산업보건협회 부설 한마음혈액원(회장 최병수)과 자매결연 협약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최승철 사장은 "혈액부족 해소에 도움을 주고 혈액암 환자들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함으로써 생명존중과 이웃사랑 실천의 아름다운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사랑나눔을 실천하는 헌혈운동을 매년 2회씩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정기적인 헌혈행사를 통해 모은 헌혈증서 중 대부분은 혈액암 환자를 위해 한국혈액암협회에 기증하는 한편 일부는 사내에 누적하여 임직원 및 가족들을 위해 활용하는‘사내 헌혈뱅크제’를 운영할 계획이다.